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과 경기도, 부산, 대구, 세종 등 전국 주요 지역의 아파트 매수세 열기가 차갑게 식고 있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와 '종합부동산세 폭탄'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주택 구매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수요가 줄기 전에 올해 말까지 전국 아파트, 오피스텔 분양을 마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매수세 위축 심화…주택거래 위축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작된 매수세 위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김정훈 경주청년회의소 제54대 회장이 2022년 경북지구JC 회장에 단독 입후보했다.경북지구청년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022년도 선거직임원 입후보 등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정훈 회장후보자(경주JCI)를 필두로 배성민 상임부회장 후보(북포항JCI), 신재민 내무부회장 후보(선산JCI), 조지훈 외무부회장 후보(청도JCI), 홍성도 감사후보(안동JCI), 신현탁 감사후보(영천JCI) 등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김 회장후보자는 2013년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우원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식 상임총괄선거대책본부장 및 박홍근 비서실장이 25일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정식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우리 모두가 절박하게 열심히 뛰어야 하고, 핵심 참모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경선부터 현재까지 후보 곁을 지킨 우리들은 새로운 민주당과 선대위를 만드는 데 밀알이 되고자 선대위에서의 직을 내려놓고 후보를 대신해 전국 곳곳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표적인 정책인 '기본소득'에 대해 비판한 이상이 제주대 교수에 대해 민주당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실추'를 이유로 당 윤리심판원에 징계 회부했다. 민주당 당원인 이 교수는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면서 이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에 대해 비판해왔다.이 교수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의 민주당 3일차, 민주당 윤리심판원에 징계 회부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징계청원서 사본 등을 올렸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감사관, 자치행정국, 아이여성행복국에 대한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경북 아동자립통합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사했다.감사관실 심사에서 홍정근(경산)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면서 "기관 청렴도 등급 상향된 성과에 도취되지 말고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나기보(김천) 의원은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 예산이 전년보다 감소하고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개최 실적도 없다"면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향해 "아무리 사람의 변신은 무죄라지만 포르노 배우가 순정파 배우로 둔갑하려는 것도 무죄일까"라고 쏘아붙였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후보가 잘못했다며 연일 엎드려 큰 절을 하고, 연신 두 눈에서 눈물을 짜내고 있다"며 이같이 비꼬았다.조 의원은 또 "이재명 후보의 눈물은 진실된 감정의 액체일까, 오염된 위선의 찌꺼기일까"라며 "상식을 가진 국민은 어리둥절할 뿐"이라고 질타했다.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일찍이 '파리가 앞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 골격을 구성해 일단락 지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5일 본부장급 인선을 마무리했다. 다만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위한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두기로 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운동이 더 지체돼서는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가면서 뛰어야 할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선대위 본부장 6인 선임을 의결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을 상임 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늘 선대위 구성을 부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운동은 더 이상의 지체는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서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생, 공정, 미래가치로 국민통합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목표로 해야할 것 같다"며 "중도와 합리적 진보를 아우르는 모습을 통해 민주당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과거 보수정당에 몸 담지 않은 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논의를 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윤 후보 측은 오는 25일 선대본부장직과 공보 등 일부 인선을 강행할 방침이다.선대위 구성안을 놓고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음식점에서 만찬 회동을 했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회동을 마쳤다. 윤 후보의 전격 제안으로 성사된 이날 만찬에는 윤 후보 최측근인 권성동 사무총장이 배석했다.김 전 위원장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회동 성과에 대해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선거대책위원회의 쇄신을 위해 주요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관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중차대한 시점에 국민은 민주당이 더욱 많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과 지지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민주당 선대위도 쇄신과 전면 재편을 결의하고 실행 중"이라며 "민주당 주요 당직 의원들은 비상한 각오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일괄 사퇴의 뜻을 함께 모았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4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에 대해 "200%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김종인) 두 분 모두가 민주당과 싸워야 되고 정권을 교체해야 된다는 대의로 뭉친 분들"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지난 20일 윤석열 후보가 김병준 위원장과 함께 김종인 위원장의 사무실에 가서 만난 것을 두고 그 결과를 두고 윤 후보는 서로 합의가 됐다고 봤고 김 위원장은 윤 후보의 얘기를 듣고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이천·여주·원주시 GTX 유치공동추진위원회가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을 만나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나온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서도원 공동추진위원장은 광주·이천·여주·원주 공동추진위원, 관계 공무원과 송기헌 국회의원 원주사무소를 방문, 수도권 내 불균형‧불공정 해소,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의 필요성을 건의했다.서도원 위원장은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 제한, 기업 유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첫 대선공약으로 '디지털 대전환' 사업을 발표하며 국비 85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20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소확행' 공약 시리즈를 공개해왔으나 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후 후보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성장' 공약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정부의 '초고속 인터넷망', 노무현 정부의 '전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과 관련해 조문 계획을 철회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영입 문제에선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양상이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의 한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찬 참석자들이 윤 후보의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조문을 만류했다"며 "윤 후보도 이런 뜻에 동의했다"고 말했다.앞서 윤 후보는 이날 오전에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아직 언제갈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비축유 방출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본·인도도 바이든 대통령의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비축유 방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블룸버그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23일 인플레이션 등 경제와 관련한 연설하면서 전략적 비축유(SPR) 방출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은 3500만 배럴 이상의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인도, 일본도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로이터통신도 바이든 행정부의 한 소식통을 인용, 에너지부가 23일 비축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