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가 지난 17일 제36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16일까지 3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정례회에 상정된 2022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총 2조877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163억원이 증가한 2조5716억원, 특별회계는 17억원이 감소한 357억원이다.본회의에서는 수원시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군소음 법적 피해보상기준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이 지난 17일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전해노련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해노련 산하 노조위원장들은 ▲건전한 어선건조 문화 정착을 위해 ‘어선건조업 등록제도’ 도입(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공단법 제정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능 확대 및 다변화에 따른 필요한 인력 및 신규사업 예산 확보(한국어촌어항공단)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한국선급) ▲사내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12일 동안 경기도의회로부터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도교육청과 18개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도교육청은 지난 15일과 16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와 교육행정위원회로부터 설세훈 제1부교육감, 조도연 제2부교육감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행한 교육행정사무와 예산 집행 등 업무 전반을 감사받았다.주요 감사사항으로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와 고양, 김포, 파주 서북부 3개 시는 지난 17일 일산대교㈜ 측에 일산대교 무료화 협상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전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과 함께 일산대교㈜ 사무소를 방문해 이같은 내용의 ‘일산대교 무료통행 및 손실보상 협의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도와 3개 시군은 이날 공문을 통해 “일산대교㈜의 손실이 전혀 없도록 정당한 보상금 중 일부를 선 지급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일산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특례시 규모에 걸맞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권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17일 열린 제363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수원특례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시 규모와 행정능력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해 주민 복리를 증진하는 것"이라며 "특례시는 수원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내년 1월 13일 출범하는 수원특례시는 더 큰 권한과 책임으로 한층 높은 수준의 시민자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달 수출액이 39억5000만달러로 9월까지 최고 실적이었던 38억30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36억2000만 달러와 비교할 때 8.9%가 증가하면서 올해 수출 목표인 400억달러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수출 증감률 측면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4개월 연속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수출 금액은 올해 월평균 35억달러 이상을 수출하면서 10월 한 달 간 올해 최고치인 39억5000만달러를, 1월에서 10월까지는 총 357억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유류세 인하 신속 반영 및 김장채소 수급안정 등 생활물가 안정 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주문하면서 "물가상방압력이 확대되는 상황이므로 더욱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유류세 20% 인하 및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 등이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양재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최근 국제유가 상승, 농축산물 가격 강세 등 국내외 물가상승압력 확대로 생활물가 관리 필요성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민선5기 이후 ‘사람 중심’으로 달려온 수원시가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여겨온 협치정책 10개를 수원시 우수 협치 정책으로 선정했다.지난 2019년 출범한 수원시협치위원회는 2년 동안 시정 전반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협치 시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시행, 평가 등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해왔다.수원시 협치위원회가 선정한 10개 우수 협치정책 및 주체로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정책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교산 상생협의회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주민자치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신동헌 광주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참석해 초일류 글로컬 문화지대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엄태준 시장은 17일 이천에 소재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진행된 행사에 신동헌, 이항진 시장과 공동으로 참석해 이천을 비롯한 광주와 여주 등 도자 문화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 문화지역을 세계적 문화지대로 형성해 가는데 인접 도시들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엄 시장은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프랑스의 프로방스 등 문화적 독창성이 큰 지역에 별칭이 붙은 것처럼 경기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시상식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정안전부는 해마다 지역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의 시정혁신업무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평가는 '지자체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 부처가 담당한다.수원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월 지방행정혁신 유공 최종 심사 결과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산업계가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정부에 '4R 정책'을 제안했다. 탄소중립을 보다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센티브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2차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혁신기술 개발·투자 지원(R&D)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자원순환 확대 ▲인센티브·제도적 기반 마련을 내용으로 한 4R 정책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원유가격·거래체계 개편을 추진 중인 정부가 원유의 용도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적용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낙농업계와 유업체에 제안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원유가격·거래체계 및 낙농진흥회 의사결정체계 개편방안 마련을 위해 오송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낙농산업 현황을 설명하면서 "지난 20년간 유제품 소비가 46.7% 증가하면서 수입량이 272.7% 늘었으나, 국내 원유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내년 1월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산업계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 포럼'을 열었다.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부·국회차원의 수많은 입법·정책들은 대부분 기업의 책임과 처벌 강화에 집중됐지만 뚜렷한 산재감소 효과는 없었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 강화와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산업안전정책과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중대재해 예방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16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1년도 장애 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남양주시는 장애 영유아 전문인력이 부족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이 겪는 고충과 전문 어린이집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영유아 가정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30여명 이상의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이를 위해 2019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시작한 사업이 같은해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우수정책(우수상)으로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았다.시는 지난 3월부터 교육과정을 통해 총 43명의 장애 영유아 보육 전문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가 내년 1월부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치료·예방을 위해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0~7세 이하 영유아로, 경주시가 ADHD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1억1920만원을 우선 배정했으며, 필요에 따라 예산을 늘릴 방침이다.시는 ADHD 진단, 예방, 치료 등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전문의, 임상심리사 및 기타관련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는 전담병원을 공모한다.시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최종 선정된 병원에 ADHD 통합치료공간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