[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세계 최초의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가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수익증권으로 전환되지 못한 일부 곡들을 보유한 회원을 대상으로 최고의 혜택을 보장하는 '혜자 보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뮤직카우는 지난해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세계 최초로 무체재산권 신탁수익증권으로서의 권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 보호가 더욱 강화된 '음악 수익증권' 구조를 갖춰 고객들이 주식이나 펀드처럼 자본시장법의 보호 아래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뮤직카우는 투자자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이사회에서 토큰증권(STO) 사업 진출을 정식으로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STO 비즈니스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증권업계 최초로 STO 혁신금융서비스(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지정받았다. 현재는 인프라 시스템을 개발해 연내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토큰증권 플랫폼이 구축되면 증권사는 STO 발행과 거래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동해 새로운 STO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며 "다양한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상품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7월 중 '금융 인공지능(AI) 데이터 라이브러리' 서비스 운영이 시작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발표한 '금융권 AI 활용 활성화 및 신뢰확보 방안'의 후속조치로 21일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는 가명정보의 안전한 재사용을 허용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말한다. 현재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통신사, 신용정보회사, 데이터 전문기업 등 총 32개 기업·기관이 데이터 개방·공유를 통한 상생의 금융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토큰 파동'의 여파가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국회에서 '부동산 증권형 토큰(STO) 관련 세미나'가 열렸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STO규제와 발전 방안 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금융위원회가 지난 1월 16일 제6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증권형 토큰(STO, Security Token Offering)을 전면 허용한다고 발표했고, 현재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서 STO 시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뜨겁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도 "하지만 ST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NH투자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협의체인 'STO 비전그룹'의 참여사를 8개사에서 12개사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금융사는 NH농협은행, 케이뱅크이며, 조각투자 사업자로 펀블(부동산), 아이디어허브(디지털 특허)로 총 4개사다.STO 비전그룹은 참여사간 협의와 동의절차를 거쳐 STO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 토큰증권 플랫폼의 표준 수립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을 추가로 확대했다.특히 계좌관리 기관의 역할을 주로 담당하게 될 금융기관의 추가 참여로 토큰증권의 발행·유통에 기반이 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의 배달 주문앱 '땡겨요'가 진화했다. 온라인 상에서 음식 배달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주문이 가능하게끔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신한은행은 17일 가맹점의 키오스크, 태블릿을 대신할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선보였다.이 서비스는 고객이 음식점 테이블에 앉아 땡겨요 앱을 이용해 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또 방문 시간 예약 및 음식 주문을 미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매장식사 서비스는 최근 음식점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홀 직원을 줄이는 대신 테이블마다 주문 가능한 태블릿을 설치하고 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금융투자상품권(주식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이 최근 온라인 쇼핑 플랫폼(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금융투자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상품권은 1·3·5만원 총 3종이다.유진투자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금융투자상품권은 1인당 월 10만원까지 유진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프티콘처럼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상품권은 국내 주식 주문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3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M'이 공식 업무로 인정받았다.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지 4년(2년 연장 포함)만에 은행이 다른 업종 진출에 성공하는 발자취를 남긴 것이다.은행의 부수업무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을 일이지만 더욱 활성화되려면 뒤따르는 후발 주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은행이 비금융 산업에 진출함으로써 그동안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선 다양한 성공모델이 나와야 한다.실제 은행권에서 내세울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는 리브M 외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껴요'에 불과하다. 우리은행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모바일(리브엠)'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돼 특례기간을 연장해야 했지만 금융당국이 은행 부수업무로 승인하면서 정식 운영이 가능해졌다.금융위원회는 12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은행 부수업무로서 간편·저렴한 금융-통신 융합서비스(통신요금제 판매) 규제를 개선해달라는 KB국민은행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혁신금융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규제 개선의 필요성, 그간 운영결과, 금융시장·질서의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사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올 연말부터 여러 보험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플랫폼을 통해 한눈에 비교하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아 저렴한 가격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 소비자의 편익 제고와 보험업권 경쟁 촉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플랫폼의 보험 상품 취급 시험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플랫폼이란 마이데이터사업자, 전자금융업자 등 비금융회사를 뜻한다.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보험상품 고객 모집 행위는 보험사 임‧직원, 보험대리점, 보험설계사만 가능하다. 향후 절차를 거쳐 플랫폼 회사가 보험 상품을 취급할 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9개 기업의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서비스가 출시되면 한 번에 여러 금융사들의 금리를 비교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2022년 8월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업 시범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같은해 11월 9개 기업의 예금중개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23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은 전날 '제4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을 주재해 "지난해 11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9개 기업의 예금중개 서비스가 올해 6월부터 출시될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1일 금융권은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선보였다.카카오뱅크는 카드 청구금액을 파악할 수 있는 알림서비스를, 하나은행은 미술 작품과 신탁 상품을 연계한 미술품 동산관리처분신탁을 출시했다. 수협은행은 대출플랫폼 ‘로니’와 업무제휴를 체결했으며 우리은행은 캄보디아 전용 해외송금서비스를 내놨다.◆카카오뱅크, 카드 청구금액 알림서비스 선봬카카오뱅크는 흩어진 카드 청구서를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카드 청구금액 알림서비스'를 선보인다.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는 카드사 오픈뱅킹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카카오뱅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국내 최초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소 '카사(Kasa)'를 인수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카사 경영권과 지분 90%를 매입하기 위한 인수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사 한국 부문 사업 전체를 인수하게 된 것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번 카사 인수로 증권·금융과 부동산 사업 간의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신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우량 부동산 선별 능력과 카사의 플랫폼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카사 인수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교보생명은 '디지털 미러인슈(Mirror-Insu)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는 기존보다 혁신성과 차별성이 뛰어난 금융업 또는 서비스에 대해 규제 적용 특례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2019년 4월 도입됐다. 지금까지 보험업계에서는 총 27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이 이뤄졌다.교보생명이 신청한 디지털 미러인슈 서비스는 미러링과 인슈런스(보험)을 합쳐 만든 말로, 전화(TM) 상품 영업 시 모집인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합자법인인 에이판다파트너스와 함께 추진한 증권형토큰(STO) 플랫폼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는 규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출시할 수 있게 한 제도다.금융위 심사를 통과한 서비스의 공식 명칭은 '블록체인 기반의 금전채권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서비스'다. 신한투자증권과 에이판다파트너스는 약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 서비스를 출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