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드민턴 스타 하태권과 이용대가 '국대는 국대다' 여덟 번째 주인공으로 나서며, 기상천외 '셔틀콕으로 수박 쪼개기'에 도전한다.18일 방송되는 MBN '국대는 국대다'에서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배드민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90년대 배드민턴 최강자 하태권과,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로 국제대회 77번 우승 기록의 소유자인 이용대의 역사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두 사람의 경기는 '국국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16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장시간 회의와 표결 끝에 업종별 최저임금제를 내년에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최저임금을 주기 어려워 아르바이트생을 내보냈거나 휴폐업에 나서고 있는 편의점, PC방, 음식숙박업 등의 처참한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결정으로 여겨진다. 최저임금보다 다소 낮더라도 직장에서 일하면서 사회보험료라도 줄이고 싶다는 일부 장년층의 취업 수요가 실현될 가능성이 낮아진 셈이다.최저임금제도는 국가가 임금의 최저수준을 결정, 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GSDS)'을 설립했다.17일 KAIST에 따르면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은 구체적으로 제조, 금융, 의료, 사회서비스(복지) 4개 분야에 특화된 연구를 수행한다. '수요중심 디지털 혁신 리더 양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기술과 현실 두 축을 모두 이해할 뿐 아니라 광범위한 지식과 전문성을 함께 보유한 T자형 인재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입학 전 부트캠프를 통해 수학·통계·프로그래밍 등의 기본 지식을 교육하고, 본 교육과정에서 데이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우리 경제에 대한 경고 수위를 높였다. '경기 둔화' 문구가 등장했다.기획재정부는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고용회복이 지속되고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으나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높은 물가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 부진 및 수출 회복세 약화 등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인플레 압력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큰 폭 금리 인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범한퓨얼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범한퓨얼셀은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인기를 모은 바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범한퓨얼셀은 시초가(4만1000원) 대비 11.34% 오른 4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6.22% 상승한 4만76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앞서 범한퓨얼셀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을 거둔 바 있다.범한퓨얼셀은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51.39대 1의 경쟁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지코인 투자자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 피라미드 사기'를 쳤다면서 330조원이 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가상화폐 투자자 키스 존슨은 이날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도지 파더(Doge father)'로 불리는 머스크, 테슬라, 스페이스X를 상대로 2580억달러(약 333조7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키스는 도지코인 폭락으로 손해를 본 사람들을 대표해 집단소송 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2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한 여권의 사퇴 압박 논란에 대해 "임기가 있으니 자기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가 아니겠나"라고 피력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 출근길에 '(두 위원장이) 물러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 두 위원장이 '참석 대상이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은 데 대해 "국무회의에 필수요원, 국무위원도 아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강화된 안마 성능과 편리한 맞춤형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안마의자 'LG 힐링미 타히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신제품은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앞뒤까지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7가지 핸드모션 입체안마를 구현했다. LG전자는 고객이 편안한 자세로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인 표준 체형에 맞춰 신제품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고객 맞춤형 안마코스 '마이 코스'도 새로 추가됐다. 안마 부위, 강도, 속도 등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연속 1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7198명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130명,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68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6만3643명으로 늘었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이후 8일 연속 1만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 중이다.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7994명)보다 796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삼성전자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지선 2400 붕괴와 함께 5만원대로 가라앉았다. 6만원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2020년 11월 10일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장보다 1300원(2.13%) 하락한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8거래일 만에 상승(0.33%↑) 마감했지만 하루 만에 6만원대가 붕괴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한때 5만94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이날 삼성전자의 하락은 국내 증시에 영향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7월 16일과 23일 전국 66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3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코(GUMICO)에서 각각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전국 6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부스 운영, 720명의 학생이 사전 신청한 ‘선생님과 함께하는 1대1 대입 상담’, 효율적인 수시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특강’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박람회는 대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 내부의 친문(친문재인)과 친명(친이재명)이 이재명 의원 강성지지자인 '개딸(개혁의 딸)'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친문으로 분류되는 김종민 의원과 친명의 핵심인 김남국 의원이 대결의 전면에 나셨다.친문 핵심인사인 김종민 의원은 지난 15일 밤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당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개딸'과 거리를 두고, 좌표찍기·언어폭력 등 폭력적 행위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최근에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내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가 1년 7개월 만에 장중 24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 지수도 800선을 회복한 지 하루도 안돼 790선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6만원 아래로 떨어졌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69포인트(1.70%) 하락한 2409.72으로 개장했다. 장 직후 2396.47까지 떨어지면서 2400선도 붕괴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도 반등한 전날과 대비된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4.18포인트(1.77%) 하락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디2' 단독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3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2 단독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온라인스토어 '유플러스닷컴'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제품 출시일인 2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이 이뤄진다.갤럭시 버디2는 LG유플러스의 전용 모델로 출고가는 39만93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120㎐의 화면 주사율과 6.6인치 화면, 5000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의무가 현행대로 유지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대응여력 등 일부 지표는 달성된 것으로 평가되지만 사망자 수 등이 아직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고 격리의무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의 시기를 앞당기고 피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상황을 평가했다"며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의 7일 격리의무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20일 중대본에서는 4주간의 방역상황을 평가해 확진자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