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 내외의 예방접종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필수목적출국자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10일 질병관리청은 필수 목적 출국자 예방접종 절차를 마련했다.강 대변인은 "23일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날"이라며 "대통령 내외가 23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65세 이상 가운데 우선적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분기부터 특수학교 교사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것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 중 특수교육 및 장애아 보육, 유·초·중·고 보건교사,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및 돌봄인력이 예방접종 우선 실시 대상에 포함된 것에 대하여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 후 등교가 확대된 상황에서 안전한 교실을 만드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는 백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일반 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75세 이상 고령자는 화이자 백신을, 65세~74세 사이 고령자는 6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5일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19 백신 2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2분기에는 만 65세 이상 일반인 고령자와 일부 만성질환자,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약 1200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추진단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10년 만의 최악의 황사가 15일 중국 수도 베이징을 강타했다. 이에따라 베이징에 올해 첫 황사 황색경보가 발령됐다. 이번 황사는 16일 한국으로 유입될 전망이다.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립기상센터는 이날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12개 지역에 10년 만에 가장 심한 황사가 엄습했다고 밝혔다. 황사가 발생한 지역은 베이징을 비롯해 신장자치구, 네이멍구자치구, 헤이룽장성, 지린성, 랴오닝성, 허베이성 등이다. 이와함께 베이징, 네이멍구 서부, 허베이성 중부 지역에는 심한 모래바람이 날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아파트 공시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 19%에 달하면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관련 세금과 지역 건강보험료 등이 크게 오를것으로 전망된다.공시가 변동으로 고령층 중심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2만명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11월부터 월 평균 12만원 가량의 건강보험료를 새로 내야할 전망이다.실제로 국토부에 따르면 공시가가 지난해 12억8000만원이었던 아파트가 올해 15억원으로 오르면서 보유세(재산세+종부세)는 520만8000원에서 745만4000원으로 44.1%(222만6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난 10일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최우수 공무원은 사회복지과 엄기영 장애인지원팀장이 차지했다. 보건행정과 박현숙 감염병대응T‧F 팀장과 관광체육과 허성엽 주무관이 각각 우수공무원과 장려공무원으로 선정됐다.여주시는 '적극행정 실적이 뚜렷해 공직 사회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자, 행정 관행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극복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 자,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시민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를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취약계층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치료비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한다.정신질환자 치료비지원 사업은 응급입원, 행정입원, 외래치료, 초기진단, 발병초기 정신질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발병 초기 정신질환과 외래치료지원에 대해서 기준 중위소득 65%이하 대상자에서 2021년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80%이하까지 확대하고 발병초기 정신질환지원 질병도 조현병, 분열 및 망상장애에서 조병에피소드, 양극성 정동장애, 재발성우울장애, 지속성 기분(정동)장애까지 확대한다.지원 금액은 치료비 본인일부 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2월 구직급여 지급액이 다시 1조원을 넘어섰다. 구직급여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1조1663억원) 이후 5개월 만이다. 고용노동부가 15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구직급여 수혜자는 신규 신청자 11만명을 합해 총 69만9000명으로, 총 수혜금액은 1조149억원이다. 구직급여 수혜자 1인당 약 137만원이 지급되고 있다.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생활 안정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실업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차형준 포항공대(POSTECH)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강석호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편종현 강북삼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홍합접착단백질을 이용한 방광 누공 치료기술을 개발했다.현재 방광에 생긴 구멍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봉합사로 꿰매는 물리적 봉합 방식이 대표적이다.그러나 이러한 물리적 봉합은 수술이 어렵고, 방광의 수축과 팽창으로 인해 조직이 손상돼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다.공동연구팀은 2016년 홍합접착단백질의 상분리 현상을 이용해 개발한 수중접착제를 방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5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75세 이상 어르신은 지자체와 연계해 접종 전후 안전하고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권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2분기 코로나 예방접종 시행계획' 등을 논의하면서 "현재 접종을 하고 있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종사자와 입소자에 더해 집단감염과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노인, 장애인시설 등의 입소자와 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 접종을 실시한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은 지난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단 발대식과 부서 간 추진 협력과 소통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략회의는 정재열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단장(청도군 행정복지국장) 등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 사업 현황, 향후 추진일정, 사업에 따른 우려되는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추진단원들은 공공건축물 건립의 경우 토목과 건축 분야의 전문성을 요하는 사업이 많은 점을 감안해 각 시설별로 전문공무원을 연결·지원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하기 위한 소통·협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상조 경북도의원(구미)이 경상북도 공직자 청렴도 향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김상조 의원은 경북도 공직자의 청렴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실현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행정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김 의원은 조례안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청렴도 평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지사가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규정했다.또한 청렴해피콜 운영과 청렴도 평가를 위해 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청렴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장학생을 오는 15일부터 모집한다.14일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은 물론 간호대학생까지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하며 선발규모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 11명, 간호대학생 20명이다.전국에 재학 중인 의과대학생(의전원생) 및 간호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31일까지다.올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의 경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7개 지역이며 간호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사를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앤드존슨(J&J)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WHO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Ad26.COV2.S를 긴급 사용 목록에 올렸다"라고 발표했다.얀센은 미국 제약 업체인 J&J의 유럽 자회사다.WHO는 "이 회사가 공유한 대규모 임상 시험의 풍부한 자료는 이 백신이 고령층에게도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J&J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유통도 용이하다. 영하 2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연금으로 대표되는 연기금이 코스피 시장에서 5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12일까지 약 14조5000억원어치를 처분했다.석달째 쏟아내는 매도물량에 동학개미(개인 투자자)들은 불편한 심정을 내비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연기금은 증시의 대세상승 막는 행위 중단하라', '국민연금 대량 매도 이유가 궁금하다', '당장 국내 주식 매도를 중지하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해체해달라’와 같은 제목의 글이 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