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일본에서 골든위크(4월 27~5월 6일) 동안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뽑히는 등 최근 방한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내수 활력에 기여하고, 상승 흐름 이어갈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서울 명동 거리를 방문해 방한 관광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기재부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크게 위축됐던 방한 관광은 최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2022년을 기점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8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GMP인증, 미국 특허 획득 소식이 전해졌다.온라인팜이 이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제이브이엠의 자동조제기를 기증했고 이지케어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정서(GMP 인증)를 획득했다. 콴첼이 MSM 기획세트를 출시했고 제이앤피메디가 비보존이 마약중독 치료제 'VVZ-2471' 및 그 유도체에 대해 미국 물질 특허 등록 허가를 받았다. 송시영 연세의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온라인팜 '자동조제기 기부'온라인팜이 이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토대로 수립한 '2024년 수원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추진한다.수원시는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건강도시 수원'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코로나19를 넘어 Disease X까지 대비'·'민·관 협업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고도화'를 목표로 설정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은 4개 추진 전략, 10개 핵심과제, 45개 세부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4개 추진 전략은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마동석과 모델 겸 방송인 예정화가 혼인 신고 3년 만에 결혼식을 연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마동석과 예정화는 5월 중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6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 2021년 혼인신고를 한 후 코로나19 등으로 예식은 올리지 못했다가 올 5월에 정식으로 식을 올리게 됐다.한편 마동석을 비롯해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등이 출연하는 '범죄도시4'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가맹본부 수와 상표 수, 가맹점 수가 모두 증가하면서 가맹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종식으로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늘어난 가운데 외식업종의 매출 상승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발표한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가맹본부 수는 8759개, 브랜드(상표) 수는 1만2429개, 가맹점 수는 35만2866개로 전년 대비 각각 7.0%, 4.9%, 5.2% 늘었다. 작년 말 기준 가맹본부 및 브랜드 수 증가는 외식 및 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2.3%로 제시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2.3%)과 동일하며, 아시아개발은행(ADB, 2.2%), 경제협력기구(OECD, 2.2%), 정부(2.2%), 한국은행(2.1%) 전망치보다는 높은 수준이다.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MRO은 이날 '2024년 지역경제전망(AREO)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역경제전망 보고서는 AMRO가 매년 발간하는 대표 보고서로 한국, 중국, 일본과 아세안 10개국 전반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권고를 제공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시 분당갑 후보가 4·10 총선을 앞두고 바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후보의 배우자인 김미경 여사가 분당 이매동성당을 찾아 기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7일 오전 김 여사는 혼자 분당 이매동성당을 찾아 정성을 담아 기도했다.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안 후보(하상 바오로)와 김 여사(베로니카)는 카톨릭 학생회에서 의료봉사를 하다가 만나 1988년에 결혼한 캠퍼스 커플이다. 김 여사가 병리과 전문의 출신으로 안 후보 보다 1살 연하다.김 여사는 안 후보의 정치 행보에 가장 든든한 조력자다. 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항공 업계가 하계 시즌을 맞아 늘어나는 중국 여행객에 발맞춰 노선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 금지로 하늘길을 걸어 잠갔던 중국이 해외여행을 전면 허용하며 중국 노선 수요 회복세에 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6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국제선 여객 수 717만5845명 중 중국 노선 여객은 101만8447명(14.19%)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0만5224명)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올해 2월 이전 월간 기준 중국 노선 이용객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3.50%인 기준금리를 논의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3%대를 기록 중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가 요지부동인 만큼 기준금리는 이번에 동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5월 역대 최저인 0.50%까지 떨어졌던 한은 기준금리는 2021년 8월부터 인상이 시작돼 작년 1월 3.25%에서 3.50%로 오른 것을 마지막으로, 지속 동결 중이다. 이번에도 금리가 3.50%로 유지되면 연속된 10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되는 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정부는 2027년까지 mRNA 백신의 국산화를 목표로 기업 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대규모 연구개발(R&D) 지원, 관련 제도의 개선 등을 토대로 목표 달성에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우리는 코로나19의 충격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넥스트 펜데믹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우리의 독자적인 백신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글로벌 백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의회에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방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 지난 1997년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추진준비위원회로 출발한 민관협력단체다.지난 2018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고, 유엔이 정한 17대 지속가능발전 목표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등 활발하게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를 이끌어왔다.시는 지난 2011년부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의 아홉 번째 자회사가 탄생했다. 4일 기업은행은 스타트업의 금융 지원을 담당할 IBK벤처투자 출범을 알렸다.출범식에는 김성태 기업은행장을 포함해 이형주 금융위 상임위원, 조효승 IBK벤처투자 대표, 자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했다.김성태 은행장은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금융생태계에 정책적 역할을 하기 위해 IBK벤처투자를 설립하게 됐다"며 "정책형 벤처캐피탈로서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 성장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자본금 1000억원 규모로 출범한 IBK벤처투자는 초기 창업 기업에 적극 투자할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최근 화장품 관련주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수출 회복 등의 호재를 타고 들썩이고 있다. 증권가 역시 화장품 회사들의 올해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장품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지난 2월 1일부터 전날까지 두 달간 13.46% 올랐다. 같은 기간 ▲LG생활건강(26.35%) ▲한국화장품(7.77%) ▲한국콜마(3.56%) ▲코스맥스(13.46%) ▲클리오(7.23%) 등도 동반 상승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 1·2위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주가가 상승세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다음주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무기를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는 조치가 발표된다. 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워싱턴DC의 신미국안보센터(CNAS)와의 대담에서 "우리는 미국과 일본이 더 깊이 있고 핵심적인 동맹이 될 수 있도록 일본 같은 긴밀한 파트너와 최대한 많은 정보와 다른 기술을 공유하는 게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선 필수적인 군사·국방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잠재적으로 공동 생산하기 위해 더 협력하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공의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서울대병원이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했다.서울대병원그룹은 2일 온라인 게시판에 공지사항을 올려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 병원을 포함한 수련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 그룹은 부득이 비상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배정된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비상진료체계는 절대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겠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자 안전을 위해 교직원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