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시내 단일기관 가운데 최고금액인 11억원의 지역 공헌 성금을 쾌척했다. 이로써 인천시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3도 상승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오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 조성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조상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포함해 지역을 대표하는 개인 및 법인 기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코오롱베니트가 IT유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광명물류센터 대신 인천에 새롭게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인천 서구 원창동에 새롭게 문을 연 인천물류센터는 기존 광명물류센터 물류수용능력을 약 2배 이상 확대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새 물류센터가 인천공항과 인천항 인근에 위치해 IBM, 델 테크놀로지스, 레노버 등 글로벌 벤더의 하드웨어 제품이 국내 수입되는 과정에서 이뤄지는 제품 입고 및 검수 과정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전국 파트너사에게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이전효과를 설명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2일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우청 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곽동욱 경북대 교수,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장, 홍성용 알리바바닷컴 한국서비스센터 대표, 김도열 유니코로지스틱스 책임 등 유관기관, 시‧군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주제 발표를 맡은 곽동욱 경북대 교수는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항공물류산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은 서울대학교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은행은 오는 12월 서울대 내 아시아연구소 1층에 서울대학교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또 학교 내 ATM 설치, 학교 운영자금 관리,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협약식에서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KB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협약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린다.10일 코세페 추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코세페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김연경 선수를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행사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늘렸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열렸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고물가로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국민 모두에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인천시 등 6개 기관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을 잇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을 개발하기로 했다.시는 9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항만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수도권 UAM 시범노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이들 기관과 인천공항에서 KTX 광명역을 잇는 UAM 시범노선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아울러 UAM 시범 노선개발에 필요한 제도와 절차, 개발과 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고마쓰와 아오모리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대한항공 인천-고마쓰 노선은 12월 28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가는 편은 오전 7시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20분 고마쓰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11시15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인천-아오모리 노선은 내년 1월 20일부터 운항한다. 가는 편은 오전 10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2시50분 아오모리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55분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2억원과 영업이익 74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영업이익은 19.8% 각각 감소했다.현대백화점은 실적 하락 요인으로 지누스 수익성 감소와 백화점 리뉴얼 비용 반영 등을 들었다. 현대백화점 측은 “영패션, 식품, 리빙 상품군의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3.5% 신장했지만 일부 점포 리뉴얼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67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현대백화점면세점의 별도 3분기 매출은 2373억원으로 전년 동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호텔신라가 내년에는 유통업종 내에서 성장 여력이 가장 높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30일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추가적인 주가 하락 시 내년을 대비해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4.54% 하향한 9만4000원을 제시했다. 호텔신라의 전 거래일 종가는 6만8500원이다.호텔신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18억원, 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71% 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총 38명을 선발하는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4411명이 지원해 평균 1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가장 경쟁률이 높은 사무직의 경우 14명 모집에 247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77대 1에 달했다. 기술직은 105대 1, 사회형평(장애 및 보훈분야)은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채용을 재개한 안전보안직(고졸직원)의 경우 3명 채용에 203명이 지원해 6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호텔신라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 감소했다고 27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8억원으로 25.7% 줄었으며, 3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은 724억원이었다.사업 부문별로 면세점 부문의 3분기 매출은 8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고, 16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전년 동기 6억원의 영업이익에서 적자전환한 것이다.국내 시내점 매출은 1년 전보다 67% 감소했지만, 공항점 매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KB국민은행이 10년 만에 인천국제공항 재입점에 성공했다. 2·3사업권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차지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오후 열린 인천공항 입점은행 입찰결과 제1사업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이 인천 공항에 입점하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1사업권은 인천공항 내 3개 사업권 중에서 면적이 가장 넓고 고객 접근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2사업권과 3사업권 입점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3개 사업권 입찰에서 모두 탈락해 올해 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하역을 위해 현대위아의 '무인 주차로봇'을 활용한 스마트주차시스템을 구축 사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하역장 부지 이용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자동차 하역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 운반 인프라의 고도화로 경쟁업체와의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청사진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위아와 중국 지무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한 무인운반차 방식의 주차로봇을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차로봇 개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인천공항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및 전형욱 인프라본부장, 박경일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및 권지훈 국내 ECO BU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공항에서 발생하는 일반, 지정, 건설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SK에코플랜트는 인천공항으로부터 공급받은 폐자원을 활용해 항공유와 석유화학제품의 원료가 되는 열분해유와 바이오가스, 친환경 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늘(1일)부터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사는 11만여 주민들은 차량으로 영종대교를 건널 때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주민이 아닌 일반 운전자들도 현재의 반값 통행료만 내면 된다.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은 2004년 영종도 주민들이 영종대교 통행료 폐지 헌법소원을 제기한 지 20년 만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영종대교 통행료가 10월 1일 0시부터 승용차 기준 재정 고속도로 요금 대비 1.1배 수준으로 인하된다. 9월 28일~10월 1일까지 추석 통행료 면제로 인해 실제 적용은 10월 2일 0시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