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초전도체 관련주가 기대 이하의 연구 결과 발표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남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18.04%) 내린 56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533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같은 날 초전도체 관련주인 ▲아센디오(-18.57%) ▲씨씨에스(-12.10%) ▲덕성(-7.93%) ▲신성델타테크(-14.76%)도 동반 하락했다.이날 LK-99 연구에 이름을 올렸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연구교수는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물질 'PCPOSOS' 연구 결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건희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신평 변호사에 대해 "요즘 민주당이 죽을 쑤고 조국 지지율이 좀 나오니까 조국이 대통령까지 될 거라고 설레발을 치고 있다"며 "조국이 도대체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조국은 형이 확정되면 대선 때까지 감옥에 있어야 하고, 그 후에도 피선거권이 박탈돼 최소한 5년간 공직에 나갈 수 없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강 변호사는 또 "신평은 며칠 전만해도 조국
◆윤 대통령 "의대 증원 혜택…지방부터 확실히 누리게 만들 것"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의대 정원 증원 혜택을 더 확실하게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현재 정부에서 의사 정원의 증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전통의 명문 의대"라며 "지역의료,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을 준비하던 유행열 민주당 청주 청원 예비후보가 민주당의 공천에 대해 비판하면서 "이재명 대표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대표직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유행렬 예비후보는 4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유행열을 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원회는 지난 1일 청주 청원에서 송재봉·신용한 후보가 2인 국민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심사 결과를 밝혔다. 이런 조치로 유행열 예비후보는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그는 "민주당에 몸담은 지 25년의 세월이 흘렀다. 한결같이 당을 위해 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이 불가피하다며, 이 경우 전문의 자격취득 시기가 1년 이상 늦춰지게 된다고 경고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사람을 살리는 의사로서 생사의 기로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환자 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공의의 병원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환자 곁으로 복귀해 달라는 지속적인 호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전공의가 여전히 의료 현장을 비우고 있는지금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의 처벌 절차를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지난 2월 29일까지 전공의 복귀를 수 차례 요청했지만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가 많다"며 "오늘부터 미복귀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29일을 복귀 데드라인으로 정하고 전공의들에게 병원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전날에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까지 복귀하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사들이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총궐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재차 요청하고 나섰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3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대회사를 통해 "정부는 지난 6일 기습적으로 대규모 의대정원 증원을 발표했다. 의사가 절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정책을 '의료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전공의가 스스로 미래를 포기하면서 의료 현장을 떠났다. 정부가 의료 체계에 덧씌운 억압의 굴레에 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정부가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KBS 시사 프로그램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일부 전공의가 돌아왔지만 아직도 미흡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오늘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엄중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각종 행정처분, 필요하다면 사법적 처벌까지 지금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금 정부와 전공의 사이에 불신의 벽이 있는 건 사실인 거 같다"며 "역대 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지난달 29일 자로 지나면서 경찰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의사단체 전현직 집행부에 대해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고발 건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휴대전화와 PC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또한 경찰은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의사회사무실 등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증원저지비상대책위원장, 박명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MBC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박성중 의원은 29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27일 MBC 뉴스데스크가 '서울 미세먼지 현황'을 알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숫자 ‘1’을 보여주고, 기상캐스터는 연신 숫자 ‘1’을 외쳐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는 MBC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불과 43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1번을 노골적으로 찍으라는 선거 개입 행위를 한 것"이라며 "단순 실수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중징계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9-3부는 29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일단 재판부는 하나은행이 DLF 상품과 관련해 불완전판매한 점은 인정했다. 이에 금감원이 내린 사모펀드 신규 판매 부분에 대한 6개월 업무 일부 정지 체제와 과태료 167억8000만원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단, 함영주 회장에 대한 문책경고는 원고 손을 들어주며 1심과 다른 결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으로 정한 29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부 전공의가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정부와 의료계가 하루 만에 강대강 대치 국면을 풀고 극적인 타협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26일 "29일까지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일체 묻지 않겠다"며 전공의의 복귀를 촉구했다.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안내했다.정부와 의료계는 연일 강경 대치 중이다. 특히 정부는 전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시 가운데 1위를 차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안양시는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속적인 혁신성과 창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명실상부 ‘혁신행정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행안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혁신평가단이 국민평가단과 함께 3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중·성동갑에 대한 전략공관위원회의 추천 의결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앞서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전략지역구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공천하기로 결정했다.임 전 실장은 "저는 지난 대선 시기에 민주당 서울시당과 광주시당으로부터 선거 지원유세를 뛰어달라는 공식요청을 받은 바 있다. 흔쾌히 수락했지만 대선캠프가 거절하여 움직일 수 없었다"며 "친명 친문 갈등설이 파다해 선거에 경고등이 켜진터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군대를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러시아는 "파병시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직접 충돌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나토 회원국 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를 벌이면 나토와 러시아가 직접 충돌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 "이 경우 가능성이 아니라 불가피성을 얘기해야 한다"고 답했다.페스코프 대변인은 서방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파병 논의 자체가 "매우 중요한 새로운 요소"라며 "이는 그들의 이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