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논란의 본질은 윤석열 정부를 흔들려는 종북 인사들이 놓은 덫, 몰카 함정 취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함정 취재를 감행한 최재영 씨는 일단 목사인지부터가 불분명하다. 최 씨는 목사보다는 친북 활동가로 더 알려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태 의원은 "그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는 미국 LA의 '영광의 빛 교회'는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폐업이라고 돼 있는 이상한 교회"라며 "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31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31일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 외교, 안보 분야 등 국정 현안의 해법을 제시할 것이고 4월 10일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 선택을 받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괴한으로부터 습격 당해 입원 치료 중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직무 수행 긍정평가가 52%로 집계됐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긍정평가는 35%로 조사됐다.2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2%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갤럽은 "김기현, 이준석 등 전임 당대표들보다 좋게 평가됐고 긍정률 기준으로만 보면 2012년 3월 당시 박근혜(긍정 52%)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가 불발된 것과 관련,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민생 경제를 도외시한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26일 전했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모든 관계 부처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하면서 "특히 생존의 위협을 받는 영세 기업들에게 필요한 지원 조치를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신설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에 박상욱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이 실장은 "기초과학과 과학정책학을 전공하고 연구 및 정책 자문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했다"며 "연구개발(R&D)에 대한 쇄신 의지도 갖췄다"고 박 신임 수석을 소개했다. 이어 "정책 식견이 높고 R&D 투자 대상을 선제 발굴하고 효율 지원하도록 제반 정책을 조정하고 조율할 것으로 기대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경기도의 대표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최근 불경기에 동절기 한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다.이날 윤 대통령은 상인회장 및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함께 떡집, 생선가게, 반찬가게 등 다양한 점포를 돌며 손님은 많은지, 물건 가격은 얼마인지 등을 묻고 추위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또 "물건 가격이 참 저렴하다"며 전통시장의 우수한 제품들을 구매하고 "민생을 열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늘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위한 여야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근로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지만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특히 경영난에 허덕이는 83만 영세업자의 처지도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지금이라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협상해 영세 사업자를 안심시키고, 고용을 지켜 경제와 민생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경기 의정부시청 다목적 체육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GTX-C노선 착공 기념식은 '성큼 다가온 GTX, 여유로운 삶'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시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까지 86.46㎞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최고시속이 180㎞로 지하철보다 약 3배가량 빠르며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추진된다.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광역급행철도 추진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당장 올해부터 본격적인 GTX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교통 격차 해소를 통해서 국민의 삶의 질을 확실하게 개선해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곳 의정부를 지나는 GTX-C선은 오늘 착공식을 갖고 2028년까지 개통할 것"이라며 "가장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른 A선은 수서동탄 구간이 3월 개통한다. 파주-서울역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대선 때 국민께 약속드린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신도시의 교통 문제도 확실하게 손을 볼 것"이라며 "수도권 동부·서부·남부·북부 4대 권역에 교통개선 대책비 11조원을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사교육비를 줄이고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늘봄학교와 유보통합 정책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2024년 교육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교육은 자유 사회를 탄탄하게 떠받치는 시스템이 돼야 한다"며 "올해부터 늘봄학교와 유보통합이 본격 추진되는데 정책수요자인 학부모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또 윤 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전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World Bank) 총재를 접견했다. 세계은행 총재의 방한은 5년여 만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방가 총재는 지난해 6월 취임한 이후 다양한 회원국을 방문하고 있다. 올해에는 첫 일정으로 일본을 거쳐 한국에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방가 총재에게 "지난 9월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 이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하며 세계경제포럼 참석과 일본 방문 등 긴 여정을 거쳐 방한한 방가 총재와 세계은행 방문단을 환영했다. 윤 대통령과 방가 총재는 G20 정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법무부 장관 후보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사법연수원 17기)을 지명했다.박 후보자는 군법무관 복무를 마치고 1991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금융, 특별수사, 감찰 등 법무·검찰의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고,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서울고검장을 역임한 후 2017년 공직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해왔다.대통령실은 그에 대해 "공직 생활 내내 엄정한 성품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원칙에 기반하여 뚝심있게 일을 처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고 소개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이 22일 오후 벌말 사거리에서 시작해 GTX-A 성남역 인근까지 약 1.5Km를 걸으면서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이날 안 의원은 봇들 4단지 일대 굿모닝파크를 찾았다. 굿모닝파크는 지난해 11월 20일 분당~수서로 일대 소음저감시설 준공 이전부터 임시 개방해 인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랜드마크가 됐다.이어 안 의원은 곧 개통을 앞둔 GTX-A 성남역 지하 50미터까지 내려가 공사 마무리 현장도 찾았다. 올해 3월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고, 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2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4·10 총선에 투입할 '인재 9호'로 공영운(59)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영입했다.공 전 사장은 경상남도 산청군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학창시절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가운데에서도 학업에 두각을 나타내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대학 졸업 후 매일노동신문에 이어 문화일보 공채 1기로 입사해 사회부 경찰청 담당기자로 사회 첫발을 내딛었다. 경제부와 법조 담당 기자를 거쳐 정치부 기자로 10년간 활동하며 여당 팀장과 야당 팀장을 두루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