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Shell)과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의 폭넓은 협력으로 전동화 및 탄소중립 이행을 가속화한다.현대차는 쉘과 친환경 밸류체인 전반에서 양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를(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전동화 사업체제로의 전환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쉘의 경우 그린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쉘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수소전기자동차인 현대자동차 넥쏘 신차 구매시 1대당 시비 1000만원과 국고보조금 2250만원 등 총 32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수는 총 233대로 지난해 154대보다 약 51.2% 증가한 수치다.지원 대상은 보조금 신청 전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및 단체다. 자동차 최초 등록 시 사용본거지를 용인시로 등록해야 한다. 개인의 경우 1세대당 1대만 가능하다. 법인이나 단체의 경우 승용은 5대, 버스는 3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시는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가구나 생애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전량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일본 시장에 재진출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전기차의 엄청난 성장을 경험했고 같은 일이 일본에서는 더 빨리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장 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일본 전기차 시장에서는 거의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같은 출발선상에 있기 때문에 현대차가 전기차 생산업체로 새로이 위상을 확보할 기회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일본 시장은 매우 수준이 높고 일본 소비자들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 진출 재개가 곧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일본 재진출을 위한 마무리 단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그간 소문으로 떠돌던 현대차의 일본 진출은 지난해 11월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일본 언론에 "선진 시장이면서도 가장 엄격한 시장인 일본에 진출하는 것을 신중하게 최종 검토 중"이라며 "전동화 전환이 늦은 일본 시장에서 '아이오닉 5', '넥쏘'의 경쟁력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기정사실화됐다.이후 현대차 일본 판매법인(HMJ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오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현대자동차의 수소 차량인 넥쏘 무료 시승 행사에 참가할 시민 70명을 모집한다.운전경력 1년이 지난 만 21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시승은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10시~11시, 14시~15시 하루 두 차례 가능하며, 용인시 지역 안에서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다.시승 시 운전면허증을 지참한 후 체험 시간 10분 전까지 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해 국내 완성차 5사의 총 글로벌 판매량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내수 실적 하락으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사의 글로벌 총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 성장한 712만2346대를 기록했다.내수는 143만3605대로 전년 대비 10.8% 줄었다. 수출은 같은 기간 6.6% 증가한 568만8741대로 집계됐다.내수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생산차질을 겪어 감소했으며, 수출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비 양호한 반도체 수급 상황과 전년 기저효과 등으로 증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전 세계 불어닥친 반도체 수급난에도 전년보다 더 많은 자동차를 판매하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판매 72만6838대, 해외 판매 316만4143대를 각각 기록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9만98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할 때 3.9% 증가한 판매량이다. 국내 판매는 7.7%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7.0%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을 반등시켰다. 하지만, 지난해 초 현대차가 세운 2021년도 판매 목표치 416만대와 비교할 때 27만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톱기어(Top Gear)'로부터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에 동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BBC 톱기어매거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2021 톱기어 어워드(2021 Top Gear Magazine Award)'에서 현대차와 'i20 N'을 각각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로 발표했다.현대차는 '2018 톱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지 3년 만에 다시 올해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명실상부 국내 대표 완성차 업체로서 산업계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현대차는 친환경 기술 바탕의 차별화된 기후변화 대응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2045년 탄소중립 구상의 핵심은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를 축으로 한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이다.전동화 확대는 물론 에너지 전환 및 혁신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미래 탄소중립의 시대를 살아갈 첫 번째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Generation One)'을 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21'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대표 친환경차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올해로 5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는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부품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미래자동차 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61개의 업체가 참가했다.현대차는 360㎡(약 110평)의, 기아는 270㎡(약 8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달 14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지난 1년간 정의선 회장의 경영 화두는 단연 '인류'와 '미래'였다. 정의선 회장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 그룹의 사명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대전환'을 숨 가쁘게 추진해왔다. 그는 올해 신년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변화를 미리 준비한 기업만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정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모비스가 수소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연료전지 분야 선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 국내에 수소연료전지 신규 생산 거점 두 곳을 추가로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7일 오후 인천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스택 생산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정부,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과 울산에 지어지는 신규 거점 공장에서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는 연산 10만기 규모다. 공장은 내년 하반기 완공해 시험 생산을 거쳐, 오는 2023년 하반기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6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티에이치엔, 크루셜텍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티에이치엔은 전장 대비 1125원(30.00%) 오른 48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자동차 '넥쏘'에 와이어하네스를 납품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티에이치엔은 친환경 수소차 전장부품 공급 기업이다.크루셜텍은 전장보다 300원(30.00%) 뛴 1300원에 장을 끝냈으나 특별한 급등 요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파미셀은 전 거래일보다 1650원(12.31%) 급등한 1만5050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약 두 배 증가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수소차 판매량 글로벌 1위의 위치를 공고히했다. 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1~8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차의 총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1.7% 증가한 1만1200여대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올해 1월 출시된 '넥쏘' 2021년형 모델 판매 증가에 힘입어 약 5900대를 판매, 시장 점유율 52.2%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4400대)보다 34.2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기존의 보증연장 상품을 리뉴얼한 '뉴(New) 보증연장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보증연장 상품이란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후 추가 계약기간·주행거리만큼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서비스로, 현대차는 이번 상품을 통해 기간 및 주행거리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수소전기차 '넥쏘'와 제네시스 전 차종까지 적용 대상을 확장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뉴 보증연장 상품은 현대, 제네시스 차종을 구입하고 출고일자 기준 2년 및 주행거리 4만㎞ 이내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