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가영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NB라텍스 생산 설비 증설을 본격화한다.금호석유화학은 울산시청과 NB라텍스 생산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6월 금호석유화학이 공시한 울산 석유화학공단 내 2560억 규모의 연산 24만톤 NB라텍스 생산 설비 신설 계획에 따른 것이다.MOU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울산 시청은 성공적인 NB라텍스 증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증설 투자로 향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울산시는 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권경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이 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을 야당의원에게 사주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강경대응에 나섰다. 특히, 캠프 상황실장을 맡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3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 후보를 쓰러뜨리기 위한 그런 공작 아니겠느냐"며 "저는 이게 제2의 채널A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이어 "이거 분명히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또 "윤 후보가 개입됐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이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폐자원을 전기로 만드는 청정 에너지화 사업에 참여한다. GS건설은 31일 울산시와 한국남부발전, 한국핵융합에너지 연구원 등과 함께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 에너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해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사업총괄, 이창용 SK증권 ESG 부문장, 울산소재 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새벽 국회 법사위에서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언론중재법'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 법의 통과를 막으려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무제한 토론)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도 하고 위헌심판 청구 소송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원내대표는 언론중재법에 대해 "언론재갈법은 절대 다수 언론과 시민단체들이 반대하는 악법 중의 악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캠프'의 대외협력특보를 맡고 있는 김경진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도대체 무슨 변화가 있느냐. 오히려 박근혜 정권 때보다 더한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 전 의원은 2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 정부 때 대통령 국가최고 통수권자가 불법을 용인했다는 점 때문에 우리가 촛불을 들었던 것 아니겠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부가) 정권을 잡고 첫 번째로 했던 게 박근혜 정권이 했던 짓을 똑같이 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SW 개발자 육성을 더욱 가속화한다. 최근 전자, IT, 핀테크, 게임 업계 등 산업 전 분야에서 SW 개발자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펼친 교육 지원 사업이어서 주목된다.삼성전자는 9일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부산에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부울경 캠퍼스'를 개소했다. 서울, 대전, 구미, 광주 캠퍼스에 이은 다섯번째 캠퍼스다.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종합화학이 기존 석유화학 사업을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SK종합화학은 8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을 위한 '친환경 도시유전 사업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SK종합화학은 2025년까지 약 6000억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축구장 22개 크기인 약 16만m² 부지에 열분해 및 폐 페트(PET) 해중합 방식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고리 3인방 김외숙, 이진석, 이광철에 대한 경질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3인방 문의 고리를 쥐고 있는 문고리이기도 하고, 글월 문자 '문(文)고리'이기도 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번 김기표 반부패비서관의 부동산 검증실패에서도 드러났듯이 김외숙 인사수석의 무능은 이제 국민들에게 짜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인사가 만사라고 하는데 김외숙 수석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법무부는 25일 현 정권 관련 주요 수사팀장을 교체하는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날 고검검사급 662명과 일반검사급 10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의 부임 일자는 7월 2일이다.이번 인사는 정권 수사팀에 대한 물갈이의 성격이라는 지적이 적잖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참모 역할을 했던 대검 중간간부들은 지방으로 내려간다.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근무할 당시 1차장검사였던 신지용 부산동부지청장, 2차장검사로 울산시장 선거 개입및 청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효성중공업과 가스·화학 전문기업 린데가 '수소 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블루수소 및 그린수소 개발 공조를 본격화했다. 21일 효성과 린데는 양사의 생산 합작법인인 린데수소에너지의 액화수소 플랜트 기공식을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서 개최했다. 해당 액화수소 플랜트는 연산 1만3000톤 규모로, 오는 2023년 5월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준 효성 회장과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을 비롯해 송철호 울산시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조현상 효성 부회장, 이상운 효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일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린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위기에 처한 지방 대학의 생존 전략을 함께 모색하자"라고 강조했다.총회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 열린 첫 회의로 지역연계형 대학협력 및 기능이양 방안, 2단계 재정분권 추진, 지방 주도 코로나19 방역 및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자치경찰제 전국실시 대비 개선과제 발굴, 지방이양 필요사무 발굴 및 입법 추진 등 10개의 현안에 대한 보고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지방의 자주재원 확충, 중앙기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지역현안 해결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철우 지사는 20일 '반도체 및 미래첨단소재 기업인 간담회'등을 위해 구미를 방문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를 만나 경북의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 지사가 건의한 현안 과제들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용후 핵연료를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 영덕 천지원전 자율유치금 회수 철회, 영일만 횡단대교 고속도로 건설,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5·18 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은 18일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전두환 전 대통령에 빗대 에둘러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을 언급하니, 젊은 시절 전두환 장군이 떠오른다. 30여년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둘의 모습은 많이 겹쳐 보인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두 사람을 비교하며 2단계 쿠데타, 진짜 사나이, 조선일보의 지원이라는 세 가지 공통점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전두환의 12·12사태와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2단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하명수사 의혹 사건의 첫 재판이 기소 1년 4개월 만에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피고인들이 검찰 기소를 맹비난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1-3부(장용범 마성영 김상연 부장판사)는 10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시장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15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이번 사건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송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선거 운동 등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혹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중공업이 미래 에너지원인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해상 플랜트 개발에 나서며 그룹의 '수소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중공업은 6일 울산시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울산시·울산테크노파크·울산상공회의소·한국석유공사·SK가스·한국동서발전·세진중공업·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9개 지자체 및 산학연 기관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그린수소 육성을 위한 비전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