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비록 간접적인 형태이긴 하지만 '사실상 성접대 사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준석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 전 대표의 무고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13일 확인됐기 때문이다.이는 이 전 대표가 자신의 성상납 의혹을 폭로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허위 고소했다고 경찰이 판단했다는 의미다. 따라서 사실상 성상납 의혹의 실체가 있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전 대표의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하기로 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성 접대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오는 16일 경찰에 출석한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차례 소환 조사 요구를 받았던 이 전 대표는 추석 연휴 이후인 이달 16일 서울경찰청에 출석하기로 했다.이 전 대표는 전날 대구에서 경찰 출석 여부와 관련한 취재진 질의에 "변호인이 가처분 상황이라든지 장래 절차와 크게 상충하지 않는 선에서 협의하는 것으로 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는 다르게 출석을 거부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일 증권가에는 NH투자증권이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증시에 상장된 해외주식에 대해 차등증거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IBK투자증권은 중견·중소기업 CEO를 위한 세부가이드북을 발간했고, KB증권은 절세연구소를 오픈했다.◆NH투자증권, 4개국 해외주식 차등증거금 서비스 도입NH투자증권은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증시에 상장된 해외주식에 대해 차등증거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주식 차등증거금 서비스는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차등증거금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6일 IT업계에서는 디지털 트윈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공모전 수상작 공개, 신규 오디오북 공개, '다누리호' 발사 성공 기원 콘텐츠 공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KT가 디지털 트윈 사업 기회 발굴·확대를 위해 이지스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LG유플러스가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인 작가의 콘텐츠를 'U+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한다. 윌라가 신규 오디오북 '왜 아가리로만 할까?'를 출시했으며 더핑크퐁컴퍼니는 한국 최초 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22일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중·고등학생 독서 동아리 18팀, 총 90명을 대상으로 '정의로운 공동체를 위한 연대의 힘'이란 주제로 제3회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는 다양한 방면의 통합적인 독서와 토론을 통해 생각의 힘을 기르고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과학과 정치 편으로 '호흡공동체'를 주제 도서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의로운 선택'을 워크북으로 선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13년 자신에게 성 접대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성 접대 후 이 대표로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시계를 받았다"고 하자 "박 전 대통령 시계를 받은 적도 없고 구매한 적도 없고 찬 적도 없고 따라서 누군가에게 줄 수도 없다"고 반박했다.이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서 김 대표의 해당 발언을 공유하고 "엄청나게 거짓말을 해대면서 장난친다"며 이같이 질타했다.이 대표는 "저는 2012년 선거 이후 박 전 대통령을 본 적도 없다. 박 전 대통령도 알고 박 전 대통령을 모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무마하려고 이른바 '7억원 각서'를 써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 김철근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앞서 정치권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2013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이던 당시 성 접대와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고 폭로한 장모 씨를 김 실장이 회유,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작년 12월 가로세로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별거 중인 남편에게 흉기 테러를 당한 40대 슈퍼모델 출신 여배우의 실명과 이태원 자택을 공개했다.15일 김세의 대표는 유튜브에 올린 '현장출동 피습현장 발로뛰는 가세연' 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저희가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다 돌아다녔다. 공인중개사와 함께 A씨의 집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주민에게 A씨의 실명을 언급하며 "여기서 흉기 피습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김 대표는 "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중수 전 한국은행 총재가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유한재단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김중수 전 한은총재를 새로운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김중수 신임 이사장은 경기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통령 경제비서관, 한국조세연구원 원장, 한국KDI 원장을 거쳐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고 한국은행 총재 겸 금융통화 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지난해까지 한림대학교 총장을 맡아온 국내 대표적인 금융, 경제, 교육 분야의 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사건으로 현재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여권 인사 4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정 씨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찾아가 조 전 장관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진우 전 기자, 방송인 김어준씨를 상대로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이날 현장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경기도지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형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과거 50여 년간 관측된 동아시아 지역의 태풍에 의한 호우 빈도의 증가가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변화의 영향이었음을 지구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처음으로 증명했다. KAIST와 교토 첨단 과학대학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일본을 포함하는 북서태평양에 있어서의 태풍에 의한 호우 빈도를 과거 약 50년간의 관측 데이터로 확인한 결과 중국 남동부의 연안 영역부터 한반도 그리고 일본에 걸쳐 호우의 빈도가 증가하고 남쪽의 지역에서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기자회견장에서 8개 부처의 장관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다.10일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추경호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대구 달성 출신이다. 고려대 경영학 학사와 미국 오리건대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 달성군을 지역구로 하는 재선 의원이며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해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유가 급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일괄적 조치 외에도 서민과 영세업자에 대한 추가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서 "인수위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다뤄야 할 전반적 문제를 다 다뤄야겠지만 특히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에너지와 유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러시아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고 특히 국제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황석영(소설가), 김주대(시인), 류근(시인), 강은교(시인), 신경림(시인) 등을 포함한 전국 문학인 1110명은 14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이들은 지지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국민기본소득 정책을 통해 공평하고, 디지털·에너지·사회서비스 대전환을 통해 경제가 성장하고, 한류 문화의 발전적 계승을 통해 문화강국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지지성명서와 전국 문학인 1110명의 지지자 명단을 문화강국위원회 도종환 위원장에게 전달했다.도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면세점 구매한도가 43년 만에 폐지된다. 세액공제율이 높은 신성장 사업화시설에 탄소중립 분야가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2021년 개정세법 및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과 주요 제도개선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16개 시행규칙의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은 입법예고·부처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3월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일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일반시설(대·중견·중소 1%·3%·10%)에 비해 높은 세액공제율(3%·5%·12%) 적용하는 신성장 사업화시설의 범위가 확대된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