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상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임명했다.홍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1960년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한양대 경제학과, 영국 샐포드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거쳤다.홍 실장은 기획재정부, 대통령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을 경험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정책기획분야와 조정업무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사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뉴스웍스=이상호기자] 타임스퀘어는 5월 한 달 동안 실력파 뮤지션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문화공연은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의 축제 분위기를 도심 속 그린 놀이터로 꾸며진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오는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무대에는 ‘멜로망스’, ‘윤딴딴’을 필두로 ‘랄라스윗’, ‘안예은’, ‘솔루션스’, ‘오왠’ 등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오른다.오는 13일에는 특유
[뉴스웍스=이상호기자] 1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남부 등 일부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충청남부와 일부 남부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그 밖의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부‧전라도‧경남‧경북서부내륙 5~10mm다.최저기온은 영상10도에서 영상16도, 최고기온은 영상22도
[뉴스웍스=이상호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첫날인 10일 주요 직책의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경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 형식으로 국무총리, 국가정보원장,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호실장 인사 내용을 직접 밝혔다.먼저 국무총리 후보자에는 이낙연 전남지사가 지명됐다. 또한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는 서훈 전 국정원3차장이 지명됐고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과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이낙연 후보자는 해외특파원 3년을 포함해 언론인으로 21년, 국회의원으로 14년, 도지사
[뉴스웍스=이상호기자]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이 11일 본격 출범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부처 소속기관으로 신설된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의 현판식을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는 국민건강보험법 제89조를 근거로 설치되는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처분에 대한 심판청구사건의 심리‧재결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는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처분에 불복할 경우 한번 더 심판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뜻이다.최근 건강보험 급여 확대, 진료비 심사 강화와 함께 국민의
[뉴스웍스=이상호기자] 새로운 정부 출범을 맞이하며 종교계에서도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종교계는 입을 모아 통합과 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탄핵으로 출범한 정부인만큼 개혁의 필요성도 강조됐다.대한불교조계종의 자승 총무원장은 정당을 초월한 화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승 총무원장은 “개혁과 통합을 통해 아픔과 차별이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달라”며 “안보와 외교, 경제문제에 지혜롭게 대처하여 안정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하겠다는 같은 열정으로 노력해
[뉴스웍스=이상호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제계에서 기대와 당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제계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면서도 국내‧외적으로 악화되는 경제‧외교 상황에서 대통령의 임무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진 사회를 봉합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이 새 정부의 선결과제”라며 동시에 “4차 산업혁명 대비에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전경령은 소비‧투자 위축, 청년실업 심화 등을 국내 위협요소, 한미 FTA 재협
[뉴스웍스=이상호기자]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제19대 대선 개표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임기는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린 오전 8시9분이 된다. 이 시점부터 국군통수권 등 대통령으로서의 권한도 완전히 이양됐다.선관위는 문 대통령 당선안 의결 직후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사무총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
[뉴스웍스=이상호기자]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다. 개표가 32% 진행된 9일 오전 11시45분 기준으로 문 후보은 39.27%를 득표하며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6.81%를 차지하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11%를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에 위치해 있다. 이어 4위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6.46%), 5위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5.75%)가 자리하고 있다.당선이 확실시 되자 문 후보는 당선 대국민인사문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정
[뉴스웍스=이상호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방송3사에 따르면 오후 10시 50분 현재 전국 개표율이 13.4%를 기록 중인 가운데 문 후보가 38.11%(167만2003표)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방송3사는 전국 개표율 약 9%가 진행된 순간 문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는 예측을 잇달아 내놨다.앞서 문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 1위로 예측된 이후 민주당 대선상황실을 찾아 "정권교체를 염원했던 간절함이 승리의 원동력이고, 오늘의 승리는 전적으로
[뉴스웍스=이상호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최종투표율이 77.2%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선거인 4247만9710명 가운데 3280만8377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이 77.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종투표율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재외·선상·거소투표의 투표율이 포함됐다.이번 투표율은 2012년 대선 투표율 75.8%보다는 1.4%포인트 높은 것이지만 80%의 벽은 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하지만 2002년 16대 70.8%, 2007년 17대 63.0%, 20
[뉴스웍스=이상호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가 지상파 방송사 공동 출구조사에서 41.4%로 1위를 기록했다.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마감된 9일 오후 8시정각 발표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3.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1.8%,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7.1%, 심상정 정의당 후보 5.9%인 것으로 예측됐다.출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후보의 당선이 가장 유력시되고 있으며 홍 후보측이 주장했던 실버크로스(2등 추월)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여론조사에서 4,5위를 차지했던 후보간 순위
[뉴스웍스=이상호기자] 5일 발표된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한국에서 가장 주식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15조8882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 뒤를 이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아모레G 주식 7조7112억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삼성물산 주식 7조2025억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현대차 주식 4조4973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4조865억원) 순으로 주식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건희·이재용 두 부자가
[뉴스웍스=이상호기자] 9일은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이번 대선은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조기대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정치적 관심사가 높아진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이자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대통령은 국가 원수로서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하고 행정부의 수반이 되는 최고의 통치권자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어떤 대통령을 뽑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뉴스웍스=이상호기자] 19대 대통령선거가 9일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궐위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 투표는 전국 1만3964개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투표는 반드시 주소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또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투표소의 위치는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