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치권에선 벌써부터 '조국 책임론'이 들썩거리는 분위기다.최근 국회에서 연이어서 개최되고 있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후보자들의 부동산 투기·탈세·위장 전입·논문 표절 의혹 등이 불거져 나오면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이 타킷이 되고 있다. '청와대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인사검증을 과연 제대로 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면서 그 중심으로 '조국 민정수석'이 떠오르고 있다. 김현아 자유한국당의 원내대변인은 27일 '사과 풍년 김연철 후보자 인사청문회, 청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1/4분기 서울시민 체감경기가 3분기 연속 하락했다.서울연구원은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정책리포트 제272호)에 대한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9년 1/4분기 93.7로 전 분기 대비 0.7p 하락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다.2019년 ‘소비자태도지수’의 향방은 주로 민생과 직결된 고용지표나 주택구입태도지수 등에 영향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펍지주식회사는 오렌지라이프와 함께 '2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티켓 캠페인'을 2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X 오렌지라이프 모바일 게임 에티켓 캠페인'에 대한 이용자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추가 기획됐다.1차와 동일하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로딩 화면에서 게임 에티켓 내용을 전달한다.'보이스 채팅 중 욕설 시 생존 확률이 떨어집니다', '상호 간의 존중과 배려만이 치킨을 부릅니다' 등 이용자가 충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5년 전 서울시가 위탁 운영하는 한 노숙인 쉼터에서 보조금 횡령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새로 부임한 원장은 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과 욕설은 물론 CCTV로 실시간 감시하는 등의 갑질까지 일삼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지난 24일 YTN은 서울의 노숙인 자활 시설인 양평 쉼터 직원들의 증언을 토대로 2014년 부임한 방모 원장의 갑질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방 원장은 2017년 초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들에게 "왜 임신을 안 하냐. 남편과 많이 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1년 뒤 이 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연애의 맛'에서 가수 출신 배우 김정훈의 파트너로 출연한 김진아가 한 네티즌에게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받은 가운데 김정훈 관련 '풍문쇼'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서는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 당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월 21일 김정훈과 연인이었다 주장한 전 여자친구 A씨는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정훈과 교제 중 임신을 해서 이 사실을 김정훈에게 알렸으나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배우 윤지오가 故(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 국회의원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지오는 7일 오전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장자연 리스트'에 있던 국회의원의 이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좀 특이한 이름이었다"며 "일반적인 이름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다.또한 윤지오는 장자연 사건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을 당시 "10차례 넘는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난 처음이라 그냥 협조를 했다"며 "오후 10시에 불러 새벽이나 아침에 끝나기도 했다. 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3월부터 ‘온라인 시민청원 게시판’을 이천시 홈페이지에 운영한다.시민청원은 이천시의 주요 정책이나 지역 현안 또는 개선해야 할 제도에 대한 의견 제시를 통해 이천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통로로, 시민청원 게시판에 신청된 청원 중 30일 동안 500명 이상 동의하는 청원에 대해 시장이나 관련부서에서 20일 이내에 공식답변을 하는 제도다.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천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로 접속해 청원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사회적 이슈에서부터 시정 관련 쟁점사항, 정책건의 등 시민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부산 광안대교에 충돌한 러시아 화물선 선장 A씨가 사고 당시 음주상태였다는 정황이 포착됐다.5일 부산해경은 "씨그랜드호의 선박항해기록저장장치(VDR) 등을 분석한 결과, 선장 A씨가 음주로 인해 판단 미숙 등으로 요트와 광안대교 등을 충돌하는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된다"고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A씨는 사고 후 음주측정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86%로 음주운항 단속기준(0.03%)을 훨씬 웃돌았지만, "술을 마신 건 맞지만, 충돌 사고 이후 스트레스로 꼬냑 1잔을 마셨다"고 주장한 바 있다.해경에 따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노동조합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GIST 내 감정노동 및 불합리한 근무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문항은 내부 구성원으로부터 부당한 대우, 언어폭력, 공포심 조장 등 감정노동 또는 불합리한 근무환경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조사하는 것이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직원이 GIST 내 구성원으로부터 사과 강요, 하대, 언어폭력 등 심각한 수준의 감정 노동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응답자 중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높은 문항으로는, ‘내 잘못이 아닌데도 사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혼 소송중인 남편에게 욕설을 퍼붓는 동영상과 녹취록이 빠르게 퍼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에 이목이 쏠린다.23일 각종 포털사이트 네티즌과 SNS에는 조현아 동영상·녹취록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특히 "조현아 동영상 녹취록 정말 무섭다", "소리만 크지 별 내용도 없구만", "조현아가 백번 잘못했다", "조현아 동영상, 녹취록..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알겠다", "또라이, 미친X 만드는거 보기 불편", "조현아 남편 동영상, 녹취록은 없어?", "조현아 싸이코다" 등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폭언‧폭행 영상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조 전 부사장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통화 녹취록까지 공개됐다.21일 채널A '사건상황실'은 조 전 부사장의 남편인 박모(45)씨로부터 입수한 통화 녹취록 파일들을 공개했다.그러면서 '사건상황실' 측은 해당 녹취파일에 담긴 대화 내용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주고받은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부연 설명했다.이 녹취록엔 남성이 감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이혼소송 중인 남편 박모씨가 폭행을 당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엄마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다.22일 포털사이트와 SNS에는 해당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특히 "조현아 동영상 속 모습이 엄마 이명희와 비슷하다", "조현아 이명희 목소리도 똑같다", "다 정신병자인가?", "정말 무섭다", "이 영상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것은 인간의 목소리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지난 20일 KBS가 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욕설 녹취록이 공개됐다.18일 JTBC '뉴스룸'에서 이 전 이사장이 필리핀 가사도우미 A씨를 상대로 지난 2015년 폭언과 욕설 퍼붓는 녹취록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가 녹음한 내용은 15분 분량으로 "널 죽일 거야. 거지 같은 X, 내가 나가기 전에 가져와야지", "죄송하다고 해, 이 거지 같은 X들아. 뭐 이런 X이 다 있어", "XXX들아 죽여버릴 거야, 거지 같은 X. 이런 X이 다 있어 그냥. 죽어, 이 XX 같은 X들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의 불륜설을 퍼트린 방송작가 등이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이들의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12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불륜설을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이모씨 등 3명과 이를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사 안모씨 등 6명을 입건했다. 또 관련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김모씨는 모욕 혐의를 받았다.이날 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지난해 10월 정유미, 나영석 PD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자가 검거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라며 "이와 관련해 합의와 선처는 없다"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양예원이 6일 악플러 100명을 고소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실명으로 운영하는 SNS에 진심어린 반성을 담은 사죄문을 일정 기간 게재한다면 용서를 고려할 것으로 밝혔다.양예원의 법무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이날 "악플러 100여명을 7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한다"며 “양씨의 거주지 인근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소 대상의 악플 내용은 '조작해서 살인했다' 등 허위 사실 또는 양예원과 가족 등에 대한 욕설과 비하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고소된 100명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