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 등이 코로나19 피해로부터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손실보상을 강화하고 매출 회복 등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3%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물가 관리를 위해 '부처 책임제'도 도입한다.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 등 민생 관련 6개 부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차질없이 지원하되 손실을 두텁고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집합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제철이 소의 배설물(우분)으로 고로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 적용에 나섰다.현대제철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성희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에 투입하는 고형 연료로 우분을 재활용하는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우분의 고체연료화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품질·이용 확대를 추진하고 농협중앙회가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공급, 현대제철이 제철소 내 이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 생산·소비 체계 성과를 다루는 전국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화성시는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고 (사)소비자 시민모임이 시행하는 '2021년 로컬푸드 지수 결과 발표 및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과 안전성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농축산부는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 활성화와 관련된 지자체 노력과 확산 성과를 측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가 한시적으로 국내 체류 중이나 취업을 할 수 없는 외국인들이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을 허가해온 것을 '상시화'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어업 분야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등의 의견을 반영한 계절근로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법무부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인력 수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계절근로제도를 3월 도입한 바 있다. 기존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방문동거(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정부가 내일(13일)부터 본격적인 설 명절 물가 관리에 나선다. 11월 물가상승률이 3.7%를 기록하는 등 2개월 연속 3%대 고공 행진이 이어지자 예년보다 3주 앞당겨 설 명절 물가 대응체제를 가동하는 것이다.정부는 설 명절 물가 관리를 위해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팀장인 관계부처 합동 특별대응팀을 구성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 주요 성수품 담당부처에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설 물가안정 중점 관리 품목에는 쌀을 포함한 배추와 무, 사과, 배, 밤, 대추, 소·돼지고기, 닭고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설날은 1년 중 소비자 물가의 체감도가 가장 높은 시기로 서민경제와 직결된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예년 설보다 3주 빠르게 다음 주부터 바로 설 명절 물가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물가 불안 심리의 사전 차단과 늘어나는 명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 관건"이라면서 이 같이 말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7일 뷰티업계에서는 라보에이치가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 대상을 받았고, 오션이 생산량 증대와 원가절감을 위한 포장 자동화 라인 구축을 완료했다. 닥터지가 트러블성 피부 집중 케어 제품인 '에이클리어 스팟 포 페이스 세럼' 및 '에이클리어 스팟 큐어 패치' 2종을 출시했다. ◆라보에이치가,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마케팅 부문 대상라보에이치가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 대상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화성행궁 맛촌거리’가 제4회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우수 외식거리’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는 지역별로 특색 있고, 외식문화 선진화에 솔선수범하는 우수 외식업 지구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행사다.화성행궁 맛촌거리는 경기도 예선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aT센터)의 본선평가(발표·현장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를 거쳐 ‘우수’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청와대가 문화체육관광부 1·2차관 등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김현환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을 승진 임명했고, 2차관에는 오영우 문체부 1차관을 이동시켰다. 이날 인사는 임기 말 국정과제 완수를 위해 당면한 현안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공직 기강을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문체부 1·2차관 등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문체부 1·2 차관을 모두 교체하면서 이와 함께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2022년도 여주‧양평 관련 주요 국비 사업예산이 3520억원으로 확정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여주‧양평)에 따르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여주·양평 관련 주요 국비사업 예산이 총 352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여주시의 주요 사업별로는 국토교통부 SOC사업인 ‘성남~장호원 6-1 국도건설’ 예산이 127억1000만원, ‘이천 장호원~여주 가남 국도건설’ 168억6000만원, ‘여주~원주 복선전철’ 예산 430억원 등이 확정됐다.또 환경부 소관 사업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022년 ‘농식품 가공사업’과 ‘6차산업’ 관련 공모사업에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6개 사업 58억원(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를 최종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지방이양 공모사업 ‘농촌자원복합자원화사업’으로 주스·젤리 가공 1개소, 식초 제조설비 1개소, 축산물 가공 1개소, 축산물 유통센터 1개소 등 총 4개소에 43억원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으로 포장 및 보관시설 설치에 1개소 13억원을 확보했다. 도비 공모사업인 ‘6차산업 경영체 경쟁력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무주택·독거노인 주거 안정을 위해 북안면 도천리 일원에 조성한 공동생활 주거시설 ‘효센터’ 준공식을 지난 30일 최기문 영천시장, 이춘우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효(孝)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 연면적 511.1㎡에 공동생활홈과 부대시설동으로 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공동생활홈은 7개의 실, 부대시설동은 식당, 프로그램실, 회의실과 관리실 등으로 구성된다.도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립축산원 가금연구소, 전북대학교와 함께 육계·산란계의 정밀모니터링·지능형사양관리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에 돌입한다.국내 양계농가는 가구당 육계 5.6만수, 산란계 7.8만수를 사육하고 있지만 농가인구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계사의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밀 사양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정밀 사양관리는 육계·산란계를 실시간 정밀 모니터링하고, 여기서 수집한 데이터를 '스마트 양계 통합관제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개 식용 금지'와 관련한 사회적 합의안 도출에 나서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개 식용의 공식적 종식을 위한 사회적 논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김 총리는 "개 식용 관련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30여년 이상 이어져 온 오래된 문제"라고 지적했다.특히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급증하고 동물권과 동물복지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식용을 '오래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디지털 노지 농업 기술 도입을 위한 '사물DID 기반 무선통신망 통합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DID는 사물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기술이다.협약은 국내 농업생산의 약 96%를 차지하는 노지 농업 환경에 지능형 통신망·장비 보안 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노지 농업은 야외라는 환경적 특성에 더해 지역별·작목별로 요구 사항이 다양하고, 고령 농업인이 많아 디지털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