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제도 활용 ▲우수사례 및 시민체감도 등을 평가해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안양시는 중점과제 및 우수공무원 시민투표 도입,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등을 통한 시민의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평가에서는 특히 ▲음식물류폐기물 2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사퇴 요구가 제기되자 입장을 밝힌 것으로 관측된다.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특히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도피 논란에 대해 "이 대사는 공수처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통령실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실은 "이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호주와의 안보 협력과 호주에 대한 대규모 방산 수출에 비추어 적임자를 발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15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제229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건과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37건을 심의해 33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이달 25일 0시를 기해 우선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경주 금장지구와 용황지구는 물론 황성동 등 주거밀집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됐다. 차량 통행뿐 아니라 시민 편의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겸용 보행로도 함께 조성했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시는 우선 개통 후 미비점 등을 보완해 다음달 중 정식 개통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일명 ‘회칼 테러’ 언급을 두고 정식 사과했다.황 수석은 16일 언론을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배포하고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으며,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리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있게 처신하겠다”고 전했다.앞서 황 수석은 최근 대통령실 출입 언론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이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과 출국 논란에 대해 "빼돌리기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부당한 출국금지와 조사 지연, 수사비밀 유출이 문제"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15일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피의자 빼돌리기'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호주 대사로 임명되면서 출국했다. 야권은 이 대사의 출국 과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통령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14일 전남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두 도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광양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핵심이고 문화예술의 도시이며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오늘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이 두 도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서로 지혜를 모아 문화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대형 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새로운 청렴으로 도약하는 경기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청렴 교육과 함께 청렴한 직무 수행 실천을 다짐했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소속 기관장 등 4급(상당) 이상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4급(상당) 이상 공직자 150명을 포함해 총 1300여 명이 대면 또는 화상으로 교육에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 청렴 특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청렴 말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청렴 특강 ▲경기교육 청렴 다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고 유천호 강화군수의 영결식이 13일 오전 강화군청 광장에서 엄수됐다.고 유 군수는 지난 9일 향년 72세의 나이로 별세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유 군수의 장례는 장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과 박승한 강화군의회의장, 박용렬 강화군원로자문회의장이 맡아 5일간 강화군장으로 추진됐다.영결식에는 고 유 군수의 배우자인 이인헌 여사 등 유가족과 시의원, 군의원, 장례추진위원, 공직자, 조문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윤도영 권한대행의 영결사, 박승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오는 11월까지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체험관을 상시 운영한다.체험관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이다.체험관에서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 ▲계절성 유행 감염병 예방 방법 ▲기침 예절 등에 대한 교육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장애인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프로그램 운영화성시는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장애인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1일 충남 홍성군과 천안시 등을 찾아 4·10 총선 격전지로 떠오른 대전·충남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다.이 대표는 이 지역들을 찾아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먼저 홍성시장을 방문해 정권 무능에 따른 민생 파탄을 주장하며 홍성·예산 후보로 전락 공천된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지원 사격할 예정이다. 이 지역 국민의힘 후보인 대통령실 출신 강승규 후보에 대한 비판 공세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이 대표는 이어 천안으로 이동해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정책간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의 출국과 관련해 "공직자로서 공무수행을 위한 것"이라며 10일 야당 비판을 반박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우호국의 대사 임명에 있어 무한정 공석으로 둘 수 없기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상황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전문가의 대사 임명은 한·호주 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심화·확대할 수 있고, 향후 국익을 위한 막중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법무부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했다.법무부는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와 관련해 8일 "출국금지심의위원회를 거친 결과 별다른 조사 없이 출국금지가 수차 연장된 점, 최근 출석조사가 이뤄진 점, 본인이 수사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이의신청이 이유가 있다고 판단해 출국금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지난 1월 이 전 장관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다만 지난 4일 이 전 장관은 호주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주호주 대사로 내정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지난 1월 이 전 장관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지만, 이 전 장관은 지난 4일 호주대사로 내정돼 외교관여권을 발급받았고 이날 호주 시드니로 출국할 예정이었다.다만 출국금지 조치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공수처가 이 전 장관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