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2018년 12월 공고를 낸 '차세대 전자여권 제조기' 의 외자 입찰에서 결격사유가 있는 업체를 기술 적합 업체로 지정하고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가 추진한 '차세대 전자여권 제조기' 입찰에는 독일의 일리스 사와 뮬바우어 사, 일본의 우노 사가 참여했다. 일리스사는 독일 쿠글러 제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다. 이 입찰은 협상에 의한 입찰로 블라인드 기술평가 80%와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자매(우호·협력) 도시와 직접 교류가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국제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에 매년 국제자매(우호·협력) 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10월 열릴 예정이던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취소되면서 대표단 초청도 무산됐다.수원시는 비대면 교류 방안을 고민했고, 15개국 20개 국제자매(우호·협력) 도시에 염태영 시장의 서한과 수원화성문화제 홍보 영상을 담은 USB(이동식 저장장치), 수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19일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최대 생산지인 베트남 출장길에 오른다. 지난 14일 6박 7일간의 유럽 출장에서 귀국한지 닷새 만이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19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20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단독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부회장이 베트남을 출장 차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8년 10월 이후 2년 만이다.당초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THT 신도시 지구에 건설하는 삼성전자 연구개발(R&D) 센터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시민'에 평양 시민도 포함되느냐. 서울시의 북한 짝사랑은 스토커 수준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열린 행안위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규탄했다. 그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에게 "서울시 비전이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이 맞나"라며 "여기 시민에 평양시민도 포함이 되나"라고 물었다.이에 서 권한대행은 "포함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북한 짝사랑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서울시의 북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15일 포항시 장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포항 수성사격장 문제와 관련, 지역민과 국방부의 간담회가 10분 만에 결렬됐다.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국방부의 요청으로 이뤄진 간담회는 장기면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 임원들과 김종덕 국방부 교육훈련정책과장, 해병대 제1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지만 국방부와 지역민간 의견 상충으로 무산됐다.국방부에서 수성사격장 사격훈련 소음 및 진동민원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 만큼 지역민의 요구가 어느 선까지 수용될지 관심을 모았지만 회의 시작 10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태국 정부가 15일 시위 진압을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러나 왕실 개혁·총리 퇴진 시위는 오히려 더 불 붙는 양상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이날 새벽 ‘긴급 칙령’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집회가 금지됐다. 또한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도 및 온라인 메시지를 발송할 수 없으며, 정부청사 등 당국이 지정한 장소에도 접근이 금지됐다.정부의 비상사태 선포는 시위가 최근들어 격화됐기 때문이다. 전날 수만 명의 시위대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집무실로 행진하는 과정에서 경찰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 소송 문제에서 수용 가능한 한국 측의 조치가 없다면 한국애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입장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한중일 정상회담의 연내 개최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13일 교도통신은 복수의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스가 총리가 방한에 난색을 나타냈다고 전했다.일본 측은 한국 법원이 압류한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을 현금화하지 않겠다는 것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는 15일 예정이었던 2차 미국 대선 TV 토론이 무산됐다.미국 대선 토론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10월 15일 마이애미에서 예정돼 있던 2차 대선 후보 토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의 이견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토론위원회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를 고려해 15일 TV토론을 대면이 아닌 화상 방식으로 열겠다고 밝혔는데, 바이든 후보는 동의한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염성이 없다'며 거부했기 때문이다.그러면서 "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코로나19로 순연됐던 전국체육대회 일정이 확정됐다.경북도는 코로나19로 내년으로 연기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일정을 확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회 전반을 원점에서 재구성하는 등 새롭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5일 발표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7년 만에 돌아왔다. 오는 11월, 콘솔 게임기 왕좌를 두고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시리즈X(XBOX SX)'가 다시 정면충돌한다.지난 9월 10일 MS는 엑스박스SX의 한국 출시 일자를 11월 10일로 확정했다. 이에 질세라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PS5의 출시 일자를 11월 12일로 골랐다. 고작 이틀 차이다. 두 게임기의 충돌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콘솔게임의 지난해 시장 규모는 58조원에 이른다. 이 시장을 PS와 엑스박
〈쥐띠〉 84년생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조금만 머리를 숙이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72년생 제대로 실력발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60년생 화가 복으로 바뀌는 운세다. 걱정 근심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일이 있겠다. 48, 36년생 뜻밖의 행운이 따라주니 활짝 웃을 수 있을 것이다.운세지수 76%. 금전 70 건강 75 애정 80 〈소띠〉 85년생 늘 옆에 있는 동안에는 소중한 줄을 몰랐다가 빈자리가 생기면 알게 된다. 73년생 얼마를 버느냐 보다도 얼마나 가치 있게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61년생 갑자기 없었던 욕심까지 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청춘기록' 박보검과 박소담의 방구석 데이트가 포착됐다.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측은 방송에 앞서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함께하기에 더욱 행복한 사혜준, 안정하의 달달한 연애가 본격 시작됐다. 캐스팅 무산에 좌절하던 사혜준은 꿈이라는 이름 아래 자신을 옭아매는 현실을 벗어두고, 순수하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안정하와 한층 애틋한 관계로 발전했다.설레는 로맨스와 함께 배우로서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청춘기록' 박보검이 날아오르기 시작한다.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측은 방송에 앞서 의사로 깜짝 변신한 사혜준(박보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혜준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보내는 연기자 선배 이현수로 특별출연하는 서현진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지난 방송에서 꽃길만이 가득할 것 같았던 사혜준에게는 급제동이 걸렸다. 전 소속사 대표 이태수(이창훈 분)의 계략으로 드라마 캐스팅이 무산되고 말았다. 매니저 이민재(신동미 분)에게 실망을 내비치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한 개별관광 허용 촉구 결의안'을 자동상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두 결의안이 상정되자 야당 의석이 술렁였다. 지난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가 북한군 총격에 사살된 지 6일 만에 종전선언과 북한 관광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종전선언 결의안은 김경협 민주당 의원, 북 개별관광 결의안은 같은 당 강병원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고, 숙려 기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해상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했던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결의안을 채택하는 방안을 놓고 여야가 27일 이견 조율에 나섰지만 채택이 불발됐다.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초 예정됐던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다.김 수석은 “야당에서 긴급현안질의 없는 결의안 채택은 안 하겠다고 통보해 (추진)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북규탄결의안을 우선 채택하자는 여당과 긴급현안질의를 전제로 내건 야당의 입장 차로 28일 ‘원포인트 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