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국 제46대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불복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7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제46대 대통령이 됐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소식을 골프장에서 들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 도착했다. CNN의 바이든 후보 승리 소식이 오전 11시 24분에 전해졌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대선 승자가 확정되지 않아 혼란을 겪고있는 미국에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환자까지 쏟아지고 있다. 12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또 기록을 갈아치웠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존스홉킨스대학 통계를 인용, 지난 24시간 동안 미국 내에서 12만명 이상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만에 기록을 또 경신했다고 보도했다.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30분부터 5일 오후 8시30분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3085명에 달했다. 전날 신기록인 10만2831명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대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조지아주에서 개표율 99% 상황에서 개표가 돌연 중단됐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애틀랜타 교외 지역인 콥 카운티, 테일러 카운티 및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큰 카운티인 그위넷 카운티 등 최소 3개의 카운티에서 개표 작업이 중단됐다.개표 중단 이유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16명의 선거인단을 걸려있는 조지아에선 99% 개표된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불과 1775표차로 앞서고 있다. 득표율은 49.4%로 동률이다. 한때 30만표나 벌어졌지만 이제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대선의 승자를 결정지을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의 개표 결과가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께 나올 전망이다. 현재 추세라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역전 가능성이 높다. 역전이 이뤄지면 바이든 후보는 이번 대선의 승자가 된다. 캐시 부크바 펜실베이니아주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출연해 ’승자가 오늘 발표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각 카운티 개표 집계가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우리 주의 승자가 오늘 안에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그는 "필라델피아에서 약 10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2024년에 또 도전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현재 북아일랜드 특사로 재임중인 믹 멀베이니 전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은 5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싱크탱크인 국제 및 유럽 문제 연구소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이같이 전망했다.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재선에서 진다면 틀림없이 2024년에 재출마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치에 관여할 것이다"며 "나는 그를 2024년 대선 출마자 명단에 분명히 넣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승리가 확실시되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4일 밤(현지시간) 대통령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정권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후보 측은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을 도메인으로 하는 '바이든-해리스(부통령후보)' 인수위 홈페이지를 열었다.이 홈페이지에는 "미국인들은 누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인가를 결정할 것이다. 여전히 몇 개 주에서는 투표가 집계중이다. 미국은 코로나19 사태, 경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 다음날인 4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 10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에서 하루 동안 10만6561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979만9527명으로 불어났다. 사망자도 1192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23만9820명이 됐다.앞서 지난달 30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돌파해 새 기록을 세웠지만 6일 만에 다시 이 기록이 깨진 것이다.이날 콜로라도, 아이다호, 미시간, 미네소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7000만표 넘게 득표해 기존 오바마 기록을 깨면서 역사상 득표 수가 가장 많은 후보가 됐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최다 득표 패자가 될 전망이다.연방선거위원회(FEC) 자료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오후 2시38분 기준 바이든 후보는 7033만표를 얻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 2008년 얻은 6950만표를 깨고 역대 최다 득표 수를 기록했다.바이든 후보의 최다 득표 기록은 뜨거웠던 이번 대선 열기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 대선에선 전체 유권자 약 2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격전지인 미시간주에서 승리가 확실시된다. 앞으로 네바다에서만 승리하면 대선 승자가 된다.4일(현지시간) AP통신은 99% 개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의 득표율이 49.9%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48.6%)을 1.3%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바이든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미시간 탈환에 성공한 것은 이 곳의 최대 도시 디트로이트의 투표율이 매우 높았던 덕분으로 분석된다.미시간은 북부 경합주인 '러스트 벨트'(쇠락한 공업지대)에 속하는 곳이다. 지난 2016년 대선에서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지아 주에서도 개표 중단 소송을 냈다. 주요 경합지에서 전세가 불리해지자 그동안 예고했던 불복 소송전에 돌입한 것이다.4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선거 캠프는 이날 개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조지아 주에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시간 5일 오전 9시 21분 현재 개표 작업이 97% 완료된 조지아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득표율 50.0%로 조 바이든 후보(48.8%)를 0.2%포인트 앞서고 있다. 조지아 주에선 선거인단 16명이 걸려있다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가 지난 30일 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원로 유림위원과 장의, 일반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 앞뜰에서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원래 한 여름밤의 인문학강좌로 8월에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가을로 연기되어 10월 마지막 날 개최됐다. 이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방역 등 코로나19 대비에 만전을 기하며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이날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 20여명의 초청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또한 우편투표와 관련해 소송을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4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2시20분께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예상을 깨고 격전주인 플로리다, 오하이오, 텍사스에서 승리를 거뒀다"면서 "솔직히 이번 선거는 우리가 승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결과가 경이롭다"면서 "내가 아는 한,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고 주장했다.아직 선거 최종 결과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 대선 판세를 가를 6대 경합주 및 격전지로 꼽히는 일부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을 뒤엎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CNN에 따르면 6대 경합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우세다.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적이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89%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49.8%의 득표율로 바이든 후보(49%)를 아슬아슬하게 앞서가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미시간과 위스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 대선이 개표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을 깨고 전체 득표수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앞서가고 있다.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1시(한국시간 4일 오후 1시) 현재 전체 투표수의 51%에 해당하는 4487만4492표를 얻고 있다. 조 바이든 후보는 4145만46표를 얻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342만4446표 차로 앞서고 있는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등 경합주에서 예상과 다른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플로리다주에선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플로리다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승리가 확정적이다. 또 다른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예상을 깨고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3일(현지시간) 폭스뉴스는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곳에서 94% 개표 기준 득표율 51.2%를 기록중이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3.5%포인트 가량 앞서고 있다.개표 초반 두 후보의 투표율은 엎치락뒤치락하며 박빙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개표율이 70%를 넘어선 후부터 트럼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