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5억원을 확보했다.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 중에서 식품 로봇,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업사이클링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전국 3개소 구축하는 것으로 경북은 식품 로봇 분야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공모를 위해 농식품부에 'K-키친 프로젝트'와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를 제안해 농식품부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반영시키는 등 센터 구축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경북도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이 25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AI 경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이다. 기업과 조직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AI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방침 ▲AI 리스크 평가 ▲AI 리스크 처리 ▲AI 영향 평가 ▲AI 윤리 준수 및 규제 대응 ▲AI 관리과정의 투명성 등이 평가 항목이다.SK텔레콤은인증 획득으로 신뢰성과 안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효공방1991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은 민간이 전문성과 유연함을 살려 창의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이 이를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일월면 주곡리 일원에 발효 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인력과 자원을 상호 제공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이사는 “영양군과는 2019년 모회사인 교촌F&B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부동산PF 불똥이 저축은행 업계로 옮겨붙었다.나이스신용평가는 25일 KB·대신·다올·에큐온 등 4개 저축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실적 악화에 따른 것이다.지형삼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매우 보수적인 시나리오에서도 저축은행업계의 BIS 자본비율은 적기시정조치 발동 기준인 8%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저축은행의 기초체력이 양호해 사업환경이 극단적으로 악화돼도 2011년 저축은행 사태와 같은 위기까지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24일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1904억원(3.5%)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5조6445억원에 대해 불요불급한 예산 19억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가칭)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지연에 대해 도민들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와 중앙은행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고위급 방문단을 대상으로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금융감독원이 수행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캠코는 ▲공사의 부실채권 인수 연혁 ▲부실채권 정리 방법론 ▲신용회복 지원사업 개요 ▲부실정리를 위한 한국-베트남의 협력현황에 대해 강의했다.또 베트남 금융건전성 제고를 위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의 개교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이버독도학교의 개교 3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올바르게 알리고, 독도 수호 의지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수료 이벤트는 2024년 독도교실 초·중·고급 과정 중 한 과정 이상을 수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1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수료한 사람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팝업을 통해 제공된 링크에 개인정보를 입력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4월 12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폴킴(본명 김태형)이 결혼을 발표했다.25일 폴킴은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때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을 보이는 게 힘든 순간도 있었다. 그런 나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면서 "내가 가진 한계 안에서 최선인 나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모습까지 이해하고 지탱해 주는 사람을 만나 함께한 지 어언 9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그 사람과 인생을 약속하려 한다"고 썼다.또 "예식은 우리의 뜻을 담아 양가의 허락 하에 생략하려 한다. 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농촌 상생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을 맞잡았다.경주시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농촌협약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52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60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농촌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지역 전체를 단일 생활권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주요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건천읍, 현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서면, 천북면, 내남면), 농촌공간정비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NH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841억원) 대비 22.4%, 직전 분기(856억원)보다는 163.5%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769억원으로 전년 동기(2515억원) 대비 10.1% 늘었다.다만 매출액은 3조154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7229억원)와 비교해 15.3% 줄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는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직전 분기 대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가 25일 자치경찰 시행 3년 간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치경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자치경찰 3년 회고와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윤희근 경찰청장, 시·도자치경찰위원장,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치경찰 활동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토론했다.정책토론회는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지난 3년 동안 추진해 온 각 시·도의 특색 있는 자치경찰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특히 주민이 원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확산하고 있는 친(親)팔레스타인 시위를 '폭동'이라고 표현했다.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2020년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은, 끊임없이, 샬러츠빌 때문에 출마했다고 말하곤 했다"면서 "만약 그렇다면 그는 정말로 일을 형편없이 했다. 왜냐면 샬러츠빌은 바로 지금 우리나라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동, 반이스라엘 시위와 비교하면 '사소한 것'과 같기 때문"이라고 썼다. 트럼프 전 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쿠팡이 대만에 ‘로켓배송’을 도입한 1년 반 동안 현지 투자금액이 3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쿠팡은 지난 2022년부터 로켓배송 서비스를 대만에 적용한 바 있다. 향후 대만 투자 가속화로 인해 쿠팡을 통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현지 수출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25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 투자 심의위원회는 쿠팡Inc가 신청한 60억5515만대만달러(약 2552억원) 규모의 투자를 승인했다. 앞서 대만 경제부는 지난해 말 쿠팡의 24억7500만대만달러(1043억원) 투자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투자펀드'를 활용한 '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투자펀드'는 지역에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에 공공이 마중물 자금을 출자하고, 민간이 자본을 투자해 공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경북도가 '민간투자 활성화'에 전력투구하는 이유는 기존 재정사업으로는 지역의 판을 바꿀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방도시가 소멸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응급 처방이 필요한데, 기존의 재정사업은 예산확보와 사전 행정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돼 시급한 지방소멸 현실을 극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홍철호 정무수석은 25일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