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이노텍이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한다.올해 슬로건인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에서 읽을 수 있듯, 올해 CES는 융합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에 방점을 찍는다. 모빌리티와 AI는 CES가 정의한 혁신 트렌드가 가장 활발하게 실현되는 분야로 평가받으며, 이번 전시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LG이노텍도 다년간 전장·광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국내 시가총액 200대 기업 약 83%(166개사)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77%(154개사)에서 6%포인트 늘어난 결과다.ESG행복경제연구소는 8일 이러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의무공시대상이 아닌 자율공시지만,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는 국제 ESG 공시동향과 국내기업 실정을 고려해 국내 ESG 공시도입 시기를 예정보다 1년 이상 늦춰 2026년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국내 기업들의 사업보고서(재무제표 포함)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9일(현지시간) CES 2024에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중심부에 무대를 꾸리고 인공지능(AI) 가전제품들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뽐낸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 2024'를 통해 각각 투명 디스플레이를 공개하며 경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투명 마이크로 LED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전원을 껐을 때 투명한 유리처럼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어 개방감은 물론 세상에 없던 스크린 경험을 제시할 'LG시그니처 올레드 T'를 전시했다. ◆삼성전자 세계 최초 투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2021년 매출 70조원, 2022년 80조원을 처음 넘어서며 세웠던 역대 최고 기록을 3년 연속 갈아치웠다.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84조2804억원, 영업이익 3조5485억원의 잠정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경기둔화로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내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에 버금가는 실적을 낸 것이어서 주목된다.연간 매출은 주력 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유지한 가운데, B2B(기업간거래) 사업 성장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상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CES 2024' 참석차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CES에 참가해 '서울관'을 운영하며 서울기업의 투자 유치와 세일즈를 지원하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8일부터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CES 2024' 서울관에 참여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최신 글로벌 기술 동향을 시찰한다.우선 오 시장은 9~10일(현지시간) 양일간 'CES 2024'를 찾는다. 서울관을 비롯해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 2024에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CES에서 SK그룹은 ‘SK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 형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SK온은 이중 ‘댄싱카’ 코너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SK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여한다.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점검하고,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 잇따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댄싱카’는 로봇팔에 거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SK 경영진들이 CES 현장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선다.SK그룹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 감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한다. SK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160평 규모의 ‘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태영그룹이 태영건설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과 관련해 기존 자구안 이행은 물론 추가 자구안까지 내놓으면서 사실상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금융당국, 채권단, 대통령실 등이 '법정관리 시나리오'로 태영그룹을 압박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써 오는 11일 열리는 채권단협의회에서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날 태영그룹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자금 1549억원 전액 태영건설 지원 ▲에코비트 매각 대금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애플이 이달 20일 서울 홍대에 애플스토어를 오픈한다. 홍대점은 애플의 국내 7호 매장이자, 서울내 6호 매장이다.애플코리아 관계자는 "애플 홍대는 지난해 애플 강남과 애플 하남에 이은 장소로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통산 100번째로 기념비적인 매장"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애플 홍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8일 공개된 마리케이드와 로고는 대한민국 청년 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홍대 거리에 대한 존경을 듬뿍 담고 있다"며 "자기 표현의 기본이 되는 한글의 아름다음을 살리고, 홍대라는 지역명 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하는 삼성전자가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선언하며, AI가 일상생활 속 고객들의 삶에서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글로벌 테크 리더로서 AI 기반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The W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CES 2024에서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를 선보이며, TV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에 없던 스크린 경험을 제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자발광 올레드 TV로 뛰어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 올레드와 무선 AV송∙수신 기술을 모두 더해 TV로 즐기는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다.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출시한 이후 롤러블 올레드 TV(2019년), 무선 올레드 TV(2023년) 등 끊임 없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이달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발표했다. 통합한국관은 KOTRA를 비롯해 지자체·유관기관·대학교 등 총 32개 기관 443개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CES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의 통합한국관 참여 비중은 작년 19%에서 올해 58%로 증가한 상태다.KOTRA는 8일 현지 전문가들을 초청해 통합한국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CES 주최사 미국소비자기술협회(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KOTRA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해외에서 근무하는 전담직원을 한국으로 불러들여 지사화기업 현장방문에 나선다고 7일 발표했다. 16개국 23개 해외무역관에서 온 24명의 전담직원들은 지사화기업 140개사를 방문해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또 ▲물류·통관 ▲대금결제 ▲인증 등 수출 관련 궁금증 해소 및 애로사항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KOTRA는 '지사화사업'으로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준다. 올해에는 82개국 125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는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총 3종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이다. 이 기관은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 3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1개 등 총 10개 모델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문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 다양한 혁신 제품을 들고 'CES 2024'를 찾는다.삼성디스플레이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혁신 기술의 모든 것,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안팎으로 접을 수 있는 차세대 플립형 폴더블 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또 모니터 크기 OLED에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기술을 동시에 적용,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다양한 신기술도 쏟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