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31일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 규모를 결정한다.국민의힘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컷오프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컷오프 규모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컷오프는 당권 주자 가운데 본경선에 오를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다.앞서 선관위는 지난 26일 열린 회의에서 컷오프를 본경선과 같은 '당원 100%' 방식으로 치르기로 했다. 다만, 당시 구체적 컷오프 방식과 규칙을 정하지 않아 오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치러지게 될 후보 등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강신업 변호사가 29일 '국민의힘 컷오프(예비경선)' 방식에 대해 "국민의힘은 컷오프 가지고 장난치지 말고 본선에는 최소한 4~5명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변호사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의 유흥수 선관위원장이 지난해 연말쯤에 컷오프 규모에 대해 4~5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얘기했는데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컷오프 규모를 3명으로 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 나온다"며 "이처럼 3명으로 결정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이어 "공정한 경선없이는 승복도 있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지난 2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그동안 나 전 의원으로 향했던 표심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게로 집중되는 양상이다.안 의원의 당내 최대 경쟁자인 김기현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하는 지지율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나 전 의원의 표심을 좀더 많이 흡수한 쪽이 안 의원인 것으로 드러났다는 얘기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성인남녀 1009명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 422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대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대 변수로 떠오른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해 온 나 전 의원이 공식적으로 출마의 뜻을 밝힐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나 전 의원 측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25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 관련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나 전 의원 측은 이번 전당대회가 당원 100% 투표로 치러지는 점을 감안해 당원들과 소통 가능한 당사에서 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당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35.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최근 당권 도전을 두고 친윤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은 21.6%로 2위로 밀려났다.18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일에서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 중 여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397명에게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김 의원의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20.3%포인트(p) 오른 35.5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6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에브리씨앤알'이 국민의힘 지지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김기현 의원을 꼽은 비율이 29.2%로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100%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중요한 지표로 거론되는 것이 국민의힘 지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다. 여기에서 김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향방이 지지층에 따라 엇갈리는 양상이다.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자로 한정하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가 아닌 '당원 투표 100%'로 진행되므로 나경원 부위원장이 유리한 상황으로 관측된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지난 3~4일 만 18세 이상 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경주시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경주체육관에서 당원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원 연수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전 원내대표, 권성동 전 원내대표, 윤상현 전 사무총장, 나경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황교안 전 당대표, 정미경 전 최고위원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또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축하영상을 통해 당원 역량 및 조직 강화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1위를 기록했다.뉴스핌의 의뢰로 알앤써치가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적합한지' 물은 결과(오차범위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3.1%)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이 30.1%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이어 나경원 전 의원이 11.5%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안철수 의원(7.6%), 황교안 전 국무총리(5%), 김기현 의원(3.8%), 윤상현 의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결국 이 정권이 위기인 것은 윤핵관이 바라는 것과 대통령이 바라는 것, 그리고 많은 당원과 국민이 바라는 것이 전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당정이 처한 위기 상황의 해법으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들을 향해 수도권 열세지역에 출마할 것을 요구했다.이 전 대표는 1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표가 공식 석상에 서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진보·개혁 세력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는 15일 주최한 토론회에서 대선·지방선거 패배와 관련한 '이재명 책임론'을 제기했다.김기식 더미래 연구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대선이 어려운 구도 하에 치러졌다. 정치적 요인과 정책적 요인이 '높은 정권교체론'으로 이어졌다"며 "그럼에도 문재인 정부 하의 민심이반이나 구도 문제만 탓할 수는 없다. (이재명) 후보의 책임이 명백히 존재한다"고 적시했다.김 소장은 이어 "단적으로 2002년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선거 결과가 좋지 않으면 우리 당에서 사라질 사람 두 명이 저와 윤석열"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선 후보 유세에서 "4일과 5일 사전투표가 있고 9일 본투표가 있다. 많은 분들이 사전투표하면 본인의 한 표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며 "절대 그런 일이 발생 안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 3월 4일 사전 투표부터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보수층에 전반적으로 퍼져있는 '사전 투표 기피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황교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종전선언은 결국 주한미군 철수로 가는 최초의 입구이기 때문에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키기 위해서는 첫 번째 관문에서부터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전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보수주의연합(KCPAC) 주최의 '종전선언과 한반도 리스크 출판기념 행사 및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창립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계속해서 황 전 대표는 "박근혜 정부까지만 해도 굳건했던 한미동맹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 거의 와해 수준까지 추락했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문에서는 부인 김옥숙 씨와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및 그의 자녀들이 조문객을 맞았다. 영국 출장 중이었던 아들 노재헌 변호사도 이날 오전 귀국해 빈소에 도착했다. 이날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조문했다. 문 대통령이 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씨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지만, 직접 조문은 하지 않았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가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등 4명의 후보로 압축됐다. 국민의힘은 8일 대선 경선 후보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등 4명의 후보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재형·황교안·하태경·안상수 후보는 탈락했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4강 진출자를 뽑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국민 여론조사 70%와 당원 선거인단 투표 30%'를 반영한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다만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