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2018년 이후 청년세대가 단독명의로 구매한 아파트 중 최고가 단지는 서울 용산의 한남더힐(240.3㎡)로, 63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는 송파구 잠실엘스(17억2000만원), 20대는 강남구 아펠바움(51억원)을 가장 높은 가격에 사들였다.15일 한국감정원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2018~2020년 6월간 연령대별 실거래 현황(단독명의 기준)'에 따르면 20대와 30대가 매수한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 용산의 한남더힐로 63억원(240.3㎡)이었다.다음으로 강남의 상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LH가 관리하는 전체 임대주택의 공가가 3배나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가 관리하는 공공임대, 국민임대, 신축다세대, 영구임대, 행복주택의 공가는 2016년 5520호에 불과하던 것이 2017년 7239호, 2018년 9412호, 2019년 1만3250호, 2020년 8월말 현재 2만1744호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이후 3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대비 공가가 가장 많이 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 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아들에게 보낸 편지 형식에 대해 "눈물의 편지에 대한 대통령의 답장은 너무나 늦었고 형식과 내용도 학생의 마음을 달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아버지 잃은 어린 학생을 한번 안아 주실 수는 없나"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예전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일을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이라는 뜻으로 '천붕'(天崩)이라고 불렀다"며 "이런 아픔과 고통을 당한 피격 공무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옵티머스·라임 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국민의힘'과 '민생당'은 15일 일제히 정부와 여당을 향해 맹공을 펼쳤다.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께서 라임·옵티머스 게이트(이하 라·스 게이트)수사를 통 크게 수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문장만 보면 대통령이 검찰에게 라·스 게이트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런데, 청와대 대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미 국방장관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전시 작전통제권의 한국 전환 문제와 관련해 공개석상에서 충돌했다.회의 종료 후 예정됐던 양국 국방장관의 기자회견도 취소됐다.한국이 전작권 전환 조건의 조기 구비를 강조하며 전환 의지를 드러낸 반면 미국은 전환에 시간이 걸린다는 예측을 내놔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전환이 쉽지 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미국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련해 주한미군 주둔문제까지 언급하며 증액을 압박했고, 양국 장관의 공동 성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14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KEC, 한솔홈데코, 쌍용양회우, 코오롱글로벌우, 금강공업우, KMH, 모아텍, KMH하이텍, IBKS제10호스팩 등 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한솔홈데코는 전일 대비 495원(30%) 상승한 2145원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 종목은 정부의 '그린 뉴딜' 수혜주로 주목돼 상한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담은 투자 규모 160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옵티머스·라임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에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14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며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말했다.전날에는 검찰이 지난 7월 라임 사건 관계자인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청와대 출입기록 및 CCTV 영상을 청와대에 요청했으나 청와대가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청와대 출입기록 등은 관련 법률에 따라 외부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문재인 정부 3년간 서울에서 2030대 가구의 내 집 마련 기간이 4년 가량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4050대 가구에 비해 증가폭이 더 큰 것이다.1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통계청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2016~2020년간 가구주 연령대별 서울 아파트 PIR' 자료에 따르면 39세 이하가 가구주인 2인 이상 도시가구의 서울 평균가격의 아파트(2020년 6월 현재 8억7189만원) PIR이 문 정부가 취임한 2017년 6월 11.0년에서 2019년 12월 15.0년으로 4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30년간 서울 아파트값 전세가 변동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경실련은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14개 단지, 비강남권 16개 단지 등 30개 주요 단지를 대상으로 1993년 이후 매년 1월 기준, 아파트값과 전세가를 조사했으며 자료는 국민은행 등 부동산 시세정보를 활용했다.조사 결과 1993년 강남 아파트값은 30평 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의 새로운 기본 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제시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지방정부를 비롯해 당·정·청이 머리를 맞댄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하며 지자체를 독려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지역별 뉴딜 사업에 한국판 뉴딜의 성패를 걸겠다며 75조원 이상을 투입해 제도 개선과 더불어 인센티브 제공 등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사업 중 단기 청년일자리는 1만 2710명이 대상이고 이와 관련된 예산은 778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실업률 제고를 위해 가짜 일자리만 양산했다는 비판이 나온다.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에 실업급여와 퇴직금 등이 지급되지 않는 6개월 미만 18~34세 미만 단기 일자리를 전수조사해 13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청년 단기 알바 채용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만 2710명 대상에 예산으로는 778억이 들었다. 과거 정권의 청년 단기 알바 채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배달앱과 관련 "일부 기업에게만 집중되는 데이터혜택의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의 추진방향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댐’을 만드는 것으로 디지털 격차를 줄여 포용적 디지털 경제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경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에 이어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해 75조원을 투입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뉴딜 전략회의’에서 ‘지역균형 뉴딜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당·정·청 주요 인사들이 함께 했다. 홍 부총리는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기반으로 확장한 개념”이라며 “지역균형 뉴딜 유형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지역사업과 지자체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이라며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에서부터 생생하게 구현해 주민의 삶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회의’를 주재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담은 총 투자 규모 160조원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75조원 이상이 지역 단위 사업”이라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담대한 지역균형발전 구상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발전전략으로 한국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야당의 '권력형 게이트' 주장에 대해 "지금 뭐가 나왔길래 도대체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 "라임과 옵티머스 건으로 근거 없는 의혹 제기, 부풀리기 등을 통한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은 사모펀드의 금융 사기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국민의힘이 권력형 비리 게이트를 주장할 명확한 근거가 있으면 면책특권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