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시기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하루빨리 만들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총 회장단 회의'에서 "지난 4월 이후 이 부회장의 사면을 경제부총리를 시작으로 청와대와 국무총리께 건의드린 바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앞서 손 회장은 지난 4월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홍남기 부총리-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부총리에게) 이 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드론택시와 같은 신개념 항공교통수단으로 활용될 미래형 개인 비행체(PAV)의 핵심 구동장치인 '전기식 작동기' 개발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운송수단용 고신뢰 전기식 작동기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총 사업비 184억원 규모이며, 오는 2024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 한국기계연구원, 항공대 및 국내 중소기업들과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마쳤다고 설명했다.전기식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가 지난 3월 인수한 프랑스 유전자·세포 치료제 위탁생산업체(CMO) '이포스케시'가 본격적인 증설에 나섰다. 첨단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생산기지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포스케시는 14일 약 5800만유로(약 8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유전자·세포 치료제 제2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5000㎡ 규모의 제2공장이 2023년 완공되면 이포스케시는 현재의 2배이자 유럽 최대 수준인 1만㎡ 규모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대량생산 역량을 갖추게 된다. 신규 공장은 미국과 유럽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시스템이 해양 인명구조 골든타임 사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한화시스템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해양대 등 산학연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는 ‘군집 수색 자율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총 25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이달 11일 착수회의를 시작해 2025년까지 군집수색 자율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국내 해양사고 및 조난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은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 '정치적 안정성'과 '정부 효과성'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경제성장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정치·사회·행정 불안정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세계은행이 1996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세계 거버넌스 지수(WGI)'의 구성 지표인 정치적 안정성과 정부 효과성을 최근 5년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월요일인 오늘(14일) 수도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다만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전라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지표가 습한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서부내륙과 강원산지, 충남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도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서해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내달 새 주인을 맞이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14일 본입찰을 진행하고 인수 금액과 자금 조달 계획, 사업 계획 등을 평가해 최종 인수 후보자를 21일 결정한다. 이후 최종 인수 후보자가 이스타항공에 대한 정밀 실사를 1~2주간 진행한 뒤 내달 초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인수의향서를 제출한 10여곳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이스타항공 예비실사를 진행했고, 현재 본입찰 참여 여부와 인수 금액을 검토 중이다.이번 인수전에는 하림그룹과 쌍방울그룹 등 10여곳의 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내일(14일)은 수도권의 경우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전라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지표가 습한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서부내륙과 강원산지, 충남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도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특히 해안에 인접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국내 주요 제조사들이 기존 주력사업을 넘어 친환경 신사업 추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세제·금융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매출 상위 5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신사업 추진실태와 과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친환경 신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정책과제로 '세제‧금융 지원'(42.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법‧제도 합리화'(38.7%), '정부 연구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작년 영업이익은 2018년에 비해 크게 악화됐던 2019년에 비해서도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종간 실적 격차는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드러났다.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매출 100대 기업 2020년 영업실적 및 지출항목 특징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19년보다 감소했다. 특히 업종별 영업이익 증감률 격차가 2019년보다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됐다.매출 100대 기업의 2020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오는 14일부터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할 때 감염병 예방이나 위생 목적의 물티슈는 용량 100㎖를 넘어도 기내 반입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국제선 물티슈 반입기준 개선과 보안통제 면제대상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액체·분무·겔류 등 항공기내 휴대 반입 금지물질 운영기준' 개정안이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제선 항공기에는 100㎖를 초과하는 액체류의 기내 반입을 제한했으나, 예외적으로 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물티슈는 100㎖를 넘어도 반입을 허용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생용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지 않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면서 지난 8일(454명) 이후 닷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이하로 대폭 감소한 영향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2명 늘어 누적 14만787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65명)보다 113명 줄었다.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485명→45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세계 주요국 경제단체들과 공동으로 세계무역기구(WTO)와 주요 7개국(G7) 정상들에게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백신 보급 확대 방안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전경련과 미국상의, 캐나다상의, 유럽경제인연합회 등 세계 경제단체들은 백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서는 현재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잉여 백신의 재분배, 백신 생산·유통 관련 불필요한 무역장벽 제거,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 등이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계 경제단체들은 건의문에서 "지금은 행동을 해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 대표를 만나 하반기에도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오전(현지시간) G7 정상회의장 인근의 영국 콘월 트레게나 캐슬 호텔에서 파스칼 소리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2월 한국에서 처음 접종된 코로나19 백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상반기 1400만명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스페인에서 2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데 이어 올해는 4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2018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이 프로젝트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LG전자는 스페인 국민 1명당 1그루씩 연간 4700만 그루를 심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매년 더 많은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LG전자는 스페인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CO2 레볼루션, 까르푸 등 기업 10여곳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