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에 예정됐던 일정을 전면 취소하면서 갖가지 억측이 난무하는 양상이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대위 인선과 일정 등에서 '패싱'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이날 이 대표의 전면 일정취소가 행해지자 야권에서는 '윤 후보와 이 대표 간의 갈등이 표면화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돌았다.나아가 이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는 등 '중대 결심'을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이 대표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렇다면 여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이 이 후보와 이 후보 캠프의 선대위 부대변인 1명 및 유튜브 채널인 '열린공감TV'의 대표 및 소속 기자 2명에 대해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고소·고발은 추가 고발이다.'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29일 이 후보에 대해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장을 냈다.이들은 자신들이 제기한 의혹을 전면 부인한 이 후보의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비롯한 5개 경제단체(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와 양향자 국회의원은 29일 '과학기술 패권국가, 부민강국 대한민국을 위한 대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경제단체를 대표해 환영사를 맡은 손경식 경총 회장은 "과학기술은 산업과 안보, 국민의 건강과 일자리 창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전략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과학기술 연구개발비 비중·특허출원과 같은 외형적 지표에서 세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나, 연구의 질적 수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분양 비수기인 12월이지만 올해 분양 시장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3차 사전청약으로 분양시장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DSR 등 대출규제 적용 전에 분양을 마무리 짓고 싶기 때문이다. 더불어 내년에는 대통령·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월드컵, 올림픽이라는 초대형 이슈로 변수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12월 전국에서 아파트 총 2만399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월별 입주물량 중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물량이다.29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대 대통령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02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6.3%,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36.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7%,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3%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2.0%, 없다 5.6%, 모름·무음답은 2.2%였다.지난 11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광주를 찾아 180석의 거대 여당을 만들어 준 국민적인 기대를 다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는 28일 광주 지역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의 기대, 민주 개혁진영 국민들의 기대에, 호남의 기대에 우리가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다"며 "국민이 더불어민주당을 180석의 거대 여당으로 만들어줬는데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잘못한 것이 많다"면서 사과했다.이날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서는 당 쇄신 의지를 거듭 밝혔다.이 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과 경기도, 부산, 대구, 세종 등 전국 주요 지역의 아파트 매수세 열기가 차갑게 식고 있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와 '종합부동산세 폭탄'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주택 구매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수요가 줄기 전에 올해 말까지 전국 아파트, 오피스텔 분양을 마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매수세 위축 심화…주택거래 위축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작된 매수세 위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김정훈 경주청년회의소 제54대 회장이 2022년 경북지구JC 회장에 단독 입후보했다.경북지구청년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022년도 선거직임원 입후보 등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정훈 회장후보자(경주JCI)를 필두로 배성민 상임부회장 후보(북포항JCI), 신재민 내무부회장 후보(선산JCI), 조지훈 외무부회장 후보(청도JCI), 홍성도 감사후보(안동JCI), 신현탁 감사후보(영천JCI) 등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김 회장후보자는 2013년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우원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식 상임총괄선거대책본부장 및 박홍근 비서실장이 25일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정식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우리 모두가 절박하게 열심히 뛰어야 하고, 핵심 참모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경선부터 현재까지 후보 곁을 지킨 우리들은 새로운 민주당과 선대위를 만드는 데 밀알이 되고자 선대위에서의 직을 내려놓고 후보를 대신해 전국 곳곳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표적인 정책인 '기본소득'에 대해 비판한 이상이 제주대 교수에 대해 민주당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실추'를 이유로 당 윤리심판원에 징계 회부했다. 민주당 당원인 이 교수는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면서 이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에 대해 비판해왔다.이 교수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의 민주당 3일차, 민주당 윤리심판원에 징계 회부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징계청원서 사본 등을 올렸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감사관, 자치행정국, 아이여성행복국에 대한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경북 아동자립통합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사했다.감사관실 심사에서 홍정근(경산)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면서 "기관 청렴도 등급 상향된 성과에 도취되지 말고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나기보(김천) 의원은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 예산이 전년보다 감소하고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개최 실적도 없다"면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향해 "아무리 사람의 변신은 무죄라지만 포르노 배우가 순정파 배우로 둔갑하려는 것도 무죄일까"라고 쏘아붙였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후보가 잘못했다며 연일 엎드려 큰 절을 하고, 연신 두 눈에서 눈물을 짜내고 있다"며 이같이 비꼬았다.조 의원은 또 "이재명 후보의 눈물은 진실된 감정의 액체일까, 오염된 위선의 찌꺼기일까"라며 "상식을 가진 국민은 어리둥절할 뿐"이라고 질타했다.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일찍이 '파리가 앞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 골격을 구성해 일단락 지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5일 본부장급 인선을 마무리했다. 다만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위한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두기로 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운동이 더 지체돼서는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가면서 뛰어야 할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선대위 본부장 6인 선임을 의결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을 상임 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늘 선대위 구성을 부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운동은 더 이상의 지체는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서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생, 공정, 미래가치로 국민통합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목표로 해야할 것 같다"며 "중도와 합리적 진보를 아우르는 모습을 통해 민주당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과거 보수정당에 몸 담지 않은 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논의를 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윤 후보 측은 오는 25일 선대본부장직과 공보 등 일부 인선을 강행할 방침이다.선대위 구성안을 놓고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음식점에서 만찬 회동을 했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회동을 마쳤다. 윤 후보의 전격 제안으로 성사된 이날 만찬에는 윤 후보 최측근인 권성동 사무총장이 배석했다.김 전 위원장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회동 성과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