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민정 기자] 동아제약은 시린이와 잇몸질환에 효과적인 '검가드 치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제품은 파라벤, 트리클로산, 타르색소, 동물성원료, 광물성원료 등 8가지 성분을 치약에 넣지 않았으며 치은염과 치주염 등 잇몸질환 예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의약외품인 검가드 치약은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시린이가 걱정되고 잇몸질환 예방을 동시에 하고 싶은 분에게 검가드 치약을 제안한다"며 "양치를 하면서 동시에 구강 관리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문화재청은 올해 9800억원에서 18.1% 증가한 1조636억원을 2020년도 예산 및 기금 정부안에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내년 전체 예산에서 0.2%를 차지하는 규모다.이 가운데 문화재 보존·관리와 방재 예산은 676억원 증가한 6533억원이 배정됐고, 문화유산 활용 예산은 914억이다. 이어 국제 협력 예산은 877억원, 문화재 연구와 교육 예산은 855억원, 무형문화재 예산은 488억원으로 편성됐다.특히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로 서울의 주요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재현하는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중국에서 여성 승객만을 노려 성폭행하고 살해한 택시기사에게 사형이 집행됐다.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언론 매체 '신당인TV'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중국 최고 인민법원은 저장성 원저우시 일대에서 콜택시 운전기사로 일하는 동안 여성 승객 자오씨를 강간, 살해한 뒤 시신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 방치한 종 유안씨를 고의 살인죄로 사형을 집행했다.그는 도박 빚으로 쫓기던 신세였으며, 택시 어플인 '디디추싱'으로 범행 대상을 찾으려 여성 승객만 차에 태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현대자동차 2차 협력업체 대표가 1차 협력업체를 협박해 수십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부(박주영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공소내용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2차 협력업체 대표 A씨는 지난해 6월 본인의 공장 신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이 부족해지자 1차 협력업체 2곳에 돈을 지급하지 않으면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고 통보하며 총 37억7000만원을 얻어냈다.A씨는 1차 업체들이 제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80대 노모와 50대 지체 장애인 아들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출동했다.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쯤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 집에 사는 80대 여성 구모 씨와 50대 아들 심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모자는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구 씨 모자의 시신에서 둔기에 의한 외상 흔적이 발견된 점을 미루어 보아 타살의 가능성이 있음을 판단하고 이에 대해 수사중이다. 또한 현장 CCTV 등을 분석해 사건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 모자 외에 다른 동거인이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팝스타 케이티 페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최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모델 조쉬 클로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페리의 성추행을 폭로했다.조쉬는 "과거 스타일리스트 조니 우젝의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에서 케이티 페리를 만났는데 당시 내 속옷을 벗겼고, 주변 사람들이 내 성기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얼마나 창피했는지 상상할 수 있나. 우리의 문화 속에서 권력을 가진 여성은 역겹다"고 말했다.앞서 케이티 페리는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19세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지난 7월 푸조와 시트로앵이 레몬법을 받아들인 데 이어 아우디폭스바겐도 레몬법 수용 대열에 뒤늦게 합류했다. 한국형 레몬법이 시행된 지 바야흐로 8개월 만이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8일 레몬법 시행에 동의하는 자동차 교환 환불 중재 규정 수락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7월 성명을 내고 '아우디, 폭스바겐은 4월에 수용하기로 한 레몬법 관련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비난한 이후 첫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한국형 레몬법이란 신차 구매 후 1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시민들의 역사교육과 역사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서울 역사강좌 8번째 시리즈인 '근현대 서울 사람들의 여가생활'을 출간했다.근현대 서울 사람들의 여가생활은 외식문화, 백화점, 극장, 라디오 등 12개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여가의 의미와 의의, 그리고 여가문화가가 발전해 온 과정을 다양한 사진과 그림으로 살펴볼 수 있다.이 책은 시민청 서울 책방에서 1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시 각 도서관에 무상 배포 예정이다.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시민들이 서울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서울시는 최초의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Start-Up Seoul: Tech-Rise 2019'를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DDP와 서울 창업허브·서울바이오허브 등 창업지원시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경쟁력있는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전 세계 스타트업 전문가를 한 자리에 모아 스타트업 성장 기회를 찾고 창업생태계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글로벌 초청인사들이 서울의 주요 창업지원시설을 방문해 정책을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를 열고 경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준대형 신형 트럭 ‘파비스’와 수소전기버스 ‘카운티EV’를 29일 선보였다.현대차는 지난 21일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해 기대를 모은 파비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준대형 트럭 파비스는 5.5~13.5톤 적재가 가능하며 개발 단계부터 장시간, 장거리 운행을 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승차감 및 안전성 증대 및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특히 파비스는 제동 성능 최적화, 제동거리 단축으로 안전성이 높은 전자식 브레이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엑스원(X1)이 마침내 연예계 첫 발을 뗐다.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의 데뷔 쇼케이스가 27일 열렸다. 오후 8시 12분, 11명의 멤버들을 간략히 소개하는 영상이 재생되면서 팬들의 함성과 함께 쇼케이스가 시작됐다. 이어 무대가 열리고 등장한 엑스원 멤버들의 '움직여' 무대로 콘서트장 내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이날 현장에서 MC를 맡은 방송인 조우종은 엑스원을 "평균나이 18.3세, 서울에서 제주까지 꿈을 달려온 소년들"이라고 표현했다.엑스원의 공식 팬클럽 이름 '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위메프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무료입장권을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단독 오픈한다.오는 9월 3일까지 일반관람석 1차예매를 시작으로 잔여석 및 예매 취소 좌석은 9월 5일 오후 8시 2차 오픈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개회식 당일에는 티켓과 신분증을 지참해 실명확인을 거쳐야 입장이 가능하다.개회식은 10월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평창올림픽 음악감독을 역임한 원일 총감독이 연출한 퍼포먼스와 예술공연,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단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SPC그룹은 27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16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00명에게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들의 근속기간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장학생들은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SPC그룹의 취업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SPC그룹 관계자는 "행복한장학금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과 취업상담 등 장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김성태 의원이 직접 딸의 계약직 취업을 청탁했다는 KT 전 사장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KT부정채용 사건의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나선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전 사장은 "2011년 당시 김 의원이 '흰색 각봉투'를 건네면서 딸이 스포츠 체육학과를 나와 갓 졸업했는데 KT 스포츠단에 경험 삼아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이어 "계약직이라도 검토해서 맞으면 인턴, 계약직으로 채용해 달라고 KT스포츠단에 전달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서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서울 구로구에 100번째 도서관인 '구로 기적의도서관'이 27일 개관했다.구로구는 이날 신도림동 '구로 기적의도서관'에서 개관식을 열고 포토존과 원화 전시, DIY 공작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기적의 도서관은 어른과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시설 전체를 온돌바닥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독서토론과 동화구연, 소모임 등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있다.이번 구로 기적의 도서관은 구로구 내 100번째로 지어진 도서관으로서 의미가 크다.구로구 관계자는 "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