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는 새로운 30년을 위한 전환점 될 것”이라고 밝혔다.유 본부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 아세안 대사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세안 각국의 협조를 요청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다자의제와 양측 관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파업을 한데 이어 오는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파업 돌입 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19일부터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상수송대책은 철도노조가 11월 5일 파업을 예고한 후부터 국방부·지자체·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및 전국고속버스조합, 전국버스운송사업연합회 등 운송관련단체와 협의해 마련했다.우선 철도공사 직원 및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이라며 “우리는 아세안과 함께 아시아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현장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부산 벡스코에서는 오는 25일부터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린다. 이번 현장국무회의는 이들 회의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은 두 가지 점에서 과거 정부와 다르다”며 “하나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보건복지부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 LG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한·아세안 등 20개국 장애청소년 정보기술 선도자(IT 리더) 100여명이 모여 정보통신기술(IT)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장애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진학‧취업 등 사회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LG가 함께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국제 개발협력 사업이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1992년부터 우리나라 장애청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방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태국을 떠나며-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를 마치고'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전날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노보텔 방콕 임팩트의 정상 대기장에서 아베 총리와 11분간 단독 환담을 했고, 한일 정상은 이번 환담에서 양국 관계의 현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서병문 중기중앙회 부회장, 배조웅 중기중앙회 부회장, 문창섭 중기중앙회 부회장, 허현도 중기중앙회 이사, 김병수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조종래 부산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시청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부산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수립,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확대, 상생형 스마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오늘의 대한민국 밑바탕에는 새마을운동이 있다"며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의미를 계승해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우리가 기적이란 말을 들을 만큼 고속 성장을 이루고 국민소득 3만 달러의 경제 강국이 된 것은 농촌에서 도시로, 가정에서 직장으로 들불처럼 번져간 새마을운동이 있었고, 전국 3만3천여 마을에서 새마을운동에 함께한 이웃과 앞장서 범국민적 실천의 물결로 만들어낸 새마을지도자들이 있었기 때문"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장관 취임 첫 해외 행보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TELMIN)에 참석하여, ‘디지털 변혁을 위한 스마트 연계성'을 중심으로 미래 정보통신분야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아세안 사무국 대표 및 회원국(10개국) 장·차관과 함께 2019년과 2020년 정보통신협력사업을 제안·승인하고 향후 협력 분야에 대한 논의를 하는 자리이다.올해는 우리나라가 아세안과 대화관계를 수립한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201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40일을 맞아 성공 개최와 새로운 30년에 대한 양국민의 염원을 담아 한국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인사 200명이 16일 ‘한-아세안 열차’를 타고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했다.행사는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아세안센터가 주관하는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서, 한국과 아세안 국민들이 지난 30년의 한-아세안 관계를 축하하고 함께하는 새로운 30년의 번영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열차의 첫 번째 정착지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경남 창원 경남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4·19 혁명, 부마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과 2016년 촛불혁명까지 우리에게 민주항쟁의 위대한 역사가 있는 한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권력기관은 조직 자체를 위해서가 아닌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민주주의의 상식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검찰을 겨냥한 발언으로 읽혀진다. 즉, 검찰은 검찰조직 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제74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에서 "유엔과 모든 회원국에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판문점·개성을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해 남북·국제사회가 함께 한반도 번영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내고, DMZ에 남북에 주재 중인 유엔기구와 평화·생태·문화와 관련한 기구 등이 자리 잡아 평화연구·평화유지(PKO)·군비통제·신뢰구축 활동의 중심지가 된다면 명실공히 국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가정보원은 북미실무협상이 2~3주 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실무협상에서 합의가 도출되면 연내 제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내다봤다.국정원은 서훈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북한 동향에 대해 국회정보위원회 의원들에게 보고했다. 김민기 더불어민주당·이은재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여야 3당 간사는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였던 전체 회의 내용을 브리핑했다.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비핵화 실무협상 의지를 발신하며 대미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수주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2일 ‘한-아세안 인프라 차관회의’와 3일부터 5일까지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2019’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김경욱 제2차관 주재로 열리는 ‘한-아세안 인프라 차관회의’는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인프라 차관급과 아세안 사무국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개최된 ‘제1회 한-아세안 인프라장관회의’에서 채택된 인프라 3대 협력 분야 중 첫 번째 의제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다고 청와대가 25일 밝혔다.이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태국·미얀마·라오스는 우리 외교·경제 지평 확대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국가"라며 "3개국 모두 메콩 유역 국가들로, 한·메콩 협력 격상을 위해 11월 첫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핵심 파트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먼저, 문 대통령은 내달 1~3일 공식 방문하는 태국에서 쁘라윳 짠오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초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선택(Suntec) 회의장에서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내년도 특별정상회의에 한국과 북한이 함께 참석하면 의미가 더 살아날 것이며, 이런 노력이 가시화되길 바란다”는 제안에 이 같이 답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또"한반도 정세가 평화를 향해 더 나아가는 가운데 김 위원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