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과도한 상속세로 인해 최고경영자는 사익 편취를 통해 상속세 납부 재원 만들기에 주력 중이다. 기업 가치를 키울 동인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배주주에 의해 선임되는 이사회도 시가에 따라 상속세가 부과되다보니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손쉽게 내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주식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해치며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외면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자본시장과 더 나아가 한국 제조업 경쟁력에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상속세 산정기준을 사망 또는 증여 시점 시가에서 공정가치 기준으로 전환해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4일 증권가에는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증권은 매일 출석체크만 해도 꿀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미래애셋자산운용은 '제33회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카카오페이증권, 미국주식 옮기기 이벤트 진행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주식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옮기면 풍성한 혜택을 주는 '미국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타사에서 거래 중인 미국주식을 '미국주식 옮기기'를 통해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입고하는 사용자에게 리워드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새빛톡톡’ 8월 이벤트 ‘새빛시리즈, 오답을 찾아라’를 실시한다.새빛톡톡, 수원새빛돌봄, 새빛민원실,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새빛’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수원시 시정사업 11개 중 오답을 찾으면 된다.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정답자 중 추첨을 거쳐 600명을 선정해 300명에게는 3500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을, 300명에게는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새빛톡톡 마일리지’ 3000점을 부여한다.8월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아이스크림 상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7월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고민을 나누고 성장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의 대화 자리인 '전지적 CEO 시점'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입문 교육의 마지막 일정으로, 신입사원의 고민과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CEO와의 소통을 통해 해소하는 자리다.이번에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행사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SK이노베이션의 비전을 담은 광고영상을 만들고, CEO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선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한데 대해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2월부터 4월과 5월, 7월까지 4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단행했다.이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금통위원 6명 모두 당분간 기준금리를 3.75%로 가져갈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몇 번 더 올릴지 봐야 한다. 9월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물가가 예상처럼 둔화되고 있지만 근원물가가 높고, 또 가계부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삼성증권이 삼성증권 종합계좌에 100만원 이상의 주식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전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전 투자대회는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7일까지 할 수 있다.해당 실전투자대회는 국내주식·코스닥리그·국내ETP·해외주식·해외ETP 등 5개 리그에 중복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든 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될 경우 수령할 수 있는 최대 상금은 1억원에 달한다.먼저 국내 리그에서는 1억원·3000만원·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16일 실시된다.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계획을 2일 발표했다. 평가원은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능 시행 세부계획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이라는 표현을 추가하며 킬러 문항을 배제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교육부가 26일 최근 3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올해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문항 가운데 총 22개의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발표했다. 킬러 문항 예시를 공개한 것은 올해 수능을 약 5개월 앞두고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교육부가 공개한 국·영·수 킬러 문항 사례를 보면 2021학년도 수능에서 1개, 2022학년도 수능 7개, 2023학년도 수능 7개,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7개 등 총 22개다. 영역별로는 국어 7개, 수학 9개, 영어 6개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준 킬러 문항'이나 '준준 킬러 문항'도 손보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이에 더해 '논·구술 고사 문제'의 폐해도 거론되면서 입시 제도 전반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근본적으로 부수어야 한다는 여론이 서서히 힘을 받고 있는 양상이다. 대학은 매년 수시모집에서 논·구술 전형을 통해 신입생의 4.2% 정도(2024년 대입 기준 1만1187명·종로학원 분석)를 선발한다. 시험은 국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가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9건, 동의안 2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4건, 보고 3건, 결산안 3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들은 각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으며, 시정답변을 청취했다. 지난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3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세입 부분에서는 세입예산의 정확한 추계는 세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2일 증권가에는 신한투자증권이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를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증권은 천연가스 선물에 투자하는 'KB 블룸버그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예정)한다고 밝혔으며,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주식 게임에 참여해 최대 상금 2000만 원을 획득하는 '고구마줄게 주식다오 3'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신한투자증권,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 판매 신한투자증권은 고위험고수익채권투자신탁 제도 시행에 맞춰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하이일드 펀드는 고위험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이 새로운 칩 하나를 개발하려면 통상 5000억원이란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다. 특히 신규 팹리스들이 이런 금융을 조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총 비용 중 타 기관의 lP(지식 재산권)를 활용하는 비용이 약 48%를 차지한다. 이에 대한 정부나 금융기관의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김정인 코아시아 부사장) "정부 수출 지원 사업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 수출 실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IT 서비스업은 제조업 대비 금액 기준 수출이 적을 수밖에 없는 만큼 IT 분야에는 현실에 맞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생성형 AI가 텍스트를 넘어 그림과 영상 등을 만들며 개인과 조직, 한 사회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지난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가짜뉴스감시그룹인 뉴스가드의 정보를 인용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로 가짜 뉴스를 양산하는 '콘텐츠 팜' 49개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생성형 AI발 가짜 뉴스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천명이 사망했다는 허위 사실이 포함됐다. 콘텐츠 팜은 선정적인 기사로 클릭을 유도해 광고를 따내는 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사실 정답은 없어요. 그때그때 요령이 중요하죠." 여행사에서 15년간 몸담은 A씨는 항공권 예매의 배테랑이다. 그는 항공권을 싸게 사는 노하우를 말하다가 이렇게 결론지었다.세간에 알려진 '출발 6주 전 월요일 예매' 공식도 잘못된 상식이라고 한다. 그는 "그건 항공권 발권 전문업체가 조사한 통계 결괏값이에요. 정답이 아니죠. 결국엔 빨리 사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그렇지만도 않아요"라고 말했다.그렇다면 항공권, 어떻게 해야 싸게 살까. 정답은 없지만 방법은 있다. 그가 밝힌 노하우를 낱낱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5월, 이제 대학 생활에 적응기를 마칠 시기다. 대학에서 처음 만난 친구와도 어느 정도 우정을 쌓았다. 하지만 점심때만 되면 언제나 고민이다. 학식을 먹을지, 주변 맛집을 찾아갈지 항상 친구들과 의견이 갈린다.이런 고민이 있다면 앱을 이용해 배달 음식을 고르거나, 주변 맛집을 찾아보면 어떨까. 배달 앱에서는 배달은 물론, 주변 맛집 검색과 주문이 많은 가게를 검색해 준다. 신한은행의 배달 앱 '땡겨요'를 활용해 주요 대학의 맛집 리스트를 작성해 봤다.◆서울대생만 알고 싶은 찐맛집 '상하이'중국집 '상하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