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27일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라고 언급한 가운데 다음 주 정부가 개 식용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로 했다.국무조정실은 오는 25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개 식용 문제를 논의하고 추진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10월부터 국조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간 협의를 진행하고 사회적 합의를 토대로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세부계획은 25일 발표될 예정이다.최근 개 식용 문제는 정치권에서도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원유가격·거래체계 개편을 추진 중인 정부가 원유의 용도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적용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낙농업계와 유업체에 제안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원유가격·거래체계 및 낙농진흥회 의사결정체계 개편방안 마련을 위해 오송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낙농산업 현황을 설명하면서 "지난 20년간 유제품 소비가 46.7% 증가하면서 수입량이 272.7% 늘었으나, 국내 원유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15일 공동으로 주최한 '2021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본아이에프(주)'가 대상을 차지했다.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농업계와 기업이 협력해 상호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자체와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통해 신청된 26건 가운데 우수사례 10건이 최종 선정됐다.대상을 받은 '본아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쌀 생산량이 6년 만에 증가했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2000톤으로 전년 대비 37만5000톤(10.7%) 증가했다.지난해 역대 최장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4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쌀 생산량은 2015년 이후 6년 만에 증가 전환했다. 다만 5년째 400만톤 아래를 기록했다.올해 쌀 재배면적은 73만2477ha로 1년 전보다 0.8% 증가했다. 최근 쌀 가격 상승세와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1일 예천군청에서 ‘스마트팜 연계형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업은 예천 지보면 매창리에 방치돼 있던 4대강 정비사업 골재 적치장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0MW)를 건설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경북도와 예천군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스마트팜 단지 건설을 위한 부지 조성,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스마트팜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원격으로, 자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11일 유통업계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수상 소식이 이어졌다.던킨이 가을 시즌을 맞아 블렌딩티 2종을 출시했고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다운 재킷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알파인 다운 랩'을 출시한다. 현대그린푸드의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인 '산들내음'이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하는 제 7회 '농산물 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오프라인 유통부문 금상(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수상했고 이디야커피는 전국 2362개 매장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을 취득하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화산농업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억1300만원(국비 5억4400만원·도비 1억6300만원·시비 3억8000만원·자부담 7억26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상기 사업은 우수한 종자․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전국 공모사업이다. 서류심사 통과한 18개 시·군에서 발표 평가를 거처 최종 10개 시·군이 선정됐다.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화산농협은 2016년부터 전국 최초 마늘 주아종구 사업장을 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7주간 금융위원회·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금융감독원·금융결제원·상호금융중앙회가 공동으로 '상호금융업 휴면 예·적금 등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4일 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상호금융업권에서 찾아가지 않은 휴면·장기미거래 예‧적금(1조6320억원) 및 미지급 출자금‧배당금(2574억원)은 총 1조8894억원에 이른다.이에 관련 부처와 상호금융업권이 공동으로 '통장에서 잠자는 숨은 자산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별내선 연장사업 등 국토교통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등 5개 부처의 12개 사업을 선정했다.예비타당성조사(예타)란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시행 여부를 판단하기위해 조사를 통해 경제성을 분석하고 우선순위, 적정 투자시기, 재원 조달 방식 등 사업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효용성이 낮은 대형 공공사업 착수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거나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이 넘는 신규 사업 중에서 건설공사, 정보화사업,국가연구개발사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어르신들이 먹기 편하고, 영양소도 풍부한 8개 기업의 27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최초 지정했다.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가공한다.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이다.27개 제품은 식품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기본요건(HACCP, 생산물배상책임보험 등) 외에도 경도·점도, 영양 등 고령자를 배려한 품질 개선 노력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지난 6월부터 3개월간 10개 기업 35개 제품을 대상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점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해왔던 외식 할인 지원사업과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된 농촌관광 할인 지원사업을 11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우선 외식 할인 지원은 외식업소를 방문하거나 배달앱을 통해 주문 결제 시 실적 달성을 확인해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만원 이상 4회 결제하면 다음 달 1만원을 환급받는다. 180억원의 예산을 배정하며 소진 후 종료된다. 외식업소 중 유흥주점업(일반, 무도)과 구내 식당업 및 출장 음식서비스업은 제외된다. 백화점, 대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1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이란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품질 과실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일련의 단위사업들을 통칭한다.이번 연차평가는 매년 과수산업발전계획을 추진 중인 전국 18개 사업시행주체를 대상으로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는지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이뤄졌다.올해는 각 사업시행주체마다 제출한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시행주체의 역할 및 성과, 예산집행 실적, 취급액·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을 맞아 소비쿠폰이 재개된다. 소비쿠폰이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기위해 국민들이 숙박·여행상품을 예약하거나 농수산물을 구매하거니 외식을 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일부 금액을 되돌려주는 제도를 지칭한다. 정부는 2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시점인 11월 초부터 소비쿠폰 사용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간 방역상황으로 중단됐던 숙박, 체육, 영화, 외식 등 9개 쿠폰 모두 오프라인 사용이 다시 시작된다. 단계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25일 유통가에서는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됐고, 이벤트도 이어졌다. 샘표는 사천식 마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마라 샤브샤브 육수'를, 풀무원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생산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저탄소인증을 받은 햇 과일 4종과 채소 3종을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교촌치킨은 핼로윈데이를 맞아 이달 31일까지 배달앱 요기요에서 4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핼로윈데이 마케팅 본격화를 알렸다.◆샘표 '마라 샤브샤브 육수' 출시샘표가 사천식 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제·기술·안보 등이 연계·통합된 글로벌 현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가 18일 처음으로 공식 개최됐다.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는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경제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 장관 5명과 국정원·NSC·청와대(수석) 관계자 5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안건에 따라 필요하다면 관련부처 장관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를 열고 미국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