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는 1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및 정부 관계자들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노사간담회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르노코리아 임원진, 김동석 르노코리아 노조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자동차 산업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제정된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모범적 노사 관계 구축 및 이에 필요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시·아람코코리아·두산베어스·LG스포츠·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아모제푸드와 지난 12일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은 겨울철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기 도입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및 ESG 분야 협력, 자원순환에 관한 협력, 다회용기 이용 문화 조성·확산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민들의 다회용기 이용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노이즈 마케팅 논란이 불거진 버거킹이 대표 메뉴 ‘와퍼’를 리뉴얼하면서 단품을 4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버거킹은 ‘40년 만에 와퍼 판매를 (14일) 종료한다’는 사실과 다른 공지를 올려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노이즈마케팅은 상품의 홍보를 위해 고의적으로 이슈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는 마케팅 기법이다.버거킹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불맛을 특화해 리뉴얼한 ‘뉴와퍼’ 단품을 4000원에 판매하는 40주년 기념 할인 행사를 연다. 기존 와퍼 메뉴의 단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5일 게임업계에서는 옥외광고, 콜라보 상품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광동 프릭스가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에서 우승했고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옥외 광고 및 버스·지하철 광고 등을 진행했다. 크래프톤이 '정글 게임랩'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게임즈배 2024 이리 서바이벌 시즌1'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하이브IM의 '별이되어라2:베다의 기사들'이 편의점 CU와 제휴를 맺고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프로젝트 OZ'의 공식 타이틀명을 '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BMW그룹코리아는 15일 BMW그룹이 지난해 45억유로(약 6조6300억원) 상당의 한국 협력업체 부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이는 BMW그룹코리아가 작년에 거둔 전체 매출 6조166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지난 2022년 총 구매 비용과 비교하면 25% 증가한 액수다.지난 2010년 약 7119억원이던 구매액은 2014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2022년에는 4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6조원을 훌쩍 넘었다. BMW그룹이 2010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한 부품가격 누적액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는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구감소지역을 '머무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내 세컨드 홈을 취득하더라도 1세대 1주택 세제혜택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이처럼 정부는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해도 1세대 1주택 세제 특례를 부여해 '세컨드 홈'을 활성화시키로 했다.올해 1월 4일 이후 취득하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 류철균 경북연구원 원장 및 세계유산·건축·조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과 문화재청, 기록유산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 의미를 공유했다.경북도는 ‘경전각 건립’ 경과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12명의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 일원에서 '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을 가졌다.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455년 전(1569년) 음력 3월 4일, 퇴계선생이 선조 임금과 조정 신료들의 간곡한 만류에도 귀향길에 오른 그날부터 안동 도산서원까지 14일간 약 270여㎞를 걸어 내려오신 것을 재현한 행사다.퇴계는 450여 년 전 서원 교육의 체계화(교육의 균형발전), 강남 농법 보급(윤택한 지역경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지역에서 인재를 키우고, 지방으로 사람이 모이고, 그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계속된 파생금융상품 불완전판매로 금융업권 전반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 이에 금융당국은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 중이며 이에 증권사들은 ‘책무구조도’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신한투자증권, KB증권 등 금융지주계열의 증권사들이 잇따라 책무구조도의 선제적 도입을 예고했다.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다. 쉽게 말해 이번 ELS 사태 같은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을 질지 명확히 특정함으로써 전반적 내부통제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젊은 사업가 시절을 그린 영화가 다음 달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처음 공개된다.11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 개막하는 제77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란계 덴마크 감독인 알리 압바시의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 등 19편이 초청됐다. 할리우드리포터와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들은 '어프렌티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그린 전기영화라고 전했다. 이 영화는 1970∼80년대 뉴욕에서 그가 부동산 사업을 키우기 위해 노력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12일 증권가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이 각각 3조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투자신탁운용도 미 30년 국채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현대차증권은 장외채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벤트를 실시하고, 키움증권은 대학생 산학협력 마케팅 프로젝트 시상식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투자 ETF 2종 순자산 3조 돌파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TIGER ETF 2종의 순자산이 각각 3조원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연속된 10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한은은 이날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통해 "물가상승률이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큰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2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품목허가 소식이 전해졌다.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6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정선재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부교수가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에피즈텍'의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콰트가 앱 내 체류 시간이 1시간을 돌파했다.◆정선재 부교수 '젊은의학자학술상'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6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정선재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부교수가 선정됐다.젊은의학자학술상은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우수한 연구 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올해 디지털 분야 신규 국비 공모사업 3개에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산업 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이다.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7억 원으로 지역 내 유망 디지털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업의 과제기획 단계부터 서비스, 테스트 현장 적용, SW 품질 검증, 서비스 고도화 및 수출까지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위기상황을 극복을 위해 총 79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해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