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는 7월부터 한강공원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방문한 공원의 세부지도, 주차정보, 편의시설 정보 등 산재된 각종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한강공원 이용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169개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말부터 시민 이용이 많은 나들목 등 접근시설부터 QR코드 설치를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20일 기준 11개 한강공원 전역 나들목·승강기 등 접근시설 62개소에 91개의 QR코드가 설치된 상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법무부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공소장 유출이 징계 사안이라고 못 박았다. 이 지검장 공소장 유출 진상조사와 관련해 관련 징계 근거가 없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법무부 관계자는 "징계수위는 대검의 진상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징계 사안이라는 데는 이견이 전혀 없다"고 20일 밝혔다.법무부는 국가공무원법상 비밀엄수 의무,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을 적용해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공소장 유출은 법무부 훈령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압구정역과 현대백화점, 서대문역과 강북삼성병원,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원광디지털대 등 지하철 역명에 기관이나 회사 이름을 붙이는 역명병기 사업이 새로 추진된다.서울교통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유상 역명병기 사업을 서울 지하철 1~8호선 내 5곳 이상 역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역명병기는 개별 지하철 역사의 주 역명에 더해 주 역명의 옆 또는 밑 괄호 안에 부 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이다.유상 역명병기 사업은 그간 이어져 온 여러 기관이나 회사의 부 역명 표기 요청 민원을 해소하고 새로운 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내의 마지막 소출수(물이 적게 나오는 현상) 지역인 용산구 용산2가동 해방촌 일대의 고질적 급수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년에 걸쳐 노후배관 18㎞를 교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급수체계를 구축해 해방촌 일대의 급수 문제를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남산 남서면 소월길에 인접한 용산구 3개동(용산2가동·후암동·이태원2동)은 저지대와 고지대의 높이차가 83m(최저 20m~최고 103m)로 매우 커 용산2가동 주민센터 주변 고지대에서는 낮은 수압으로 인해 수돗물이 매우 약하게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6명 발생하며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은 6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으로 집계됐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4117명이며, 이들 가운데 12만3659명은 격리 해제됐고 191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646명, 격리해제는 422명 늘었고 격리 중인 환자는 20일 0시 기준 8542명으로 전날보다 220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다.지역 감염 사례는 619건으로 서울(238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9일 "단순한 평면 비교, 끼워 맞추기식 비교는 사안을 왜곡한다"며 "공존의 이름으로 마지막 선을 넘는 행위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라 승려 원효의 '화쟁(和諍) 사상'을 언급하며 이같이 적었다.박 장관은 "원효가 화쟁을 설파한 건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통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며 "화쟁은 결국 사람들이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방법이며 공존의 이치"라고 말했다.이어 "과한 억측과 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늘(19일)은 전국이 낮까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기 시작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흐려져 내일은 전국이 흐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7도(강원내륙·산지는 10도 이하)가 되겠으며,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29도로 평년(21~26도)보다 3~4도가량 높아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애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저도 그렇고 아이 아빠도 그렇고 힘이 더 들긴 하죠. 그런데 자기가 힘들다고 제 자식을 안전하지 않은 곳으로 밀어 넣을 부모가 어딨겠습니까"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정부의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두고 이같이 밝혔다. 대면수업 장기화에 따른 폐해를 실감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명확한 코로나19 대책도 없이 학교에 자녀를 매일 보내는 것도 불안하기 때문이다.최근 교육 당국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필두로 연일 2학기 전면등교 개시를 암시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불법 출국금지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규원 검사가 출금 조처 당시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지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이 검사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에서 내 핵심 변소는 '당시 대검 차장검사의 사전 지휘를 받았다'는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할 진술과 자료도 제법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검찰은 정작 지시를 했다고 지목된 사람은 질문지를 보내 진술서만 제출받고 소환조사도 생략했다"며 "내가 파견근무 중인 사무실은 출국금지 후 1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 발생 시 피해 교원과 침해학생을 즉시 분리하겠다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18일 광주 서부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현장 교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학교 현장에서 여전히 부당한 침해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원격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침해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범위를 수업 외 시간의 교육 관련 활동까지 확대하고 대상도 강사분들도 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내일(19일)은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7도(강원내륙·산지는 10도 이하)가 되겠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29도로 평년(21~26도)보다 3~4도가량 높아 덥겠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가량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만료 시점이 2022년 5월 9일 24시로 확정됐다.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문 대통령의 임기 만료일을 묻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실의 질의에 '2022년 5월 9일 24시'라고 답변했다. 그간 문 대통령의 임기 만료 시점이 5월 9일 밤 12시인지, 10일 밤 12시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자 선관위가 혼란을 수습한 것으로 풀이된다.선관위는 박 의원실에 보낸 답변을 통해 "19대 대통령의 임기 개시일은 '공직선거법' 제14조 제1항 단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5·18 민주화 운동은 반민주와 독재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이었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18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5·18민중항쟁 제41주년 서울 기념식에 참석해 "41년 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민주 영령들 앞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자리했다.오 시장은 "5·18 민주화운동은 정의, 인권,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호 사건으로 결정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임 교사 부정 특별 채용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조 교육감이 "법에 근거해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조 교육감은 18일 공수처의 압수수색 이후 입장문을 내고 "공수처는 시민의 열망에 의해 탄생한 기구로서, 우리는 모두 공수처의 사명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서울시교육청은 공수처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공수처가 본 사건에 대해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5·18 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은 18일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전두환 전 대통령에 빗대 에둘러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을 언급하니, 젊은 시절 전두환 장군이 떠오른다. 30여년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둘의 모습은 많이 겹쳐 보인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두 사람을 비교하며 2단계 쿠데타, 진짜 사나이, 조선일보의 지원이라는 세 가지 공통점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전두환의 12·12사태와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2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