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국내 증권사들이 앞다퉈 제공하는 서비스인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 코스피가 부진하자 동학개미들이 서학개미로 탈바꿈하면서 '소수점 거래'는 개인투자자 및 MZ세대들이 즐겨찾는 서비스로 급부상하고 있어요.대형 증권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를 지원하기 시작했는데요, 애플·테슬라·알파벳 등 주당 가격이 높은 종목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거래자가 100만명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연 1.25%의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차례 연속 인상될지, 숨고르기를 하면서 쉬어갈지 다음 주 결정된다. 이날 한국 경제성장률과 물가에 대한 수정 전망도 같이 나온다. 성장률은 기존 3.0%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물가 상승률은 2.0%에서 다소 높아진 2%대 중후반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오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1.25% 수준이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전 수준과 동일하다. 국내에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2020년 3월 0.5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금융의 강력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모든 사람에게 365일 개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게 될 것입니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5일 열린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식에서 "유니크한 디자인의 건물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마인드마크'로서 외국인들이 한국을 오갈 때 찾는 첫 번째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하나금융그룹은 김 회장을 비롯해 그룹 관계사 대표와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김교흥 의원, 신동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9월부터 국내주식도 해외주식처럼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통해 2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까지 총 210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금융위는 이날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이 서비스는 신탁제도를 활용해 온주를 여러 개의 수익증권으로 분할 발행하는 방식으로, 국내주식을 소수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증권사가 투자자의 소수단위 주식 주문을 취합하고 부족분을 자기분으로 채워서 온주로 만든 후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카카오의 주가가 장중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14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4.14%) 내린 8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증권가에서 카카오에 대한 목표가를 줄 하향하자 주가도 함께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하나금융투자는 상장 자회사에 대한 기업가치가 감소했다며 카카오의 목표가를 13만5000원으로 19% 하향했다.이외에도 메리츠증권(19만원→16만원)과 KB증권(16만원→13만원)은 목표가를 내려잡고, DB금융투자(15만원)는 유지했다.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3조5000억원을 웃도는 연간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10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4분기 8445억원을 포함한 2021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3조5261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3.7%(8888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하나금융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를 감안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에도 불구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반한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과 안정적 비용 관리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하나금융의 비은행 부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제유가가 7년 만에 90달러를 넘어서며 하반기에는 1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으로 정유업계의 실적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 기준 서부텍사스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90.27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5.93%, 지난해 평균가격(68.11달러)보다 32.53% 급등한 것이다. 아울러 2014년 이후 처음으로 90달러선을 돌파했다.런던 ICE선물거래소 기준 브렌트유(Brent) 선물 가격의 경우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114조원에 442만명.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IPO)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14조원이 넘는 돈을 끌어모으며 국내 IPO 역사를 새로 썼다. 총 청약자 수는 442만4000명에 달했다.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18~19일 진행된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114조1066억원의 증거금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SKIET 청약 증거금(81조원)을 훌쩍 웃도는 액수로 국내 IPO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가장 많은 증거금이 몰린 증권사는 KB증권(50조8073억원)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기업공개(IPO) 초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이 일반 청약 둘째 날 오후 증거금 100조원을 돌파하는 전대미문의 신기록을 작성했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 7곳에 모인 일반 투자자 대상의 청약 증거금이 100조원을 돌파했다.그간 청약 증거금 1위는 SKIET의 81조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증거금은 청약 마감이 되기도 전에 기존 SKIET의 기록을 깬 것은 물론, 100조원 돌파라는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증권사 별로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공모주 청약 첫날 32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으면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일부 증권사 청약 투자자들은 경우에 따라 1주도 받지 못할 전망이다.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7개 증권사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인 18일에 총 237만명이 몰렸고, 평균 경쟁률 20.4대 1을 기록했다. 첫날에만 경쟁률 20대 1을 가볍게 넘어서면서, 청약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1주라도 더 받기 위한 투자자의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업계에서는 균등배정으로 최소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기업공개(IPO) 최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이 공모주 청약 첫날 32조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18일 KB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일반 청약을 받는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32조6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SKIET 청약 첫날 증거금(22조1594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숫자다. 가장 많은 증거금이 몰린 증권사는 대표주관사인 KB증권으로 18조4398억원이었고 신한금융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증거금이 4시간 만에 25조원을 돌파했다.증권업계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자 수는 약 200만명으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25조3000억원이 유입됐다.청약자들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KB증권(114만명)이다. 이어 신한금융투자(34만7000명), 대신증권(24만5000명), 미래에셋증권(23만5000명), 하나금융투자(약 4만2000명), 신영증권(2만2000명), 하이투자증권(2만명) 등이다.경쟁률은 ▲KB증권 20대 1 ▲신한금융투자 12.2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기업공개(IPO) 초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청약이 오늘(1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지난 기관 수요예측에서 주문금액 1경원, 경쟁률 2000대 1을 웃돌며 역대급 흥행을 거둔 가운데, 일반 청약에서도 역대급 기록을 쓸지 주목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전체 공모 물량 4250만주 중 25%에 해당하는 1062만5000주를 일반청약으로 받는다.개인투자자는 18~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늘(18일)부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나선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약은 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최대어라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일반 청약자에게 전체 공모 주식(4250만주)의 25~30%인 1062만5000~1275만주를 배정한다. 이 가운데 50%는 10주 이상을 청약한 투자자에게 주식을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 방식으로 배분하고, 50%는 청약한 주식 수와 증거금에 따라 나눠주는 비례 방식으로 배정된다. 이에 따라 청약 건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초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기관 수요예측에서 주문금액 1경원을 웃돌며 역대급 흥행을 거둔 가운데, 다음주로 다가온 일반 청약 역시 역대급 기록이 나올 전망이다.LG에너지솔루션이 이번 일반청약으로 공모하는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신주3400만주·구주850만주)이며, 주당 공모가는 30만원으로 확정됐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공모 규모는 12조750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70조2000억원이다.LG에너지솔루션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자체적으로 평가한 주당 평가가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