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일반회계 예비비 1000억원 지출안을 재가했다. 역대급 한파와 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난방비 충격 완화'를 위한 조치다. 윤 대통령은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23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 안건을 재가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수석은 "국무회의는 당초 내일(31일) 예정됐지만 하루 앞당겨 실시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을 위해 긴급 상정된 1000억원 예비비 지출 안건을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통일부 신년 업무보고에서 '남쪽 체제 중심의 통일'을 언급한 것에 대해 "흡수통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권 장관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체제가 다른 두 사회가 통일할 때 성공한 체제를 기준으로 해서 통일해야 한다는 원칙을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그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대한민국이 더 번영하고 국민도 더 큰 자유를 누리니 그런 체제를 기준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틀림없이 맞다"면서도 "언론에서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통일부는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와 합동으로 '2023년 통일부 업무보고'를 실시했다.이번 업무보고는 '책임지는 보훈, 안전한 나라, 함께 여는 통일'라는 표어 아래 대통령실·총리실·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관계자와 통일분야 시민 10명을 포함해 1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통일분야 시민 10명에는 유은지 기타리스트, 얀 니클라스 독일인, 정승균 대학생, 김범수 세이브NK 대표, 강윤주 유엔인권서울사무소 법무관, 진성민 교사, 양준혁 전 야구선수, 김소희 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1.7% 인상된다. 또한 실무직 공무원과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의 처우는 추가 개선된다. 인사혁신처는 2023년 공무원 처우개선 내용을 담은 '공무원보수규정'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우선 5급(상당) 이하 공무원의 보수를 1.7% 인상한다. 다만 관리직급인 4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보수를 동결한다.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은 사랑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해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연봉의 10% 상당을 기부한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평가에서 54건의 기관표창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다.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중앙부처 17건, 경북도 28건 및 법률소비자연맹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9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또 해를 거듭할수록 수상 실적도 2019년 31건, 2020년 31건, 2021년 50건, 2022년 54건 순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주요 수상 실적으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1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22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HF공사의 '청년 구직자를 위한 H.O.P.E. 채용모델'은 ▲채용정보 완전 공개 ▲강·약점 분석보고서 및 전형결과 상세제공 ▲취업역량 향상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직자 의견을 적극 경청·공감해 채용제도의 전면적인 혁신을 통해 채용 불신을 해소하고, 탈락사유 피드백 등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HF공사 관계자는 "채용정보를 완전 공개하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전국 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고, 우수 사례를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평가해 시상한다.4개 그룹(특·광역시·도,시,군,구)으로 나눠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시’ 그룹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7000만원(특별교부세)을 받게 된다.수원시는 주민참여예산 재원을 균형적으로 배부하고, 신중하게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3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6396명으로 확정됐다. 국민 안전 보장, 민생경제 지원 등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수행할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한다. 디지털기반(플랫폼)정부 구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데이터직 공무원에 대한 공채도 최초로 실시한다.인사혁신처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공채 선발 규모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사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도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공채 5326명, 7급 공채 720명, 5급 공채 305명 등 총 6369명이다. 최근 5개년(2018~2022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공직을 꿈꾸는 공시생에게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2022년 공직박람회'가 21일 열린다.인사혁신처는 21일부터 25일까지 공직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공직박람회에는 70여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한다.공직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박람회 홈페이지의 소통광장, 시험체험관, 채용정보관에서 체험활동을 하며 공무원 시험 준비부터 합격 이후까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많은 호응을 받았던 재직자 상담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이 나왔다.인사혁신처는 5·7·9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등 2023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의 일정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8일 알렸다.내년도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은 3월 4일, 7급은 7월 22일, 9급 필기시험은 4월 8일에 각각 치러진다.시험별 일정은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존 필기시험 일정과의 유사성 등 예측 가능성을 최우선 고려해 정했다. 또 시험위원 위촉, 합숙 출제 기간, 시험장 확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현재 20세인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응시연령이 18세로 낮아지고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공채시험)의 선택과목이 사라진다.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을 살펴보면 먼저 2024년부터 7급 이상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8급 이하 공무원 채용시험과 동일하게 조정함으로써 직급별 응시연령 차이를 없애고 능력 중심으로 인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여성 비율이 처음으로 10%대로 상승한 가운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리자 4명 가운데 1명은 여성이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 지역인재 선발, 이공계 공무원 임용 등 인적 다양성 확대를 위한 지표 실적도 상승세를 보였다.정부는 2021년 말 기준 양성평등·장애인·지역인재·이공계 등 다양한 분야별로 공공부문의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공공부문 균형인사 연차보고서'를 29일 발간했다.먼저 중앙부처 여성 고위공무원 수는 160명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각 부처의 인사 자율성이 확대되는 '책임장관제'를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으로는 장관의 판단과 책임 아래 알맞은 시기에 적임자를 배치할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는 14일 새 정부 국정과제인 '일 잘하는 정부' 실현을 위한 '부처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종합계획은 인사특례 확대(9건), 소속장관 인사권 범위 확대(18건), 협의·통보 폐지·완화(10건), 지침·기준(가이드라인) 완화(10건) 등 4개 분야 총 47건의 과제로 구성됐다.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온라인상 음란물 유통 범죄'를 저질러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3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게 된다. 현직 공무원이면 당연퇴직 되도록 제한이 강화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개정안을 살펴보면 먼저 온라인상에서 음란물을 배포·판매·전시하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한 공무원 임용 제한을 강화한다.현재 '국가공무원법'에서는 일반적인 범죄에 대해서는 금고 이상의 형을 기준으로 공무원 임용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차인 2018년 업무보고는 여러 부처가 특정한 주제를 갖고 각 부처의 '핵심정책'과 '대상 맞춤형 정책'을 보고한 뒤 참석한 전문가 등과 자유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섯 번째 주제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정착’으로 1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통상 경제부처로 분류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사회부처인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 여성가족부, 인사혁신처, 법제처와 자리를 함께 한 이유는 ‘국민을 위한 재벌 개혁·경제정의 입법 실현으로 경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