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5세 어린이가 조부모로부터 5억원을 편법증여 받아 부산 소재 아파트를 약 14억원에 매수했고, 17세 청소년은 부모로부터 14억원을 편법증여 받아 서울 아파트를 57억원에 매수하는 등 아파트 관련 위법 의심 거래가 무더기로 적발됐다.국토교통부는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전국에서 신고 된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 7만6107건 중 이상거래로 분류된 7780건을 조사한 결과 3787건의 위법의심거래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거래 유형과 통보 기관별로 살펴보면 편법증여와 법인자금유용 등으로 국세청에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가 지역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 외국인들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외동읍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예방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의료진 3명과 구급차 이송요원 1명, 행정인력 6명 등 10명으로 접종반이 구성된다.대상자는 외동읍 체류 외국인 가운데 3차 추가접종 시기가 도래한 자 또는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자로 불법체류 외국인도 접종받을 수 있다.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 70%를 달성했다.25일 여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여주시 전체인구 중 7만8294명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쳐 접종 완료 70%를 달성했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접종률 95%, 50~59세 접종률 91%로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여주시는 현재 12~17세 청소년과 임신부 대상 접종을 시행 중이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을 적극 홍보 중이다. 또 고위험군 노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1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늘(5일) 오후 8시부터 코로나19 부스터샷(2차 접종완료 후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대상은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만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며, 실제 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진다.사전예약을 먼저 시작하는 대상은 4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및 노인시설 거주·종사자다. 예약대상자에게는 방역당국이 개인별 접종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사전예약은 누리집에서 본인 또는 대리예약으로 실시하며, 지자체 콜센터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늘(1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의 영향으로 인플루엔자 발생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감염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이나 임신부, 영유아 등은 접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약 1460만명이다. 이는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한다. 다만 올해의 경우 중·고등학생은 무료 접종자에 포함하지 않았다.무료 접종 첫날인 14일부터는 면역 획득을 위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를 제외한 주요 감염병 환자 수가 전년 대비 46.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이 12일 발표한 '2020 감염병 감시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법정감염병 신고 환자 수는 14만 5966명으로 2019년 대비 8.5% 감소했다. 법정감염병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감염병을 뜻한다. 이 중 코로나19 환자 6만 727명을 제외하면 신고 환자 수는 8만 5239명으로 전년 대비 46.6% 줄었다. 하지만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늘었다.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는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60~74세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위탁의료기관(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기존 60~74세 어르신의 경우 예약을 통해 보건소에서 접종을 하도록 진행됐으나, 보건소별 운영상황이 달라 예약대상자가 원하는 접종 장소나 일자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60~74세는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8월 25일까지 접종을 하게 된다.상반기 예약이력과 관계없이 60~74세(1947년 1월 1일∼1961년 12월 31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최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증명서를 사칭해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스미싱 사건이 보고돼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한 경우 외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전자 예방접종 증명서는 본인이 직접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 받아야 하며, 질병관리청이 별도로 접속주소(링크)를 보내지 않는다.또 질병관리청에서 보내는 문자는 '1339' 또는 질병관리청 전화번호로만 발송되며 '01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로는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내일(12일)부터 50대 후반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만 55∼59세(1962년 1월 1일∼1966년 12월 31일 출생자) 연령층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이 12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엿새간 진행된다.접종 대상자는 약 352만4000명으로,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전국의 위탁 의료기관 약 1만3000곳에서 진행된다.사전 예약은 온라인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법정 최고금리 인하(연 24%→20%) 시행 첫날인 지난 7일 정책서민금융 상담 문의가 평소 대비 131% 증가한 가운데 금융사 창구에서 혼란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시행 첫날인 7일 금융사 창구에 특이 동향은 없는 편으로 확인됐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의 일부 회사는 몇 개월 전부터 자체적으로 20% 이하로 운영하는 등 사전 준비가 돼있어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기존 고금리 대출자도 이미 소급적용 안내가 돼 문의가 많지 않았다.대부업체도 대출 거절 등 민원 특이 동향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이 이번 주부터 60∼69세로 확대되며 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 내에 해당 대상자에 대한 1차 접종을 끝낼 방침이다.12일 포항시에 따르면 13일부터 60∼6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예약 기간은 6월 3일까지다.70∼74세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및 65~69세는 지난 6일·10일부터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온라인 예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자녀들이 대신 예약할 수도 있다.사전예약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오늘(10일)부터 65~69세(1952~1956년생)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이들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접종될 예정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부터 6월 3일까지 65~69세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모두 238만3000명이다.백신 접종 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1339)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희망 접종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고 본인 인증만 거치면 자녀들이 부모님을 대신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60∼74세 어르신 4만8103명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 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접종은 관내 8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광명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기간을 정해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는다. 70∼74세(1947∼1951년생)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65∼69세(1952∼1956년생) 어르신은 5월 10일부터 6월 3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만 60~74세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만 70∼74세(1947∼1951년생) 어르신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이어 65~69세(5월 10일~6월 3일), 60~64세(5월 13일~6월 3일)가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을 하게 된다. 이는 지난 4월 만 75세 이상 접종에 이어 일반인 접종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이와 함께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지난 6일부터 사전예약할 수 있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6일 "예방접종은 우리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고 면역을 획득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며 "오늘부터는 70~74세 어르신과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에 대한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고 밝혔다.권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는 10일부터는 65~69세, 13일부터는 60~64세 어르신들이 차례로 예방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 감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되고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