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4월 5일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구간 중 40m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지나가던 3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0대 남성은 중상을 당했다. 정자교는 정밀안전점검에서 2013년 경미한 결함으로 약간의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하는 C등급을 받고 보수작업을 마쳤다. 2019년에는 B등급(양호한 상태)을, 2021년에는 C등급을 받았고 2022년에는 B등급으로 다시 올라갔다.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이나 즉각적인 사용금지 등 조치가 필요한 상태를 뜻하는 E등급을 받은 적이 없는데다 사고 발생 2년 전에 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봉사단이 지난 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3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포스코 봉사단은 포항, 광양, 서울 등 지역사회에서 820만 시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포스코는 창립 초기부터 지역의 마을, 단체에 따듯한 온정을 나눠왔으며 임직원 봉사활동의 체계적인 지원 제도를 갖추기 위해 2003년 포스코 봉사단을 창단했다.2014년부터는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는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경주시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정성룡 의원은 '경주 골드시티 조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한순희 의원은 "인구감소 지역에 보육환경마저 나쁘면 누가 아이를 출산하냐"며 저출산 여파로 입소 아동의 감소에 따른 경영악화로 인해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휴폐원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한 의원은 "자연재해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구에 있는 담수의 8할은 얼음이라고 한다. 얼음은 지구 표면의 1할에서 2할을 차지하는 물을 저장한다. 얼음은 고체와 액체의 혼합물이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공기와 맞닿은 표면과 얼음 내부에는 얼지 않는 물층을 말하는 준액체층이 있다. 이런 특성으로 수용액이 얼게 될 때 용액 중에 있던 유기물이나 무기물 입자들이 얼음 결정 주위에 존재하는 동결농축효과를 일으킨다. 얼음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남극과 북극이다. 남극해로 둘러싸인 남극대륙은 중국과 인도를 합친 크기에 달한다. 평균 2400m 두께의 빙상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의연금·기부금 등 국민들이 모아준 성금으로 자연재해, 사회 재난의 피해구호사업을 하는 공직유관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국민 성금을 유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채용 비리도 확인돼 문제의 심각성을 더했다.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갖고 "지난 9월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임직원 채용비리 의혹과 재해·재난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국민 성금인 의연금·기부금을 유용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며 "협회가 예산 전액을 국민 성금에서 충당해 쓰는 만큼 높은 공공성과 투명성이 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가 지난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 의회에서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조례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용인시가 인구 100만 명이 넘는 특례시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의회의 의정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지난 20일 용인시의회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개정한 조례에 대해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21일 국회를 방문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 사업들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였다.조 시장은 윤두현 의원실을 찾아가 국비 확보 극대화와 2024년도 시 발전 방향, 지역 현안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상황 등을 공유했다. 이어 윤 의원과 함께 국회 예결위원들을 만나 '대부잠수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등' 등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 LINC3.0사업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에 참가해 대학 관계자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3학년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CTRLS팀이 IoT를 적용한 ‘공공시설 수해 예방 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참가했다.플랫폼은 기후 변화에 따른 다양한 자연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지자체 공공시설에 대한 가성비 높은 수해 예방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024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신청을 이달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접수한다.2024년도 사업비는 52억원이다. 신청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5개 품목 과원으로 최근 5년 내 참여농협에 출하실적이 있고 향후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해야 한다.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이외 종합소득금액(본인)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3년 이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이내 동일한
현대의학은 남성과 여성의 외모를 바꿀 수 있지만, 생물학적 성전환은 불가능하다.남성과 여성 같은 성별은 해부학적 특징에 따라 결정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성에게 끌린다. 구애과정을 거처 자녀를 낳는다.자신의 해부학적 성별과 자신이 느끼는 성별이 다른 사람들도 있다. 즉, 신체적으로 남성인데 여성으로 느끼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동성에게 매력을 느끼며 동성끼리 살기도 하지만 생물학적 자녀를 가질 수 없다. 사람들은 대체로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시스젠더이다. 이와 반대로 동성에게만 매력을 느끼는 소수의 사람들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25일 "이번 주말 할로윈 축제가 많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다가올 재난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 국가안전시스템을 제대로 개선하는 것이 정부와 지자체가 책임을 다하는 것인 만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해 "오는 29일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16일 오후 2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현과 자연친화적 기술 도입을 위해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관계 공무원, 전문가, 연구용역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不透水) 지표면의 증가로 도심 내수 침수 피해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물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수립 취지를 설명했다.이에 물순환 현황을 파악하고 2040년까지의 물순환 목표 설정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임기진 경북도의회 의원은 10일 제3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외면한 독도영유권 수호 예산을 경북도가 직접 나서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최근 경북도와 대한민국 정부 모두 독도수호를 포기하는 듯한 안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근거로 경북도의회가 2006년부터 4년마다 독도현장에서 개최하던 본회의를 이번 제12대 경북도의회에서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이유로 독도 본회의를 돌연 취소한 것을 들었다. 대한민국 정부의 내년도 예산 또한 일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유엔(UN) 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뉴욕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미국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한국으로 출발했다.지난 18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뉴욕을 찾은 윤 대통령은 올해 2년 연속으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섰다.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 연설에서는 한국이 주도하는 디지털 규범의 청사진도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뉴욕 방문을 계기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024년 자연재해예방사업 정부예산안에 국비 1411억원을 확보, 203개 사업지구에 총 2822억 원(국비 1411, 지방비 1411억)을 집중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대비 사업지구는 14개소가 증가됐으며, 사업비는 275억원이 증액된 것이다.경북도는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정부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2년 연속 전국에서 제일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재해예방사업 세부현황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