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경제사절단과의 만찬에서 "정부와 기업은 원팀"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리야드 한 호텔에서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기업인들과의 만찬에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여러분들을 만나니 저도 영업사원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풍
[뉴스웍스=이한익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대학인 '킹 사우드 대학교'를 방문해 "한국과 사우디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이끌어가는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은 미래세대인 청년"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사우드 대학교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 미래를 이끄는 혁신의 주인공'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디지털 시대를 맞아 양국의 변화와 혁신의 주체인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한국과 사우디아라
◆윤 대통령 "한국, 네옴시티 건설 좋은 동반자 될 것"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한국은 경제발전 노하우와 경험, 우수한 한국 기업의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사우디가 '비전 2030'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한국은 사우디의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중점 협력 국가 중 하나로서, 앞으로도 건설·인프라 분야뿐만 아니라 에너지, 투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돼 나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윤 대통령은 양국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사우디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빈 살만 왕세자와 야마마궁에서 공식 환영식과 회담을 잇따라 열었다.윤 대통령은 "올해는 우리 기업이 사우디에 진출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현대건설이 석유화학 플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반수생'이 역대 최대 규모인 9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종로학원은 오는 11월 16일 치러질 2024학년도 수능에 응시할 반수생을 8만9642명으로 추산했다. 수능 접수자 수와 올해 6월 모의평가 접수자 수를 빼 예측됐다. 반수생은 대학을 다니다가 중간에 재수를 하거나 대학에 입학만 한 상태로 재수하는 학생을 말한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대학 재학 중 반수를 택한 수험생은 1학기 휴학이 불가하기에 6월 모의평가에는 대체로 응시하지 못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한국은 경제발전 노하우와 경험, 우수한 한국 기업의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사우디가 '비전 2030'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현지 일간지 '알 리야드'에 게재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한-사우디 경제협력과 관련 "사우디의 잠재력과 한국의 기술을 결합하면 상호보완적인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 계기에 청정에너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제대로 된 현장 민심을 청취할 것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한 출국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내각은 제대로 된 현장 민심 청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또 대통령은 총리에게 컴퓨터 화면을 쳐다보는 행정, 보고서로 밤새는 행정이 아니라 각 직급별로 현장에 달려가 어려운 국민들의 생생한 절규를 듣는 현장 행정, 정책 정보 활동에 매진해줄 것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김승희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즉각 김 비서관에 대한 공직기강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 문제가 오늘 교육위 국감에서 제기됐다"며 "조사를 위해 내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 수행단에서 해당 비서관을 배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고위공직자로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자율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이 의과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질책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서 대학 입시는 학생과 학부모가 수긍할 수 있는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교육부 장관이 언급한 자율전공 입학 후 일부 의대 진학 허용은 우리 정부에서 전혀 검토되지 않았고, 그럴 계획조차 없다. 윤 대통령은 불필요한 언급으로 혼란을 야기한 교육부를 질책했다"고 밝혔다.앞서 이주호 장관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용산의 비서실장부터 수석, 비서관 그리고 행정관까지 모든 참모도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국민들의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지시했다.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이 '나부터 어려운 국민들의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민 현실을 보고 듣고 느낀 실상을 대통령에게 있는 그대로 보고해달라, 이를 국정 운영에도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이라며 "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국빈 방문한다"며 "24일부터 25일까지는 카타르 도하를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도착, 다음 날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지역·필수 의료를 살리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 인력 확충과 인재 양성은 필수 조건"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무너진 의료서비스의 공급과 이용체계를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지역 필수 의료의 붕괴 및 지역 의료격차 등 당면한 어려움을 지적하며 무너진 의료서비스의 공급과 이용체계를 바로 세우겠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 예비역 중장을 임명했다.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 차관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며 "신임 국방부 차관의 임기는 오는 20일자로 시작된다"고 전했다.1964년 서울 출생인 김 신임 차관은 육군사관학교 43기 출신이다. 현역 시절 제22보병사단 부사단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제2차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지냈다.지난 2020년 5월 수방사령관을 끝으로 군생활을 마쳤지만 전역 후인 같은해 8월 국방개혁전략포럼을 설립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후 방한 중인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지사를 접견하고 우리 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머피 주지사와 만나 우리나라와 뉴저지주 간 협력 심화 및 우리 한인사회와 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뉴저지주가 우리 기업의 미국 동부 진출에 있어 핵심 거점으로 80여 개에 달하는 한국기업이 진출해 뉴저지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우리 진출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주 차원의 각별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후 전·현직 유엔 총회의장들로 구성된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대표단을 접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북한이 전례 없는 수준의 도발을 지속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선제 핵 공격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단합해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개발을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지속 발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측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우리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했다.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한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