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정유공장은 정제 공정에 투입하기 위해 수소를 제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문제는 수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다. 블루수소는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해 활용하거나, 매장한 수소를 말한다. 블루수소 체계가 완성되어야만, 수소는 진정한 친환경 원료와 연료가 될 수 있다.30일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대 액체탄산 제조 업체인 신비오케미컬과 수소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전량을 회수·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내년 상반기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반도체 공정용 탄산가스와 드라이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정부가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24억원(정부 282억원)을 투자해 수소트램 상용화에 나선다. 2024년부터 수소트램 양산을 개시하고 국내·외 판로를 개척해나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소트램은 전철의 대안으로 부상 중인 교통수단이다. 차량 내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열차운행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므로 외부동력공급 인프라가 필요 없어 건설비가 저렴하다. 또 주행거리가 길어질수록 고중량·고가 배터리 탑재량도 증가하는 배터리방식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가위가 있는 9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각 업체들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차량 구매 할인, 경품 증정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드라이빙 위드 쏘나타(Drive with SONATA)', '수소 퍼스트 스텝(First step)', '아이오닉 5 대기고객 전환출고 이벤트', '200만 굿프렌드', '윈백(WinBack) 특화조건', 'H 패밀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현대자동차의 수소 차량인 넥쏘 시승 행사에 참가할 시민 50명을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운전경력 1년이 지난 만 21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시승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9일까지 10~12시, 13~15시, 15~17시로 하루 세 차례다. 신청자는 용인시 지역 안에서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다.시승 시 운전면허증을 지참한 후 체험 시간 10분 전까지 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8일 개막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현대자동차그룹, SK, 포스코 등 각 기업들이 업계 관련자 및 관람객들에게 수소 사업에 대한 역량과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의 현대자동차그룹 부스에서 유독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던 건 고성능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FK'였다. 비전 FK는 '넥쏘'에 적용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에 전기차 업체 ‘리막’과 협업으로 개발한 원통형 셀로 구성된 전기차용 PE 시스템(Power Electric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코오롱그룹이 수소산업 소재부품 분야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코리아 H2 비즈니스 써밋(KOREA H2 Business Summit)'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코오롱그룹 및 국내 수소산업을 추진 중인 주요 회원사가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주도할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코오롱그룹은 이번 행사에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중심으로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과 코오롱플라스틱이 참여한다.코오롱그룹 미래 사업을 총괄하는 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첫 공개한 고성능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FK'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에 이어 고성능 수소차까지 개발, 향후 모터스포츠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7일 현대차그룹은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에서 고성능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FK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비전 FK는 연료전지와 고성능 PE 시스템(Power Electric System)을 결합한 차량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 6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차그룹은 수소사회를 오는 2040년까지 실현시키려고 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래 수소사회 비전을 선언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열고 수소사업의 비전과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모빌리티의 실체를 대거 공개했다.'하이드로젠 웨이브'는 현대차그룹이 처음 선보이는 수소 관련 글로벌 행사다.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수소사회를 조기 실현할 수 있도록 큰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차가 친환경 기술 바탕의 차별화된 기후변화 대응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오는 2040년까지 전동화 모델 비율을 80%까지 끌어올리고, 2045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의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로보택시를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삼고, 이를 필두로 탄소중립 비전을 견인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 미디어 발표회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1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일진하이솔루스, 조일알미늄, 엠게임, 위메이드맥스, 솔고바이오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일진하이솔루스는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시초가 6만8600원 대비 2만500원(29.88%) 상승한 8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달 23일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71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범위 최상단인 3만4300원을 확정했다. 이어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최종 경쟁률 654대 1을 기록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일진하이솔루스가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했다.1일 오전 9시 47분 기준 일진하이솔루스는 시초가 6만8600원 대비 2만500원(29.88%) 상승한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하이솔루스의 공모가는 3만4300원이다.따상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 가격으로 형성된 후 주가가 상한가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 저장 연료탱크와 모듈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수소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 업체로 꼽힌다. 지난 2013년에는 현대차의 양산 수소차인 &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며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본격 나섰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안에 수소연료전지 분리막 생산 설비를 만들 것이라고 26일 밝혔다.현대오일뱅크는 세계 각국의 내연기관차 감소 정책, 전기차 배터리 대비 시장 진입장벽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올 초 사업 진출을 확정하고, 현재 분리막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우선 올해 안에 분리막 생산 설비 구축 및 시운전을 마치고 내년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 공동으로 실증 테스트를 거쳐 2023년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또한 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운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 박사 연구진이 암모니아 분해 반응기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정운호 박사 팀은 수소생산의 핵심인 암모니아를 질소, 수소로 분해하는 반응기와 촉매를 개발했다.연구진이 개발한 암모니아 분해 반응기는 버너를 중심으로 도넛모양의 금속구조체 촉매가 채워진 8개의 반응기 튜브에 열이 가해지고, 암모니아는 촉매를 거쳐 수소와 질소로 분해된다.연구진은 자체 설계한 암모니아 분배기를 이용해 각 반응기에 암모니아를 균일하게 공급하고, 버너와 반응기의 간격과 위치 등 다양한 변수에 대한 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기차 새활용 전문기업 굿바이카㈜는 국내 최초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자동차(FCEV) 넥쏘 스택을 새활용하여 수소연료전지 스택 시뮬레이터(모의실험기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라고 하면 보통 배터리로 구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올해 상반기 전세계 판매 1위를 차지한 현대자동차의 넥쏘는 차량에 탑재된 연료전지 스택으로 직접 전기를 만들어 모터를 작동시킨다. 현대자동차의 표현을 빌리자면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어떠한 오염물질 없이 오직 에너지와 물만을 발생시키고, 달리면서 PM2.5 이하의 초미세먼지까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의 7월 미국 판매량(제네시스 포함)이 14만3779대로 작년 동기 보다 29.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특히 현대차와 기아의 SUV 판매량은 18.2% 증가한 8만4542대를 기록했다.제네시스 포함 현대차는 작년 7월보다 25.0% 증가한 7만3680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는 312.1% 증가한 5180대를 판매하며 3개월 연속 역대 월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현대차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