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오는 4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승차구매점 신축 시 교통성 검토를 받도록 하는 건축허가 개선책을 시행한다.시는 대형건축물과 기타 교통유발시설이라고 인정되는 건축물에 한하여 받아왔던 교통성 검토 대상에 승차구매점도 포함시켰다.승차구매점을 신축하려는 건축주는 건축허가를 신청할 때 교통성검토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를 시 건축위원회 내 교통분야 전문위원회 심의에서 대기공간 확보 여부 등의 대책을 사전 검토하도록 한 것이다.기존에는 승차구매점은 소규모 건축물로 인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교통영향평가 대상에서 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공정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건설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제도’ 개선의 성과가 올해 4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이로써 ‘일감 몰아주기’ 등 건설업계의 불공정 관행을 뿌리 뽑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29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발주 공사의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시 공정·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을 오는 4월1일부터 시행한다.그간에는 뚜렷한 기준이 없어 특허업체와의 유착에 의한 ‘관피아’ 논란, 내부위원의 ‘깜깜이 선정’ 등 불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를 위해 ‘백신 휴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민간·공공기업이 자체적으로 병가나 유급 휴가 등을 백신 휴가로 사용하도록 권고했다.28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적극적으로 휴가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는 경우, 접종 다음 날 하루 정도의 휴가를 적극적으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손영래 반장은 “이상반응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이틀까지도 가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정부혁신 주요과제 중 4개의 우수사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분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OECD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공유할 만한 공공부문 혁신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 사례의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OECD 본부 내 공공혁신전망대(OECD-OPSI)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OECD-OPSI는 의장국과 회원국의 공공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 형태로 OECD 본부에 설치돼 각 국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6일 전 구간 개통을 하루 앞둔 하남선을 시승, “하남선 전 구간 개통으로 하남시가 교통의 핵심 요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힘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본격적인 개통 전 최종 점검 차원에서 마련된 이 자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최종윤 국회의원, 추민규·김진일 도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함께했다.시승은 하남검단산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하남시청역을 지나 하남풍산역에서 하차하는 식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26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지역을 찾아 경쟁력 있는 도내 환경관련 중소기업(나노)과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4차산업 혁명과 그린뉴딜 시대 환경부와 지자체의 역할 재정립과 긴밀한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이번 방문으로 경북도의 환경 거버넌스와 그린뉴딜 정책이 한층 가속화되고 단단해질 전망이다. 지역 잠재력을 활용한 프로젝트 사업(영양 에코촌 조성 120억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모든 사건은 위기와 기회라고 하는 양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LH 사건은 부동산을 둘러싼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를 고스란히 드러낸 동시에 부동산 정책을 전면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주택 정책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부동산 투기를 잠재울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은 26일 수석 대표단 및 대변인단과 함께 경기주택도시공사(GH) 기본주택 홍보관을 방문해 기본주택 사업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동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첫 번째 수소충전소인 '수원영통 수소충전소'가 준공된다.수원시는 오는 30일 영통구 동부공영차고지에서 '수원영통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 4월 초부터 운영할 예정이다.동부공영차고지 내에 구축된 수원영통 수소충전소의 하루 충전 용량은 250㎏이다. 하루에 수소차 50대가 이용할 수 있다.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환경부와 사업을 시행하는 민간사업자가 절반씩 부담했고, 수원시는 부지를 제공했다.'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수원시는 수소·전기 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노인놀이터’가 각 지자체에 정책으로 도입되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지난 2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노인정책 전환을 위한 온택트(비대면) 토론회’에서 “격리·차단이 이뤄지는 요양원·요양병원은 어르신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불행한 일”이라며 “진정한 장수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노인 놀이시설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살아가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시와 한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현재 국민들이 접종받고 있는 백신은 그 안전성과 효과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돼 해외에서도 널리 접종되고 있다"며 "중대본부장인 저도 오늘 오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접종 후의 몸 상태를 SNS 등을 통해 소상히 보고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3차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세 이같이 언급하면서 "막연한 불안감이나 허위·조작정보에 현혹돼 백신 접종을 거부한다면 결국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지켜줄 기회를 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6일 "어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14조9000억원)이 국회에서 확정됐다"며 "정부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이 겪고 있는 생계·고용상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이번 추경이 적기·적재·적소에 집행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이번 추경을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코로나 상황을 버텨내고 생업을 이어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심 끝에 마련된 소중한 재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LH 사태 관련한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은 다음 주 초반, 3월을 넘기지 않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에야말로 부동산 시장에서 전형적인 불법·편법·불공정 투기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근본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솔선해야 할 공직자(공무원,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훨씬 엄한 기준과 책임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공직자는 목민관으로서 공렴(공평무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정부는 다음 주부터 2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하루 300~400명대의 확진자 수가 10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은 커지는 반면 긴장감은 점점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해 3차 유행이 정체기를 벗어나 안정기에 들어서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유증상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는 초·중·고 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해 가정환경·지역·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 보장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헌법상 보장된 모든 국민의 교육 기본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경북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부모 교육비 경감 주요사업은 고교 무상교육 전면 시행,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수학여행비 및 수련활동비 지원, 학습준비물 지원 등이다.지난해 고등학교 2~3학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사회적기업 창업 업체 4곳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사회적기업은 영리와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 업체를 말한다.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과 달리 지역민 대상 고용을 창출하면서 사회적 서비스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일반기업과 차별화 된다.시는 24일 공고에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을 공모한다.대상은 사회적기업 창업 또는 전환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경우면 신청 가능하다.같은 사업목적으로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로부터 선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