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여성 1인가구에 창문 잠금장치·휴대용 비상벨 등 안심물품을 지원한다.수원시는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 여성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240여 가구를 모집한다.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가구에 ‘안심물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을 기본 지원하고, 기본 지원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A세트는 문을 여닫을 때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상황이 전송되는 ‘스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3일 시중은행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환전 이벤트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도 함께 한다. 국민은행은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우리은행은 부모가 아이 계좌를 쉽게 개설할 수 있도록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강화했고 카카오뱅크는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사지원금을 지급한다.◆신한은행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환전 이벤트 전개신한은행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SHINHAN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838억원으로 전년 동기(1238억원) 대비 48.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영업이익도 크게 늘었다. 카카오뱅크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248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2.5% 성장했다.여신 성장에 따른 결과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전월세대출, 주택담보대출, 개인사업자대출 등 모든 여신 상품의 잔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말 기준 여신 잔액은 33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로 집계되면서 두 달째 2%대 안정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크게 올랐던 석유류 기저효과 등으로 2021년 6월(2.3%)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0(2020년=100)으로 1년 전에 비해 2.3%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올랐다.7월 물가 둔화는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역대 최대폭(-25.9%)으로 하락했고,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4.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카오페이가 올해 2분기 6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일 공시했다.카카오페이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은 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커졌다. 2분기 영업손실은 12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125억원보다 0.6% 늘었다. 다만 올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4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도 20% 가까이 성장해 올 2분기 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지난 분기에 이어 서비스 전 영역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아파트·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피해자를 양산한 전세사기와 역전세난 등으로 세입자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6월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7만 7769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세 거래량 13만 5771건, 월세 거래량 14만 1998건으로 전세 비중이 48.9%로 확인됐다. 상반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카카오뱅크는 임대차보증금 가격 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SGI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80% 한도 이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에서 받을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최대 한도는 2억2200만원에서 5억원까지 확대된다. 기존 주택금융공사 보증 상품의 경우 2억2200만원,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했다.기존에 수도권은 7억원 이하, 수도권 외 지역은 5억원 이하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올해 하반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주거 안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물가 상승 요인 억제 및 핵심 생계비 부담 경감에 주력하고, 역전세·전세사기를 방지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부는 4일 발표한 '2023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생계비 부담 경감 ▲주거 안정 ▲일자리 확충 ▲약자 복지·취약계층 지원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정부는 물가 안정 기조 안착을 위해 에너지와 공공요금, 식품·외식 등 주요 품목 가격을 안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물가 상승률이 드디어 2%대로 떨어졌다. 2021년 9월(2.4%) 이후 21개월 만이다. 지난해 크게 올랐던 석유류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2%대 물가 상승률은 7월까지 이어진 뒤 8월부터 다시 3%대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7%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보합세를 보였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9월(2.4%)에서 10월 3.2%로 3%를 넘은 뒤 11월(3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기준금리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해 매수가 위축돼 집값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전세보증금 미반환 등 역전세난이 지속되고 있어 임대차 시장도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분양가 제도 개편 및 임대차 시장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면서 하반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계획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리 인상에 매수세 위축…집값 상승률도 주춤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기준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5월까지 서울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5월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2만9788건으로 나타났다. 전세 거래량 11만2612건, 월세 거래량 11만7176건으로 월세 비중이 51.0%로 집계됐다.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5월 기준) 이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3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으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207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했다.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만 18~39세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청년 111가구, 신혼부부 96가구 등 207가구를 선정해 총 1억4996만원을 지급했다. 지원 금액은 청년은 최대 50만원, 신혼부부는 100만원이다. 근로하는 청년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0명 중 7명은 향후 1년 안에 집을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2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105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8.7%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주택 매입 의사는 지난 2021년 5월(66.1%)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지난 조사인 2022년 11월(60.2%)과 비교하면 8.5%p 상승했다.직방은 "여전히 금리가 높지만, 기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물가 상승률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3%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석유류 가격 안정세가 지속되고 가공식품·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 둔화가 더해지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3(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3.3%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10월 3.2%로 3%를 넘은 뒤 11월(3.8%)과 12월(3.7%), 2022년 1월(3.6%), 2월(3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28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적자 폭이 전년 동기(순손실 654억원) 대비 374억원 감소하면서 출범 이래 분기 손실 최저치를 달성했다.올 1분기 순이자이익은 112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8억7000만원) 보다 급증했다. 한 분기 만에 2022년도 연간 순이자이익(2174억원)의 절반 이상을 달성한 것이다.여신잔액이 크게 늘며 수익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 1분기 2조6000억원이던 여신잔액은 올 1분기 9조3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