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가 3연임에 성공했다.26일 교보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교보증권 대표직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22년에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고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되면서 3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이며, 이석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다시 한번 경영을 이끌게 됐다.최근 빠른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증권가에서 박 대표가 3연임에 성공한 것은 이례적이다. 업계에서는 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엔젤로보틱스는 기준가인 2만원보다 147.50% 오른 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만1500원까지 오르며 150%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엔젤로보틱스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1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는 2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 8조9700억원을 끌어모았다.향후 엔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매출 쏠림 현상 완화로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26일 NH투자증권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8% 상향한 5만9000원으로 조정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전 거래일 종가는 5만700원이다.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 고객인 삼성SDI의 견조한 판매 증가와 신규 고객인 LG에너지솔루션의 비중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올해 동박 출하량 전망치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5만1000톤으로, 전기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수혜로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26일 KB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10.53% 상향했다. 삼성전기의 전 거래일 종가는 14만5000원이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AI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고부가·고성능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확대 및 대당 탑재량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후공정 개선을 통한 반도체 성능 향상 수요가 강해지고 있어 패키징 기판의 고다층·대면적화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26포인트(0.41%) 낮아진 3만9313.6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9포인트(0.31%) 하락한 5218.19에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 지수는 44.35포인트(0.27%) 내린 1만6384.4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0.91%), 유틸리티(0.46%), 자료(0.03%) 등은 상승한 반면 산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 30%에 이르는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 중이라는 소식에 제약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우는 전 거래일 대비 7350원(29.82%) 오른 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던 신풍제약우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날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만5600원(29.94%) 뛴 11만1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옵투스제약도 전 거래일 대비 1760원(29.98%) 상승한 76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약주의 강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하락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9포인트(0.40%) 낮아진 2737.5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3포인트(0.29%) 오른 2756.59에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273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330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억원, 2908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38개, 하락한 종목은 529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증권이 정준호·전우종 투 톱 체제로 개편됐다. 25일 SK증권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장수 CEO인 김신 대표를 대신해 각자 대표로 추천된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의 대표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정 본부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IB1본부 팀장 등을 거쳐 SK증권에 입사했다. SK증권에서는 전략기획실장과 홍콩 법인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정 본부장은 리스크관리의 역량을 살려 내부통제 등 조직 관리 부문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반적인 영업 부문 총괄은 전우종 대표가 맡는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부광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7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960원(14.33%) 오른 7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796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앞서 지난 22일 부광약품은 이사회를 통해 507억원 규모의 자사주 260만8378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3.67%로 부광약품이 보유한 자기주식 전량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부광약품 관계자는 "경영진 취임과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25일 증권가에는 현대차증권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승수와 순위를 맞추면 최대 120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삼성증권은 올해의 마스터 PB 18명을 선정했고, KB증권은 저소득 취약청년들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은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현대차증권, KBO리그 KIA 최종 순위·월간 승수 적중 이벤트현대차증권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연계한 시즌 순위 및 월간 승수 적중 이벤트를 실시한다.정규 시즌 최종 순위 적중 이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유안타증권이 을지로 시대를 마무리하고 여의도로 입성한다.25일 유안타증권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기존 을지로 사옥을 떠나 여의도 앵커원 빌딩으로 본사 사옥 이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사옥 이전은 이날 1차 이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4주 동안 각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유안타증권은 앵커원빌딩 상층부인 22층부터 32층까지 사무 공간을 사용하며,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있던 영업부도 앵커원 3층으로 이동해 새로운 환경에서 수준 높은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앵커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신라젠이 1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신라젠은 전 거래일 대비 710원(12.31%) 내린 5060원에 거래되고 있다,신라젠의 약세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때문으로 보인다.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돼 보통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앞서 지난 22일 신라젠은 1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반 주주를 대상으로 보통주식 3450만주를 3750원에 발행한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의 배당수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60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5조7960억원으로 전년보다 30.1% 늘었다. 그러나 배당금수익 등 일회성 손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3조55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2% 감소했다.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6%로 전년(5.7%) 대비 1.9% 증가했다. 일회성 손익을 뺀 ROE는 4.7%다.항목별 손익현황을 보면 증권사의 수수료수익은 11조7244억원으로 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예상보다 파격적인 수준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26일 대신증권은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12만원으로 29.03% 높였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전 거래일 종가는 8만4200원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22일 5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신탁체결기간 중에는 자사주 추가 매입이 불가능하나, 종료 전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다면 추가 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번 주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지며 2년 만에 2700대로 복귀했다. 증권가는 다음 주 코스피가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2800선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는 전주(2666.84)보다 81.72포인트(3.06%) 상승한 2748.56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23.52포인트(2.67%) 오른 903.98에 마감됐다.이번 주 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