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와 손잡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글로벌관광도시' 재도약을 준비한다.서울시는 18일 오전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텐센트와 코로나19 이후 한중 관광재개에 대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텐센트와 스마트 서울 관광의 기반을 함께 조성하고,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텐센트는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휴대폰 한 대로 즐기는 서울여행' 콘셉트의 '일기유(一机游)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여야가 오는 26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의 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여야는 오는 21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뜻을 모았으며,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도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다만 첨예한 갈등을 이어왔던 법사위원장 선출은 이번 본회의에서 진행하지 않고, 민생법안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상임위 배분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이었던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에 대해 지난달부터 수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 검사 사건을 검찰로부터 이첩받은 뒤 지난달 말 사건 번호를 부여하고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이 검사 사건이 공수처의 '검사 1호 사건'이 된 셈이다.이 검사는 대검 진상조사단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9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의 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을 1호 사건으로 결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는 18일 조 교육감의 특채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공수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압수수색이다.공수처는 전날 공수처 압수물사무규칙을 관보에 게재·공포한 바 있다. 이에 1호 수사 대상인 조 교육감에 대한 강제수사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고, 실제로 사무규칙 공포 이후 곧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청년을 고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청년 1인당 연 최대 900만원의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이 지원된다.고용노동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추진 계획'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장 큰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고용 현황은 확장실업률 25.1%, 취업애로계층 123만명(청년경제활동인구 28.9%) 등 여전히 수렁에 빠져있는 상황이다.이에 더해 중소·중견기업의 청년고용을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 202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8명 발생하며 일주일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은 506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으로 집계됐다.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2818명이며, 이들 가운데 12만2631명은 격리 해제됐고 190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528명, 격리해제는 468명 늘었고 격리 중인 환자는 18일 0시 기준 8283명으로 전날보다 59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다.지역 감염 사례는 506건으로 서울(169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내일은 수일 가량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평년 기온 수준의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8일부터는 비구름대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낮 기온이 점차 오르는 경향을 보이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평년(21~26도)과 비슷하겠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강원내륙·산지는 10도 이하)가 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남서부내륙은 새벽 3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0시부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내일(18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시작된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8일 오전 9시부터 오는 6월 17일 오후 6시까지 2021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국가장학금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으로, 재단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마감일 전까지 24시간 신청 가능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주말에 이어 내내 흐리던 날씨가 내일(18일)부터는 차차 맑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중부지방은 구름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에 전라권과 경북권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비구름대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낮 기온도 다시 오르기 시작하겠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평년(21~26도)와 비슷하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강원내륙·산지는 10도 이하)가 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5월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남산 한옥마을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서울시는 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2002년생의 청소년들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성년의 날은 이제 막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전통적으로도 인생을 살아가며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하나인 '관(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한강공원에 나무 7만그루를 심는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심에 필요한 생태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총 7만그루의 나무를 한강공원에 식재하여 한강숲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한강숲 조성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108만그루의 나무를 한강공원에 심은 바 있다. 올해는 잠원·이촌한강공원을 비롯한 한강공원 전역에 7만그루의 나무가 식재될 예정이다. 먼저 3만그루는 잠원·이촌한강공원에 심어져 한강 수변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생 확진율이 전체 인구 확진율에 비해 낮다며 2학기 전면 등교수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17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코로나19 대비 학교방역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감염병 전문가인 이재갑 한림대 교수, 정재훈 가천대 교수, 최재욱 고려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지난 13일 기준 운영 중인 학교는 전국 학교의 98%인 2만104개교이며, 전국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학생들 중 73.4%에 해당하는 435만명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인상에 대해 "경영합리화를 통해 적자가 줄이는 게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17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중교통 인상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먼저 오 시장은 "(서울교통공사에) 굉장히 많은 적자가 누적되고 있지만 경영합리화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며 "코로나 과정에서 승객수가 줄어드는 이유를 지나치게 거기에 미루고 경영합리화를 성의있게 해오지 않았다는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경영합리화 미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년까지 서울시에 24만가구를 신규공급하는 주택공급 방안을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17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후보 시절 분명히 제시했던 것처럼 연간 4만8000가구씩 해서 임기 중에 5년 임기를 상정해서 2025년까지 24만가구를 공급한다는 큰 원칙을 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오 시장이 취임 일주일 안에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선거 때 일주일 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한강공원 금주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갑작스럽게 그렇게 될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오 시장은 17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일률적인 틀어막기 규제는 없다고 했는데 한강공원 금주구역 지정은 어떤 방향으로 이뤄지는지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한강공원 금주구역 지정 관련해서는 처음 시민건강국장님이 코로나 대책 본부장 역할을 함께 하시기때문에 거기서 생긴 오해도 있다"며 "이번에 한 젊은 청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