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NH투자증권은 고객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리테일사업 경쟁력 및 성장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먼저 리테일 부문에서는 기존의 WM/ Namuh(나무)/ PB(프리미어블루) 등 3개 채널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리테일(Retail) 사업 총괄 부문'을 신설했다. 이는 각 채널간 정책조정을 통해 리테일 채널별 전문화 및 육성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각 채널은 타깃고객에 적합한 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하고, 채널별 사업역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3-12 은행채(AA+)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00억을 넘어서 현재 3410억 원을 기록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업계 존속기한형 채권 ETF들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결과로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KODEX 23-12 국고채 액티브 ETF' 역시 순자산 1508억원이 몰리면서 KODEX의 존속기한형 채권 ETF 2종은 약 5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자산을 기록했다.KODEX 존속기한형 ETF 2종의 장내 매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최근 상승세를 보인 삼성생명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오전 9시 30분 기준 전장보다 200원(0.27%) 오른 7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삼성생명은 장중 7만4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생명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생명의 상승세는 내년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초 삼성생명이 밝히 지난해 말 IFRS17 기준 자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코스피 전망치에 대해 2050~2600포인트를 제시했다.13일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기준금리 인상은 마무리 국면에 들지만, 금리 부담이 완화되기 전까지 증시는 강한 상승을 보여주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는 올해 되돌림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은 1분기 내 일단락될 것"이라며 "언제까지 어느 정도까지 올릴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이미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긴축의 강도와 속도가 제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했다.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8.58포인트(1.58%) 상승한 3만4005.04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56.18포인트(1.43%) 오른 3990.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9.12포인트(1.26%) 오른 1만1143.7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에너지(2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6.02포인트(0.67%) 하락한 2373.0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5.46포인트(0.65%) 내린 2372.58에 출발해 237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업종별로 보면 기계(0.65%), 보험(0.45%), 금융업(0.19%), 운수장비(0.14%) 등은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3.58%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완화하고 있는 중국에서 의약품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국내 제약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국제약품(이상 코스피) ▲디와이디 ▲버킷스튜디오 ▲중앙디앤엠 ▲원풍물산 ▲에이디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제약품은 전장보다 1285원(29.78%) 오른 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약품 외에도 ▲녹십자웰빙(16.27%·종가 8720원) ▲영진약품(7.44%·3755원) ▲일동제약(7.12%·3만9100원) ▲대화제약(5.94%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국내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제휴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뱅크 고객은 입출금통장과 연결된 '뱅키스(BanKIS)' 계좌만 있으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주식 거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뱅키스 계좌가 없다면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하다.서비스 페이지는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또한 주식 매수에 필요한 금액을 카카오뱅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국내 펀드 시장이 내년에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2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023년 국내 펀드시장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펀드 시장은 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2.1% 성장에 그치며 전년 대비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내년에는 시장 안정화와 함께 전체 961조7000억원 규모를 달성하며 올해 대비 13.6% 성장할 것"이라 설명했다.연구소는 ▲공모펀드 시장 상승 반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성장 ▲타킷데이트펀드(TDF)를 중심으로 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LIG넥스원은 '2022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한국거래소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 법인에 대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공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자산 총액 1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의무화 대상을 확대했다. 거래소는 제시된 '기업지배구조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하는 상장사를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LIG넥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실시한 결과, 제6대 회장 후보자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협회는 이달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나재철 회장의 후임 선임을 위해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이날 총회에 추천할 후보자가 확정됨에 따라, 협회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23일 임시총회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 World)'에 11년 연속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DJSI월드지수 금융서비스 부문에는 미래에셋증권 포함 총 16개의 글로벌 기업이 편입됐다.앞서 S&P 글로벌이 발표한 CSA 평가 결과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서비스 부문 글로벌 6위(542개 기업 대상)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해당 CSA 평가를 기반으로 이번 DJSI 편입이 결정됐다.미래에셋증권 측은 "창업 이래 투자와 혁신을 기반으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원풍물산과 에이디칩스가 관리종목에서 해제되면서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풍물산이 오전 9시 33분 기준 전장보다 181원(29.97%) 오른 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이디칩스는 전 거래일 대비 91원(29.93%) 상승한 39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두 종목은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개정으로 지난 9일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실질 심사 사유인 영업 손실 요건이 폐지됐다. 관리종목 지정 요건인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가 삭제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 극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2일 대신증권은 CJ CGV에 대해 실내 마스크 해제 가시화에 극장 수요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CJ CGV의 전 거래일 종가는 2만650원이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14일 개봉하는 '아바타: 물의 길'이 중국에서 예매 시작 후 6시간 만에 1000만장, 하루 동안 1400만장이 예매됐다"며 "CGV 용산 IMAX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투자협회를 비롯한 31개 증권사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여부와 관련해 조속한 도입 유예 결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11일 발표했다.금융투자업계는 "불확실한 자본시장 상황에서 금투세 도입과 같은 대대적인 세제 개편은 전체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금투세 도입 여부가 미정인 상황에서 20여일 후 전면 시행될 경우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과 조세 수용성이 저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새로운 세제에 대한 대국민 안내 부족 등도 금투세 시행상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