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LPG 터보 엔진 탑재로 새롭게 태어난 소형 트럭 ‘2024 포터 II(포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신형 포터는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동력 성능과 경제성을 높이고,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강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렸다.현대차는 신형 포터에 기존 2.5 디젤 엔진 대신 새로 개발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은 터보차저를 적용해 저속에서의 토크를 개선하고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5단 변속기 기준 최고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가 21일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했다. 동시에 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의 외장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실내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전면부는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진 형태로 구현했다. 후면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증중고차 플랫폼을 오픈했지만 고객들이 결제할 수 있는 카드상품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대차가 광고료 성격으로 매월 1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 일부 카드사가 현대차 인증중고차와의 제휴를 포기했다는 주장도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20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증중고차 온라인플랫폼 참여를 희망한 카드사에게 입찰 당시 매월 광고료 1억원 납입, 오토론 금리 제한, 복합할부 불허 등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쉽게 말해, 현대차가 금리결정권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카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가 국내 연간 판매량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양사 모두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막판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다. 7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해온 벤츠가 올해에도 수입차 왕좌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차량 가격 1억9000만원에 달하는 'EQS 450 4MATIC' 모델의 경우 최대 4000만원까지 할인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도 할인 판매하고 있다. 7390만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 125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Merci(메르시)' 이벤트를 진행한다.르노는 1898년 부아트레 Type A와 함께 출범한 이후 125년간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를 기념하며 프랑스어로 '감사'를 뜻하는 Merci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이번 이벤트는 올 연말까지 르노코리아 전 차종 출고 고객 중 125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GO(5명), 애플 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정보기술(IT) 대기업 아마존과 전략 파트너십을 맺었다.아마존의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저장 등에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예정이다. 향후 북미 지역에 출시되는 차량에는 아마존의 음성기반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알렉사'도 탑재할 방침이다.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아마존과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파트너십에는 ▲아마존에서 온라인 자동차 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오롱은 14일 올해 3분기 매출 1조4330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4.2%(574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1.6%(-510억원) 감소했다.매출은 종속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차량 판매량 증가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수익성 둔화, 지분법적용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산업자재 및 패션부문 수요 침체에 따른 지분법이익 감소 등으로 줄어들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제조 부문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775억원, 영업이익 9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번 실적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3분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 매출 1조338억원보다 5.44% 하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931억원 대비 3.33% 상회했다.금호타이어의 매출액은 고수익 제품 판매 증대 및 신규 유통망 확대, 신차용(OE) 공급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 대비 9.8%를 달성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9.6%포인트 성장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전기차 판매 흐름이 최근 들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비싼 가격'이 그 이유다. 이에 전기차 신차 수요를 높이기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저가', 한국 정부는 '보조금' 혜택으로 소비자에 어필하고 있지만, 구입 후 배터리 교체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6월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에서 약 1300대 중 75%가량의 전기버스가 배터리 노후화와 자금난으로 운행을 수개월 중단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두고 국내 업계는 이같은 상황이 전기차 활성화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고 있는 국내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승용차 시장의 트렌드가 세단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완연히 넘어갔지만, 올해 베스트셀링카 1위는 세단 모델인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차지할 전망이다.11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누적 판매 1위 승용차 모델은 ‘그랜저’로 나타났다. 그랜저는 9만6672대를 판매했으며, 그 뒤로 ‘포터’ 8만2367대, ‘쏘렌토’ 6만8379대)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그랜저는 경쟁모델보다 1만대 이상을 앞서면서 이변이 없는 한 올해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랜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린다.10일 코세페 추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코세페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김연경 선수를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행사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늘렸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열렸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고물가로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국민 모두에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동아대학교와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르노코리아는 부산시 사하구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동아대학교와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및 학교 관계자, 이해진 르노코리아 제조본부장, 최성규 연구소장, 박정완 HR본부장, 상희정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등 르노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체험형 현장실습(인턴)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시행 ▲협약기관 간 공동 정책연구, 정보공유, 인재양성 상호지원 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대형 RV 시장의 베스트 셀러 '카니발'이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스타맵 라이팅'을 입고 재탄생했다.기아는 7일 서울시 강남구 Kia360에서 진행된 '포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카니발'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오는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디자인 곳곳에 SUV 요소를 담았다는 점이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시장에서 SUV가 인기를 끌자, 해당 요소를 디자인에서 적극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기아 관계자는 "캠핑과 같은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니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수입차 판매량 1위 달성을 놓고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2431대 차이로 벤츠에 이어 2위에 머물렀던 BMW가 올해는 연간 판매량 1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132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5.5%, 전년 동월보다는 15.9% 감소한 수치다.업체별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6612대로 가장 많았다. BMW는 5985대로 2위에 올랐고 볼보(1263대), 아우디(1151대), 렉서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모빌리티가 친환경 미래차 시장에 대한 더 강력한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 BYD와 협력을 강화한다. KG모빌리티는 BYD와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중국 선전에 있는 BYD 그룹 본사에서 지난 1일 열린 협약식에서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권용일 연구소장, 그리고 BYD 그룹의 왕찬푸 회장과 허롱 핀드림스배터리(FinDreams Battery) 총사장, 루어홍빈 핀드림스파워트레인(FinDreams Po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