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금융 우리사주조합은 10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를 사회이사 후보로 추천했다.KB금융 우리사주조합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ESG)위원회 설치만을 의결하고 정작 ESG위원회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ESG 영역의 전무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며 "사외이사제도의 취지와 목적을 올바로 실현할 수 있는 사외이사 후보 2인을 주주들의 위임을 받아 직접 추천하고자 한다"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소방이 올 추석 화재사고 인명피해 30% 감축을 목표로 각종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다음달 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도내 판매시설과 숙박시설, 터미널, 요양병원 등 6228곳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추석연휴 동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근 5년 평균 3.4명보다 30% 적은 2.4명을 목표로 설정하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대형판매 및 다중이용시설 276곳을 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에서도 첫 등록문화재가 탄생했다. 서울시는 한강대교와 보신각 앞 지하철 수준점, 구 통계국 청사(서울노인복지센터)를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행된 시·도등록문화재 제도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시는 이번 등록문화재에 대해 "지정문화재가 아닌 문화유산 중에서 건설·제작·형성된 후 50년이 지나고 보존·활용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 문화재"라고 설명했다.서울시 제1호 등록문화재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한강대교'다. 한강대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예천군은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화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업대상은 3층 이상 건축물 중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미설치 건물로써 피난 약자 이용시설과 다중이용업소이다.대상건물은 오는 2022년 12월 말까지 화재안전성능 보강공사를 의무적으로 완료해야 한다. 의무화 대상 건축물이 보강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규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된다.사업내용은 필로티 천정교체, 외장재 교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은 물론 필요에 따라 옥외피난계단, 방화문 및 하향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KB손해보험은 모바일로 아파트 주소만 입력하면 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아파트화재보험 간편가입서비스'를 출시했다.기존에는 화재보험 가입 시 건물의 사용승인일, 층수, 면적, 구조, 업종 등 여러 항목을 가입자가 직접 확인 및 입력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로 인해 보험가입이 불편했다.모바일 아파트화재보험은 KB손해보험다이렉트 모바일 웹에 접속해 '간편아파트화재보험(실손형)'을 선택 후 아파트 주소 정보를 입력하고 계약자 본인인증을 거치면 보험료 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연내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장비로 교체 및 신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기존 대상자의 노후장비를 100대 교체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신규로 200대를 보급하는 등 총 300대를 지원한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가정에 화재·가스감지기·응급 호출기 등을 설치해 화재·가스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상활을 알리고 119에 연결되도록 하는 서비스로 독거노인의 응급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다.보급되는 차세대 장비는 기존 전화기 형태에서 모니터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1700년 전에 만들어진 가야 유리 세공 목걸이가 보물이 된다.문화재청은 가야 시대를 대표하는 두 고분인 김해 대성동 및 양동리 고분에서 출토된 '김해 대성동 76호분 출토 목걸이' 등 목걸이 3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이 목걸이 3건은 '철의 왕국'으로만 널리 알려진 가야갸 다양한 유리 제품 가공 능력도 뛰어나 고유한 장신구 문화를 형성했음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출토 정황도 명확하고 보존상태도 좋으며 형태까지 완전하다는 점에서 역사·학술·예술 가치를 지닌 보물로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혼자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응급안전서비스 장비가 대폭 개선·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이 가정에서 화재 또는 낙상과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으로 소방서(119) 등과 연계해주는 가정용 응급안전시스템 장비 10만대를 올해 안으로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보급하는 가정 장비는 기존 장비를 업그레이드 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예컨대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흡), 조도 및 습·온도감지센서, 태블릿 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LH는 7일 진주 LH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판뉴딜 지원 및 전기안심건물인증사업을 통한 국민안전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한국판뉴딜 중 그린뉴딜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고, 공동주택 ‘전기안심건물인증사업’을 통한 안전한 주거환경 모델 구축에 힘을 모으고자 체결됐다. 전기안심건물인증이란 전기설비의 안전‧편리‧효율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설계‧시공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부정책 분야 ▲한국판뉴딜의 그린뉴딜 중 그린리모델링 및 스마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사람은 미래에 벌어질 일을 예측할 수 없어 이를 대비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한다. 천재지변, 교통사고, 화재, 노후 생활 등 각자가 미래 닥칠지 모를 위험에 준비하는 사유는 다양하다.보험사는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 고객이 가장 먼저 눈길을 두는 곳은 '보험 상품명'이다.보험 상품명은 전반적인 내용과 특징을 집약시켜 만들어진다.지난 3일 한화손해보험이 출시한 '무배당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종합보험 2009'가 보험상품의 내용과 특징을 모두 담은 상품명이 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UN의 파트너시티로 선정됐다.UN은 2045년 UN 100주년 준비를 위해 미래방향 설정과 홍보를 함께 해 나갈 파트너 발굴을 위해 100만 이상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진행해 지난 4일 최종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UN 75주년 아젠다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한국의 경북, 전남, 부산과 함께 독일의 본(Bonn) 등 총 4개 도시가 최종 선정됐다.앞으로 UN은 파트너시티와 함께 글로벌비전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과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경북도는 이번 UN 파트너시티 선정으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시공사 등 15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33명을 채용하는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시험을 시행한다.원서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다음달 18일 치러질 예정이다.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3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관광공사 2명 ▲경기연구원 5명 ▲경기신용보증재단 3명 ▲경기문화재단 5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4명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5명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14명 ▲경기도의료원 8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3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4명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지난 1일 기준 건설업 하루 평균임금이 22만6974원으로, 전년보다 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한건설협회가 지난 1일 기준 공표한 '2020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결과에 따르면 127개(신설 4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22만6974만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2.23%, 전년동기 대비 5.0% 올랐다.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직전반기 대비 2.87%, 전년동기 대비 5.54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2018년 6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주변 학술발굴조사 도중 발견된 '새로운 형태의 4족 보행 척추 동물 발자국 화석'은 신생대에 멸종한 수생 파충류 '코리스토데라(Choristodera)'인 것으로 조사됐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러한 조사 내용을 지난 2일 국제 저명학술지인 Nature(네이쳐)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반구대 암각화 주변 학술발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국을 할퀴고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경주 불국사를 비롯한 수십 건의 문화재에도 피해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문화재청은 마이삭으로 인해 4일까지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천연기념물 제480호)·경주 불국사(사적 제502호)·강릉 경포대(보물 제2046호) 등 24건의 문화재 피해를 집계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종별로는 보물 3건·사적 8건·국가민속문화재 3건·천연기념물 9건·국가등록문화재 1건이다.문화재청은 현재 2차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응급조치를 시행 중이며, 경미한 피해는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