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40여 일 앞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는 분위기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성 상납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성진 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지난 28일 이 대표가 소속된 개혁신당에 입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김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대표 입장문'과 함께, 김 전 대표가 작성한 입당원서 사진을 실었다. 강 변호사는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가 오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오늘은 전공의의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기다리는 마지막 날"이라며 "국민이 더 이상 걱정하지 않도록 현명한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전공의의 병원 복귀를 촉구했다. 정부는 29일까지 복귀하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이 장관은 "국민 생명 보호는 국가의 존재 이유이자 헌법상 최우선의 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까지 복귀하면 일체 책임을 묻지 않겠다"며 전공의의 병원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정부는 29일을 전공의 복귀의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3월부터는 면허 정지 등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속 안내 중이다.조 장관은 29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27일부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복귀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오늘까지 환자 곁으로 돌아와달라"고 요청했다.전공의가 복귀를 머뭇거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환자에 대한 걱정도 크지만 정
◆4년 마다 29일 오늘은 2월 29일입니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29일'입니다. 올해는 윤일이 있는 윤년으로 한해가 365일이 아닌 366일입니다.지구의 공전 주기, 즉 1년은 365일이 아닌 365일 5시간 48분 46초라고 합니다.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4년마다 2월 마지막 날이 28일이 아닌 29일이 됩니다. 하루 더 일을 하게 됐지만, 내일 3.1절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사흘간 연휴입니다. 힘을 내야겠습니다.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오늘(29일)은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입니다. 정부는 29일까지 복귀하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까지 꼭 돌아와서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분들을 돌봐주길 바란다"며 전공의의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한 총리는 28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전공의의 병원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환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중환자와 가족의 실망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며 "전공의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의료진의 부담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특 "어떤 이유로든 의사가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은 이해될 수도 없고 용납될 수도 없다"며 "정부는 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으로 정한 29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부 전공의가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정부와 의료계가 하루 만에 강대강 대치 국면을 풀고 극적인 타협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26일 "29일까지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일체 묻지 않겠다"며 전공의의 복귀를 촉구했다.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안내했다.정부와 의료계는 연일 강경 대치 중이다. 특히 정부는 전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17개 시도에서 총 1만6333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선발 인원 규모는 정부 인력 효율화 기조, 퇴직 및 휴직 등으로 인한 예상결원 등이 반영된 것으로, 각 지자체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직종별로는 일반직공무원 1만6309명과 별정직공무원 24명을 선발한다. 이 중 일반직은 7급 이상 621명, 8·9급 1만3087명, 연구·지도직 373명, 임기제 2207명, 전문 경력관 21명이다.시도별로는 경기도가 3478명으로 가장 많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출생아 수가 23만명에 소폭 미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합계출산율도 0.72명으로 역대 가장 낮았다.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자연감소도 4년째 이어졌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2만997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216명(-7.7%) 감소했다. 역대 최저 수준이다.지난해 월별 출생아는 1월(2만3230명), 2월(2만20명), 3월(2만1218명)을 제외한 모든 달에서 2만명을 하회했다. 12월에는 1만6253명에 그쳤다.2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누적적자 17조원대에 달하는 서울교통공사(공사)가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4700억원대 공사채 발행을 추진한다.국민의힘 소속 이경숙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공사는 시의회 교통위원회에 이런 내용을 담은 공사채 발행 계획을 27일 보고했다.공사는 연내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오는 6월 2900억원 규모의 공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차입 기간은 10년 이내다.이미 발행한 공사채의 기간 연장을 위해 1800억원 규모의 차환 발행도 추진한다. 차환은 기존 채권을 새로 발행한 채권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정부의 지역주도 교육개혁의 시작을 알릴 '교육발전특구'가 본격 운영된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시범 운영할 6개 시도 43개 시군이 선정됐다.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정책과 지역정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 특구위원회의 지정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장관이 지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논란과 관련, 이 사건으로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과일가게 사장이 "과일값 결제를 위해 직접 경기도청에 방문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채널A는 27일 단독 보도를 통해 최근 검찰은 과일가게 사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했으며, 과일가게 사장은 검찰 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과일가게 사장은 "별도 장부는 없이, 주문 후 공무원이 과일을 가져가면 나중에 따로 도청을 방문해 카드 결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채널A 측에 "제가 검찰에 들어
◆복지부 "미복귀 전공의, 3월부터 처벌 불가피"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오는 29일까지 복귀해 달라"며 "전공의 수 기준 51∼100위 5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이번 주 안으로 완료해 근무지 이탈자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간호사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를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는 27일 의료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의협 비대위 관계자 등 5명을 고발했다. 복지부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등이 전공의들의 사직을 교사하고 방조한 것으로 판단해 고발조치했다.전공의 집단사직 및 병원 이탈 등으로 의료공백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사를 처음으로 고발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전공의가 병원에 돌아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며 현장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3월부터는 미복귀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상반기 내 첫 삽을 뜰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도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GTX-B노선 실시협약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GTX-B노선 사업은 인천광역시 연수구~경기도 남양주시 구간에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역을 정차하며, 총 82.8㎞를 운행한다. 인천대입구역부터 청량리역까지 1일 최대 160회 운행하며 상봉역~마석역 구간은 경춘선과 선로를 공용한다.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사직서 제출과 병원 이탈 등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병원에 돌아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며 복귀를 연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폭력적'이라고 비판했다.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7일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정부는 폭압적 처벌로는 의료 현장을 정상화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하고 열린 자세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전공의 계약을 종료되는 3월부터 의료 현장의 혼란은 더 가중될 것"이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