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2일 도청에서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제공과 소득증대를 위한 도지사 자문기구인 제2기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출범식을 가졌다.위원회는 마케팅, 유통, 기업인 등 총 70명으로 구성해 민·관 협치 창구로 물류, 서비스, 소비, 기업 등 시장환경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 안목과 경험을 행정에 접목함으로써 관련 정책이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싱크 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위원 70명은 2년간 농식품 유통혁신, 연구개발, 인력양성, 건강한 먹거리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정부가 국내 한약재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그동안 저가의 중국산 한약재로 초토화됐던 국내 한약재 생산・유통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보건복지부가 친환경 한약재로 제조한 규격품을 우수한약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1년도 우수한약 사업단‘을 이달 30일까지 공모한다.우수한약이란 유기농・무농약으로 생산된 규격화된 한약재를 말한다.공모사업은 민간 사업단을 발굴・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성이 우수한 한약재를 공급해 국민의 신뢰성을 회복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에서 오는 18일까지 자체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산들내음'의 할인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시행하는 '학교급식 공급 축소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 판촉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인증 농산물 20종을 할인 판매한다. 판매 물량은 약 10톤 규모다. 판매 가격은 당일 시세에 따라 달리지며, 할인률은 20~30% 수준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70억원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국비 49억, 21억)으로 여주시 로컬푸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그 첫 번째 사업으로 먹거리 공감대 형성을 위한 먹거리 교육전문가 기초과정에 여주시민 30명을 신청받아 교육을 추진했다.먹거리 교육전문가 기초과정은 지난달 8일부터 31일까지 ZOOM을 통한 비대면 수업방식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5개 강좌를 통해 ▲여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푸드플랜의 이해 ▲친환경농업과 로컬푸드 ▲GMO와 토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오는 4월 5일부터 농가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지난 25일 2021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약 43만 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바우처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형 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농가의 경영주이다. 이번 바우처 지원은 소농직불금을 지급받았던 대상자의 71%가 65세 이상 고령농인 점을 감안해 영세 고령농에 대한 폭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난 29일 가남읍 건장리에서 벼 자동화 육묘장 준공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여주시지부장, 시·도 의원, 가남읍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자동화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가남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은 여주시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육묘장 1만1200㎡ 규모로 총사업비 24억9000만원이 투입됐다.가남농협 육묘장은 정부지원으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기반 확충 및 농업의 전문화 유도를 위한 2021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을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우수후계농업경영인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후 5년 이상(2016년 선정자까지 가능)인 영농에 종사중인 농업인으로 1인당 2억원(연리 1% 고정금리,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까지 융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영농규모 확대와 시설 개‧보수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해당 읍‧면‧동에 기한내 신청하면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1 귀농귀촌대학’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귀농귀촌대학’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이론·실습형 교육을 통해 성공적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부터 총 2553명에게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했다.농협대학교(고양시) 105명, 신한대학교(의정부시) 75명,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시) 30명 등 총 210명을 모집하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교육비의 50%인 7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7기 공약사업과 주요 시정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24일 주 시장은 먼저 강동면을 찾아 '강동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지방도 945호선 확장', '양동마을 저잣거리 조성', '강동우체국~벽산아파트 간 도로 개설', '형산강 출렁다리 설치' 등 강동면의 주요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강동면 현장방문에는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 경주시의회 이철우 부의장, 김순옥 의원, 이만우 의원, 장복이 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영덕군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영덕 농축산물 유통단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현재 공정률이 기반조성 80%,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50%를 넘어섰다.부지 조성은 오는 4월 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5월 말 완공 예정이다.영덕읍 남산리 일원에 총 60억의 사업비(유통단지 19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 41억)가 투입되는 이번 조성사업은 농축산물 생산부터 소비, 유통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종합 농업단지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24일 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 농업인, 관계 공무원과 사업 진척 상황을 점검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이 24일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로 지정했다.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주요업무는 귀농·귀촌인 관련 정보 제공, 귀농·귀촌인 전문상담 지원, 도시민을 위한 사전 농업체험 주말농장 '들락날락' 운영, 귀농인 영농실습 협업농장 '설레밭' 조성, 귀농·귀촌인&지역주민의 융화를 위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등으로, 귀농·귀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부터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운영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예천군이 제3농공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3농공단지는 제2농공단지와 연접해 있는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187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총 19만5000㎡ 규모로 산업용지는 72.5%인 14만1350㎡로 조성할 계획이다.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입지 타당성 심사와 투융자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에 이어 지난해 말 경상북도 승인 고시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군은 5월 중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부서·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3월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2021년도 방조제 개보수사업 대상지로 당산지구, 인화지구 및 주문지구 방조제 등 3개소가 선정돼 23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방조제 개보수사업은 노후 방조제의 제방, 배수갑문, 부속시설을 사전에 보수·보강해 시설물의 붕괴와 파손을 방지하고, 바닷물의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선정된 방조제는 지난해 54일간의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하구 갯벌의 침식작용 등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했다.군은 수차례 현장점검과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개보수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정동균 양평군수는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 대표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양승기 웰팜넷 대표를 선출했다.사업보고회는 공동위원장인 이계환 부군수 주재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용역 내용을 검토하고 사업방향과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양승기 공동추진위원장은 "위원회의 정식 출범으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며 "농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LH 투기 의심자에 대한 신속한 농지 강제처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관계기관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오는 18일부터 해당토지에 대한 특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최창원 국무조정실 1차장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LH 후속조치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해 LH투기의심자 20명에 대한 농지처분방안과 부당이익 차단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LH 투기의심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고 이번 투기로는 그 어떠한 부당한 이익도 얻을 수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17일 중 조사단 편성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