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앤컴퍼니가 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케이카 매각에 나섰다는 소식에 케이카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카가 오전 9시 16분 기준 전장보다 1550원(12.06%) 상승한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앤컴퍼니는 케이카의 지분 72%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카는 지난 2018년 한앤컴퍼니가 SK엔카 직영사업부를 인수한 뒤 출범시킨 중고차 플랫폼이다. 케이카는 지난해 10월에 코스피에 상장됐다.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최근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케이카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토스증권은 하나은행과 환전 서비스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15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오창훈 토스증권 대표와 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환(FX) 트레이딩 시스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토스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환율과 안정적인 환전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하나은행은 토스증권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서울외환시장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STX중공업을 인수하면 엔진기계 사업부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6일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STX중공업을 인수하면 시너지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날 한국조선해양이 STX중공업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TX중공업은 코스피 상장사로, 선박 엔진 및 기자재 제작, 주기 엔진과 엔진 부품, 선실 등을 수주해 제작 및 납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인수 대상 지분은 현재 피티제이호유한회사가 가진 STX중공업 보통 135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종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한데에 이어 소매판매 부진까지 더해지면서 뉴욕증시가 큰 폭 하락했다.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4.13포인트(2.25%) 하락한 3만3202.22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99.57포인트(2.49%) 내린 3895.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0.36포인트(3.23%) 떨어진 1만810.5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특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인 기조에 영향을 받아 2360선까지 밀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38.28포인트(1.60%) 하락한 2360.9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42포인트(0.64%) 내린 2383.83에서 출발해 낙폭을 넓히며 2360선에서 장을 마쳤다.업종별로 보면 음식료품(0.20%), 기계(0.10%)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서비스업(-3.22%), 비금속광물(-2.17%), 섬유의복(-2.07%), 금융업(-1.94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카카오의 지주회사로 평가받는 케이큐브홀딩스가 금산분리 위반으로 검찰 고발 조치를 받는다는 소식에 카카오그룹 종목들이 모두 하락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한창 ▲한국ANKOR유전(이상 코스피) ▲소마젠 ▲에스씨엠생명과학 ▲케이엠제약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한창은 전장보다 249원(29.43%) 상승한 1095원에 장을 마쳤다. 한창은 이차전지 장비 업체 '셀텍'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전날 한창은 이차전지 장비제조 업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여전히 매파적 성격을 띤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연말 국내 증시의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사그라드는 분위기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8.54포인트(1.19%) 하락한 2370.69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15포인트(0.98%) 떨어진 721.85를 나타내고 있다.간밤 미국 연준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스텝(기준금리 0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거래소는 이달 30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하고 올해 증권·파생상품 시장을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2월 말을 결산 배당 기준일로 정한 법인의 올해 배당락일은 28일이다. 투자자는 오는 27일까지 주식 매수 시, 결산 매당 기준일을 12월 말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을 수령할 수 있다.단, 장외 파생상품 중앙청산소거래당사자(CCP) 청산 및 거래정보저장소(TR) 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내년 개장일은 1월 2일이다. 증시 개장식에 따라 증권·파생 상품 시장 정규시장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KB증권은 자산관리(WM) 자산이 지난달 말 4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초 12조6000억원 대비 3.6배 늘어난 수준이다.올해 WM 자산 증가분 6조3000억원 중 약 64%인 4조원이 개인고객 자산 중심으로 확대됐다. WM 부문 수익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어 자산 규모의 외형 확장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자산관리 영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자평했다.리테일 채권 판매액의 경우, 지난달 말에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액인 9조5000억원보다 약 58% 이상 증가한 15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착시효과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오전 9시 21분 기준 전장보다 410원(29.93%) 상승한 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1370원이다.앞서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지난달 22일 주당 5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500% 비율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달 9일이다.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 범위를 기존 3.75~4.00%에서 4.25~4.50%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다. 증권가는 코스피의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화정책 완화와 금리인하 기대를 키우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15일 대신증권은 코스피의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주식 비중 축소·현금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간밤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다. 앞서 네 번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다.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진 않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에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29포인트(0.42%) 하락한 3만3966.35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24.33포인트(0.61%) 내린 3995.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5.92포인트(0.76%) 떨어진 1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바이오 콘텐츠·동물진단 기업 바이오노트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결과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1959억원이다.상장주관사 관계자는 "바이오노트는 올해 마지막 상장 예정 기업으로, 얼어붙은 기업공개(IPO) 시장, 많은 기업들의 IPO 철회 선례 등 여러 좋지 않은 여건을 감안했을 때 이러한 청약률은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IPO 이후의 성장 전략, 제품 및 기술경쟁력, 재무 건전성 등이 투자자의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녹였고, 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공모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이 입대하면서 하락했던 하이브의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한국ANKOR유전(이상 코스피) ▲KPX생명과학 ▲피델릭스 ▲중앙디앤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한국ANKOR유전은 전장보다 6원(27.27%) 상승한 28원에 장을 마감했다.지난 12일 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아 내년에 단일가 매매로 거래될 저유동성 20개 종목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그중에는 한국ANKOR유전도 포함된다.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에 2400선 턱밑까지 상승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6.85포인트(1.13%) 상승한 2399.2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41포인트(0.35%) 오른 2380.81에 출발해 상승 폭을 넓히며 2400선 근처에서 장을 마쳤다.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0.98%), 통신업(-0.60%), 의료정밀(-0.40%), 운수창고(-0.32%)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비금속광물(2.39%), 기계(2.22%), 의약품(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