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 지난 2019년 전원 복직 후 회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인해 유급 휴직 중인 해고 복직자들을 오는 5월 1일부로 부서에 배치하기로 합의했다.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중국발 코로나 19로 인한 부품 수급 문제 등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쌍용자동차 노사가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마무리 짓기 위해 고심 끝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쌍용차 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 방안에 합의 후 12월 전직원 임금 및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우리나라는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이 2018년에 이어 세계 7위에 머물렀다. 6위 멕시코와는 겨우 2만여대 차이에 불과했다. 수요침체와 노사분규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가 원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17일 발표한 ‘2019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18년에 이어 7위에 그쳤으나, 한국의 세계생산점유율은 확대되는 등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생산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395만대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생산감소율이 적어 세계생산점유율은 20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스포츠 브랜드 최초로 2년 연속 내수 4만대 판매를 넘어 섰다고 17일 밝혔다.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는 지난 2018년 4만1717대, 2019년 4만132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2년 연속 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2018년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 출시 6개월 만에 내수판매 2만 대를 돌파하며 쌍용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었다.2019년 1월에는 적재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롱 바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쌍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자동차와 영상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크리에이터 서포터스 ‘쌍크미(쌍큼발랄한 쌍용자동차의 크리에이터는 바로 ME)’ 1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차와 영상 콘텐츠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오는 3월 1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방문,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3월 17일 발표되는 1차 합격자 중 2차 인터뷰 전형을 실시, 27일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쌍용차 관계자 “쌍용자동차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콘텐츠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 자신만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국내 모든 공장 가동이 중단돼 하루 약 1만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했다. 하지만 중국내 부품 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점차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코로나바이러스로 중단된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 생산 중국 공장인 산둥성 칭다오 경신 공장은 지난 6일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갔고 8일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유라와 티에이치엔 등도 10일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그동안 중국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내 공장 휴업 기간을 이달 2일에서 9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벨기에,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올해 유럽시장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벨기에 브뤼셀(Brussels)에서 열린 2020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티볼리, 코란도,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등 차량 14대를 전시하고 모터쇼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에서 열린 2020 비엔나 오토쇼에 참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쉐보레가 놀랍도록 매력적인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외관과 성능은 물론 가격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까지 첫 눈에 반할만한 다양한 매력을 담은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정식으로 대중에 선보였다. 지난 4일 고객 인도를 시작하면서 2020년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는 전략적 SUV 모델이다.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한국지엠 경영정상화의 교두보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판매 13만5235대, 매출액 3조6239억, 영업손실 2819억, 당기순손실 3414억을 기록했다고 7일 고시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내수 판매 선전에도 불구하고 수출 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비용 및 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의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신형 코란도 등 신차 출시에 힘입어 내수가 4년 연속 10만대를 넘어섰다. 하지만 수출 물량 감소로 인해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국내 산업계 전반에 충격파가 퍼지고 있다. 중국 지방정부가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춘제 연휴를 9일까지 연장하면서 '세계의 공장'인 중국 공장들의 가동 중단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산 부품에 의존하던 자동차 업계는 쌍용차에 이어 현대차까지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저점을 찍고 다시 회복세를 기대하던 반도체 업계도 언제 타격을 받을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가전,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등 화학 업계도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해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전 모델 안전도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안전성을 검증 받은 쌍용자동차가 누구나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첨단 주행안전 기술을 무상 적용하고, 더욱 풍성해진 SNS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티볼리와 G4 렉스턴에 이어 지난 해 실시된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코란도가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하면서 쌍용차는 SUV 전 모델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코란도에는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국도에서도 작동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비롯해 첨단 주행안전 기술 딥컨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지난달 판매 실적이 2019년 1월 보다 6% 감소했다.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자료에 따르면 5개사는 지난달 내수 판매 9만9602대, 해외 수출 45만3956대로 전년 동기 보다 내수는 15.2%, 수출은 3.7% 줄었다. 국내‧외 총 판매량은 55만3558대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든 수치다. 자동차산업 전문가는 “국내 차 5사의 실적 감소는 설 명절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소비 심리 위축이 내수 시장 판
[뉴스웍스=손진석, 장대청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발병 여파로 국내 자동차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쌍용자동차는 중국 공장에서 수급 받던 부품 부족으로 4일부터 12일까지 휴무를 실시한다.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는 현재까지 부품 수급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중국의 상황이 지속되면 일부 공장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중국 중앙정부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춘제 연휴를 이달 2일까지 늘렸고, 지방정부도 9일까지 기업 연휴를 연장함에 따라 중국 공장들이 연달아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그
국내에서 쌍용자동차 생산이 당분간 중단된다. 중국 산동성 부품공장의 생산 중지로 공급되던 와이어 하네스 물량이 부족해지면서다. 와이어 하네스는 각종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주는 전선 뭉치를 뜻하는 전문 용어로 부품의 유기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우리 신체의 신경망이라 할 수 있다. 핵심적인 부품인 만큼 당연히 완성차 생산이 중단될 수밖에 없다.자동차의 부품수는 약 3만개에 이를 정도로 모든 과학기술의 총합이다. 인류가 만든 생필품 중 가장 복잡하고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는 이동수단인 만큼 안정도와 내구성은 물론 경제적 특성까지 갖춘 가장
[뉴스웍스=손진석·장대청 기자] 요즘 출시되는 신차에는 안전운전을 위해 사각을 감지하고, 자율주행도 가능하게 하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기본 혹은 옵션으로 설치가 가능하다.오래된 자동차 소유자들은 안전운전을 위해 ADAS를 설치하고 싶어도 발만 동동 굴러야했다. 최근 튜닝시장이 확대되면서도 튜닝업체에서도 ADAS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스라엘의 유명 ADAS 개발회사 제품인 모빌아이 및 국내 기업인 모본의 MDAS-9 등의 제품이 40만원~200만원 사이에 설치할 수 있다. 그 외에 신차를 구입하기보다 기존에 타던 차량의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의 위세는 남다르다. 국내 신차 시장 점유율 16%를 넘어 진군을 계속하고 있다. 물론 최근 일본과의 무역 분쟁으로 일본차가 개점휴업 상태이고 길고 까다로운 인증 기간 등으로 아우디 및 폭스바겐 등이 아직은 제 궤도에 올라오지 않은 형국이어서 확실한 점유율 확산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실정에서 유독 독불장군으로 군림하고 있는 수입사는 벤츠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약 8만대에 가까운 판매로 국내 제작사까지 함께 계산해도 현대차, 기아차에 이은 3위권이다. 여기에 양적인 물량뿐만 아니라 가격적인 질적 측면을 따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