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우성숙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올해 확대·개편한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2025년까지 총 220조원 재정을 투자하고 뉴딜펀드 등 정책금융을 통해 민간자금 유인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이 공동 주최한 '제3회 글로벌 혁신성장포럼(GIGF 2021)' 개회사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디지털·그린 경제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래 핵심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재정 투자와 함께 빅데이터·메타버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 유조선 유류 유출사고'의 아픔을 딛고 출범한 '허베이 사회적 협동조합 태안지부'가 허베이스프리트호 유류오염사고 14주년을 맞는 소회를 밝혔다. 이들은 사고 이후, 조합이 여러가지 지역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동을 걸은 만큼, 정부와 지자체도 지역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베이 사회적 협동조합 태안지부'는 7일 충남 태안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사업을 위한 사업 계획이 절차가 마무리되고 본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지난 3일 지식산업센터 신규 건립을 위한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여 국비 16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비수도권 지역에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하여 공공임대형 방식으로 운영하며 입주기업에 세제 혜택, 공장 설립 인·허가 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영천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는 내년에 설계비 10억원을 우선 지원받아 25년까지 4년간 국비 160억원을 포함하여 총 272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경제자유구역인 녹전동 하이테크파크지구(영천스타밸리)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보편적 평생교육 실천을 위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단체장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100만 인 서명운동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염태영 시장은 백군기 용인시장·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6일 집무실에서 ‘단체장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챌린지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 ‘국가가 책임지는 평생교육’이라는 메시지를 적은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사진과 메시지를 개인 SN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 4개 상임위원회는 지난 6일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무리했다.기획경제위는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 7건, 총 8억5500만원을 증액하고 수원델타플렉스 관리운영, 청사 출입관리시스템 설치, 수원시정연구원 운영 등 17개 사업비 6억3620만원을 삭감했다.도시환경위는 수원시연화장 문화·봉안동 조성 사업 1건에 대해 2400만원을 증액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5억5000만원, 하수슬러지 처리 사용료 5억원, 영통상가거리 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방역의 벽을 다시 높일 수밖에 없는 정부의 불가피한 조치에 대해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한다"며 "마스크 쓰기 같은 기본 수칙 준수와 함께 불편하더라도 정부의 강화된 방역 방침에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강화된 방역조치에 대한 국민 이해를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5000명대 내외를 기록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되는 등 방역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축소, 방역패스 확대 등 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CCM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이다.공사는 고객 모니터링단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하여 단계별로 고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지속적인 타 기관과의 교차 모니터링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시설 및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였다. 또한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6일 옥천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이날 추호경 옥천면 마을변호사는 사전 예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현황도로, 임대차 계약 등 다양한 법률상담을 진행했다.양평군은 올해 1월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16명의 마을변호사(법률상담관)를 2년 임기로 위촉해 1분기 용문면, 2분기 서종면, 3분기 양평읍, 4분기 옥천면에서 사전예약제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으로 주민들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내년 무료법률상담 계획 수립에 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6일 내년도 최종 예산이 사상 첫 2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고 강조했다.주 시장은 이날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가진 12월 첫 간부회의에서 “경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기록했다. 이는 경북 23개 시·군 중 2위로 경주시보다 인구가 1.6배 더 많은 구미시 예산안 1조5060억원보다 590억원 많은 수치"라며 "내년에 편성될 추경예산까지 감안하면 내년도 최종 예산은 사상 첫 2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경북 23개 시·군 중 포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라면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문경 마성면 하내리 일원에 2025년까지 총사업비 357억원을 들여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를 조성한다.산림레포츠 시설규격 인증, 안전점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센터 기본계획 수립비 5억원이 지난 3일 확정된 2022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경북도는 내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에 실시설계를 거쳐 2024~2025년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도는 선진국형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및 산림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시설과 산림레포츠분야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센터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평택시가 2021년 경기도 도시재생 기관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경기도는 매년 도시재생・정비사업 등에 대한 31개 시・군의 업무 추진 실적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방법은 지역역량강화 및 갈등해소, 제도운영 및 개선, 업무수행, 적극행정, 가점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도 최우수 기관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및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평택시는 민선 7기 이후 구도심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2일 제55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여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 사항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여주시 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답변했다.이 시장은 서광범 부의장의 남한강 취·양수장 이전과 신 교통수단 도입, 김영자 의원의 보 개방정책, 김영자·이복예 의원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이복예 의원의 신속PCR검사 및 검사소 구축, 이복예·한정미 의원의 문화예술교 사업, 최종미 의원의 소상공인 대책과 체육인 지원·교통체계 개선 방안, 한정미 의원의 공약 추진 교육성과와 기업 유치 성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내년 예산으로 올해 9454억원 보다 1.32%(124억원) 증가한 9578억원으로 편성했다.광명시는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확대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복지 확대 ▲광명형 뉴딜 추진 ▲시민의 삶을 치유하는 여가·휴식공간 조성 등 시민 모두가 잘사는 지속가능한 광명시 조성을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먼저 코로나19 대응 예산 72억원, 공공일자리와 청년일자리 마련 145억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27억원 등을 편성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서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내년도 예산을 전년대비 17.1% 증가한 2조9871억원으로 편성하고, 특례시 출범에 걸맞는 시정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용인을 인류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열린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 내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7기 갈고 닦았던 성과를 토대로 특례시 원년을 맞아 품격있는 일류 도시 용인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또한 "균형발전도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이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에 무게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019년 '코나아이'와 맺은 경기도 지역화폐 사업협약서가 민간사업자에 수익을 몰아준 근거를 제공한 '대장동 협약서'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코나아이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전자금융, 교통카드시스템, 스마트카드, 단말기 등 정산시스템의 개발과 도매를 주 업무로 하는 회사다.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로 선정된 회사이기도 하다. 주요 수익 배분을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갖지 않고 민간 사업자와 협의할 수 있도록 해 추가 수익이 민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