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3건 ▲예산안 2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윤원균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선거를 위해 수고한 공직자와 선거 업무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어제(16일)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로 다시 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이달 23일부터 기존 8301번 광역버스 노선의 경로를 변경하고, 8302번 광역버스를 신설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노선 경로 조정과 신설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오산에서 화성 동탄역 또는 성남 판교·야탑역을 오가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에 발맞춰 추진됐다.운행 구간은 '오산역e편한세상아파트 2단지(경로 추가)~오산역(오산터미널)~운암주공 5단지~오산시청~운암주공 4단지(경로 추가)~운암주공2·3단지, 운천고(경로 추가)~운암주공1단지(경로 추가)~판교역~야탑역(성남터미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지자체·기업이 '원팀'이 돼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생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관련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원활한 반도체 공장의 입주를 위해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7일 IT업계에서는 AICC구축, CTO임명, 5월 프로모션 진행 소식이 전해졌다.이스트소프트가 '2024 월드IT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 10개 사 중 6개사는 직원 채용때 평판조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삼성SDS가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Gen AI 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센터플로우'를 '아성다이소'에 성공적으로 구축했고커넥트웨이브가 손경성 상무와 홍성배 상무를 각각 컨슈머 커머스 CTO와 셀러 커머스 CTO로 선임했다. 옴니원 NFT가 가파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2023, 2024년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도,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오산시는 시,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체계인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T/F'를 설치하고 ▲오산 돌봄톡 신고체계 구축 ▲노크ON 상생 협력 사업 ▲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7월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년미래센터'가 인천, 울산, 충북, 전북에 설치된다.보건복지부는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지역을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전담 기관인 (가칭)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해, 센터에 소속된 전담 인력이 학교·병원 등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현장이 체감하는 저출생 정책 추진을 위해 전 국민 정책공모에 나선다.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는 그간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시행해 온 저출생 정책들을 분석한 결과 현장을 잘 모르고 현장이 체감할 수 없는 방향으로 추진됐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분석했다.이에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앞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있는 미래는 무엇으로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4월 1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12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됐다.‘대한민국 창조경영’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성남시는 AI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성남시는 제3판교 자족용지에 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해 시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동학대 우려 가정에 대한 학대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지방자치단체가 사례판단을 하기 전이거나 사례판단해 아동학대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한 때에도 향후 아동학대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20개 시군구에서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현행 아동학대 대응체계에서 지자체는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 아동 등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상담·교육·서비스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반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고립·운둔 청년들이 스스로 나올 수 있는 유인책이 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합니다. 성과 위주 사업이 아닌 이들과 소통을 통해 기다려줄 수 있는 시간, 사례의 다양성, 전문 상담, 그리고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11일 서울인쇄정보빌딩에서 열린 '고립은둔청년 지원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법·제도를 통한 지원에 앞서 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다.이날 회의에는 은둔형외톨이 전문기관 '천개의 별' 윤철경 소장과 청년 고립 은둔 온라인플랫폼 두더지땅굴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생태학교 육성사업은 기후 변화, 환경재난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 전환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태 전환교육을 통해 실천 중심의 생태 시민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도 관내 3개교를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로 지정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월 28일 용인시청에서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올해 첫 생태학교로 선정된 매봉초등학교 등 2024학년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저출생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에 성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9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경북도에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이철우 지사가 새롭게 구성된 상공회의소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저출생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하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자, 그 자리에서 화답하며 이뤄졌다.성금은 도내 10개 상공회의소의 회장들이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추진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윤재호 경북도상공회의소 협의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8, 9일 이틀간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규제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개념 ▲규제체계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의 설계와 인허가 방향 등 각종 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이봉준 위원장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구성 및 출범을 환영한다"며 "서울시도 철도지하화TF를 즉시 구성해서 선도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촉구했다.지난 4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관련 공공‧연구기관 및 철도기술‧도시개발‧금융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협의체)'가 출범했다.협의체는 도심 내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철도와 인접 부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 정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 송죽동 수일지하보도 근처에 장애인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매표소가 있다. 1996년부터 버스정류장 옆에서 매표소를 운영했는데, 2014년 버스정류장이 이전하면서 수입이 급감했다. 매표소를 버스정류장 옆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이전 비용도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행정절차가 부부가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했다.지난해 4월, 장애인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들이 나섰다. 매표소 이전에 필요한 절차를 담당 부서·기관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해결했다. 지난해 8월 버스정류장 옆에 새로운 매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