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삼성전자서비스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경영 방침 수립/전파 ▲근무자 위험성 평가 및 개선 ▲안전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위험성을 미리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현재까지 전 기관 중 80%가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했다.경기도교육청은 24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의 확인과 개선대책 수립‧이행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 방식을 교육 현장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사업장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삼양식품 익산공장에 재직 중인 근로자가 산업재해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지만, 회사가 이를 은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회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면 부인했다.6일 삼양식품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 익산공장애 재직 중인 A씨는 지난 3월 컨베이어 벨트를 청소하는 중 오른손이 장갑과 함께 빨려 들어가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이와 관련해 A씨는 당시 사무직원 B씨가 산업재해를 은폐하고자 병원에 ‘가구에 손이 끼었다’라는 거짓 진술을 지시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사업장 내 폐쇄적인 조직문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의 예방·대응·복구 전 단계를 망라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재해별 업무절차와 각종 사례 및 서식을 상세히 마련해 실무자들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경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사업장 및 시설물 순회 점검을 진행 중으로 점검과 함께 본 매뉴얼을 배포해 중대재해 예방체계 및 대응 절차 숙지를 지도하는 등, 경산시의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사전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사업장(시설)의 경영책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의무사항에 관한 목표와 경영방침 설정, 인력·시설·장비 구비, 중대재해 발생 시 조치 매뉴얼의 사전 구축 등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수립하고 이행해야 한다.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시장을 왜곡하는 '보험사기'의 예방이 범죄 데이터분석을 통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다만 이 예방율을 높이려면 새로운 시스템의 구축과 이를 뒷받침 할 정책수립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다.24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818억원으로 전년 9434억원 대비 14.7% 커졌다. 적발인원은 2021년 대비 5.2% 많아진 10만2679명을 기록했다.이처럼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과 인원이 모두 증가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정작 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안 ▲용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중소기업 수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영덕1근린공원] 등 조례안 16건, 동의안 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1건, 기타 1건 등 총 2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앞서 지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공능력 평가 때 중대재해처벌법 유죄 판결을 받는 건설사에 대해선 10% 패널티를 적용한다. 국토교통부가 이같은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시행규칙 개정안은 먼저 신인도평가의 비중 확대 및 항목이 조정된다.평가비중은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ESG 경영 중요성 등을 고려하여 신인도평가의 상하한을 현행 실적평가액의 ±30%에서 ±50%로 확대한다. 하자보수 시정명령을 받았다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내년 창사 100주년을 앞두면서 사업장의 고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사고 대응력을 키우는 등 설비투자와 대응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종합주류 기업으로 사명감과 임직원 안전에 대한 책임을 갖고 올해 ▲지게차 안전장치 도입 ▲고소(높은 곳) 작업 사고를 대비한 스마트에어백 도입 ▲사업장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추가 설치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실시 등 임직원들의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우선 공장 내 이동이 많은 지게차 충돌 방지를 위해 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1일 증권가에는 NH투자증권이 안전보건 국제표준(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리지널 투자 빅매치' 2023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하며, 카카오페이증권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 안전보건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획득NH투자증권이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체계에 관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역 로데오 상권’이라는 통합브랜드를 탄생시킨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성과공유회가 열렸다.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에서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성과공유회는 ‘새로운 르네상스, 빛나는 수원역 로데오’라는 부제에 맞춰 지난 5년간 사업을 통한 수원역세권 상권의 변화를 돌아봤다.지난 2018년 9월부터 시작된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은 5년간 2700여개의 점포를 위해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소속 최호정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민과 산업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당하지 않게 서울시가 예방과 지원을 하도록 한 '서울특별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18년 9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개정으로 자연 재난에 폭염을 추가해 폭염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최 의원은 "폭염에 대한 대책 및 시민피해 예방 등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폭염에 따른 서울시민의 생명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가 공사현장에서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후 총 5건의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의정부 건설현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4일 경기도 의정부시 발곡근린공원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하청노동자가 중대재해로 사망했다. 콘크리트 타설 장비를 올리는 작업 중 이를 지지하던 콘크리트가 무너지면서 장비에 깔린 것이 원인이었다.DL이앤씨는 지난해 네 번의 중대재해산업재해가 발생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전환의 시대, 퇴행을 거슬러 내일을 창조하자"며 "희망을 만들어 3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구 반대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은 우리 삶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며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지난 30년간 지속된 자유무역의 태평성대는 막을 내렸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국익을 위한 무한 경쟁의 시대, 신보호무역주의 장벽은 가파르게 높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더불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자재비와 노임 급등 여파로 서울 재건축아파트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1-6 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해 9월 총회를 열고 현대엔지니어링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공사비는 3.3㎡당 922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역대 아파트 신축 공사비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관심을 끌었다. 용두1-6구역은 SH공사의 공공재개발로 사업이 추진되는 현장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서초구 서초동 아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평당 공사비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